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살 여성을 사랑하는 20세 청년에게

젖은낙엽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3-03-12 19:47:35

20살....남성이면 테스토스테론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왕창 왕창 분비되는 시기여서

이성에게 꽃히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시깁니다. 이해는 합니다. 

경험칙에 의거해 본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고백을 하세요....그러면 그 이후부터 다음과 같은 콜로세움이 열립니다

1. 그녀가 수락하는 경우

이제 사방팔방에서 온갖 외부 적들이 공격해 옵니다.

그 적들과 맞서 싸워가며 이겨야 합니다. 가장 강적은 부모형제임

물론 여기서 그녀가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2. 그녀가 뺨을 후려치며 조인트를 까는 경우

일단 후퇴한 후 다른 이성을 탐색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재공격 준비...


3. 군대를 자원해서 간다

저는 이것을 가장 추천하고 싶네요....ㅠㅠ 















IP : 115.23.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7653
    '13.3.12 7:48 PM (180.64.xxx.211)

    뭐여? 이 글은
    그런데 저런건 말리면 더 달라붙는다는...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한 일년 두고 보고 잘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랬더니
    저절로 떨어졌어요.
    지금은 가끔 일년에 한번 정도 찾아와 밥먹는 사이가 됬어요.
    너무 다행이지요.


    가끔 세상엔 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 2. ㅂㅈ
    '13.3.12 7:50 PM (115.126.xxx.98)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사랑한다면...
    주변에 정말 남자가 봐도
    본인이 봐도 좋다 싶은 남자나
    소개시켜 주구랴....

  • 3. 보니
    '13.3.12 8:02 PM (58.143.xxx.246)

    구체적인 글은 못읽어봤지만 글 분위기상
    댓글 달아요.
    주변 알던 남자분중 하나 일방적인 구애로
    열살정도 나는 여성분과 결혼에 골인했다들었슴
    결국에는 부인에게 깊은 상처를 입힘.

    30대 후반 거의 40줄되니 남자분 다른 이상형이 그때서야
    보인건지 결국 아들 둘 버리고
    젊은 여자 찾아 가던데요.

    심사숙고하시고...그런 이상형은 또 몇번은
    나타납니다. 그 40대의 여성은 앞으로 얼굴,
    외모,체형 다 낙엽져갑니다. 님은 더
    왕성?
    할테고...그 여성분에게는 기분좋은 일이지만
    심사숙고하시고 님이 꼭 거쳐야 할곳 군대든
    유학이든 집중하세요!
    그나저나 어느분인지 왕부러~~
    그래도 감당은 안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37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380
229036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29
229035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884
229034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936
229033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339
229032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13
229031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04
229030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455
229029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21
229028 강아지들 1년쯤 되면 소변횟수가 주나요 4 .. 2013/03/15 2,703
229027 금요일이지만 우울하네요~ㅠㅠ 1 .'ㅠㅠ'... 2013/03/15 524
229026 남자들이 인정하기 싫은 것 5 한맥유키 2013/03/15 1,228
229025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3 사람 2013/03/15 1,432
229024 통기타 배우는데 클래식기타로 가능할까요? 7 기타 2013/03/15 977
229023 남편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좀 3 알려주세요 2013/03/15 1,435
229022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 닮았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22 궁금 2013/03/15 4,379
229021 남존 여비....사상... 10 어르신들.... 2013/03/15 1,046
229020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5 298
229019 지난 금요일 교실에서 바지 2 .... 2013/03/15 674
229018 엘리베이터의 그 유모차 가족 5 유유끼리 상.. 2013/03/15 2,013
229017 김연아 일요일 경기 어찌보지요 ~~!??^^ 16 아아~~ 2013/03/15 3,123
229016 신혼 집들이 결혼식 하고 나서 얼마 지나서 하셨어요? 10 honey 2013/03/15 1,470
229015 여행갈때, 부추를 씻어서 보관해서 가면 다 무를까요? 2 부추 2013/03/15 955
229014 플립 점수 깎는것보다도 연아 심리 흔들어놓는 게 목적이겠죠 7 ... 2013/03/15 1,500
229013 박경리 쌤의 토지에 대한 질문이요!! 18 토지.. 2013/03/15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