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이들의 다양한 감성을 파괴하는 교육을 시키는 거 같아요.
아주 극소수가 출전해도 결과적으로 해외파가 등수 휩쓸고 선전하는 거 보면요.
목소리자체를 떠나서 감성이 정말 자유롭고 풍부하단 걸 느껴요.
그냥 해외파 아니고 좋은 교육받은 해외파라 그런건지.
박화요비, 박정현 이런 분들도 처음에 신일일때부터, 보면서 딱 저사람은 교포일거다 싶더라고요.
몸을 많이 움직이고 이쁘게 보이는 것보다 자기감정에 솔직해서 웬지.
김태희 연기 판에 박힌 듯 못하지만, 그런 좌뇌혹사하고 감성 파괴하는 한국교육이란 맥락도 있는 거 같아서.
지성은 나중에라도 연마할 수 있지만, 감성은 하루아침에 스며드는게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