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좌석에서 가장 끝자리 옆에 쇠(?)로 손잡이 처럼 되있는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에 굳이 엉덩이 들이밀고 앉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그러면 바로 옆, 그러니까 좌석 제일 끝에 앉은 사람은 다른 사람 엉덩이가 바로 코 앞에 와서 정말 불편하고 어색하거든요
전 그런게 너무 싫어서 제일 끝자리에 자리가 나면 아예 안 앉아요
괜히 스트레스 받고 다른 사람한테 마음속으로 짜증내게 되니까요
반대로 제가 서서 갈때 아무리 피곤해도
남의 코 앞에 내 엉덩이를 들이밀고 불편하게 걸쳐서 갈 생각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더 이해 안가는 건
그렇게 앉는 사람들이 나이드신 분들보다 오히려 저보다 더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학생이나 기껏하야 20대 중반?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그러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