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담글때 물기없이(?) 하는비결 알려주세요~

베띠리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3-03-12 15:48:37

전 아직 김치 담궈본적 없는 미혼이구요^^

저희 어머니가 담그신 김치가 항상 물기가 좀 있는 편이예요..

무김치, 배추김치 다요...

전좀 물기없는. 배추에 양념묻어있는 정도의 김치가 먹고싶은데

엄마도 그 비법을 모르시겠데요.. 나름대로 배추 저릴때 물기를 많이 뺀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국물 많이 안생기게 담는 비법이 있는건가요?

꼭 알아내서 엄마한테 알려드리고 시퍼요~

 

IP : 1.215.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3:50 PM (110.14.xxx.164)

    우선 배추를 오래 절여요 보통 밤새 절이는데 하루 정도 절이더군요
    또 물을 오래 빼고요

  • 2. rlacl
    '13.3.12 3:51 PM (1.231.xxx.48)

    김치는 국물이 많아야 맛있는거 아닌가요??
    안그러면 맛 없을텐데.
    많이 절이면 수분이 적어져서 원하는 느낌의 김치가 될수도 있긴 한데요..

    아님 겉절이를

  • 3. ..
    '13.3.12 3:55 PM (211.205.xxx.127)

    오래 절이면 나중에 배추에서 나올 수분이 적어져서 물이 덜 생기죠.
    대신 배추가 짜지니까 양념은 싱겁게 하시고.

  • 4. ..
    '13.3.12 4:03 PM (1.225.xxx.2)

    김치는 국물이 많아야 맛있는거 아닌가요??
    물기가 없으면 금세 골마지 껴요.
    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뭍히고 포기를 잘 아물려 꽁꽁 감싸서 통에 담아
    먹을때 조심스레 밑에서부터 꺼내 먹으면 양념도 잘 뭍어있는 촉촉한 김치를 먹게돼요.

  • 5. ...
    '13.3.12 4:07 PM (61.79.xxx.13)

    제 시어머님이 김치 담글때 보면
    배추를 뿌리 끝부분까지 완전 절인후
    물기를 빼는데 김장때는 하룻밤을 둡니다.
    양념속도 찹쌀죽 많이 넣어서 되직하구요..
    막 버무려서 먹으면 맛있긴해요.
    그런데 아삭함은 없습니다ㅠㅠ 좀 질긴 맛??

  • 6. 제가 찾던 김치
    '13.3.12 4:45 PM (220.117.xxx.162)

    중학교때 반아이가 김치를 싸 왔는데 마른 김치였어요 마치 햇빛에 말린것 처럼
    국물이 하나도 없어서 신기해 하며 먹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 까지도 잊지 못하는 그맛 ....
    50이 넘었는데도 그 김치 생각은 잊지 못하네여~~~~~

  • 7. 베띠리
    '13.3.12 5:08 PM (1.215.xxx.251)

    엄마가 물기를 하루정도 뺀다고 하시던데 양념재료에서 물생기는게 있나봐요..
    근데 다들 국물있는게 맛있다고들 하시네요
    내입맛이 이상한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93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2013/04/17 17,945
241492 .. 11 2013/04/17 1,560
241491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쓱싹 2013/04/17 1,242
241490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엘로그린 2013/04/17 3,213
241489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10 수고비도? 2013/04/17 1,669
241488 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3 참맛 2013/04/17 628
241487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봄이 왔네 .. 2013/04/17 885
241486 껍질째먹는 포도 세척 3 맞벌이부부 2013/04/17 3,061
241485 초딩들 영양제 뭐 먹이세요? 영양제 2013/04/17 499
241484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12 어리버리 2013/04/17 2,012
241483 옛 남친의 이 말 14 mar 2013/04/17 2,962
241482 인라인 타기 좋은곳 2 강남.. 2013/04/17 702
241481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깍뚜기 2013/04/17 1,373
241480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abraxa.. 2013/04/17 1,769
241479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4 산부인과 2013/04/17 8,378
241478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과외 2013/04/17 3,438
241477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햇볕쬐자. 2013/04/17 1,293
241476 친정엄마와아이쇼핑할곳알려주세요 5 아이쇼핑 2013/04/17 525
241475 서울에서 옷 구입하고 싶어요! 2 가을바람 2013/04/17 944
241474 회원님들 중에서 가스렌지 후드 렌탈하신분 계신가요 해바라기 2013/04/17 898
241473 허브가 죽어가요...전문가님들~!! 7 sksmss.. 2013/04/17 1,646
241472 근데 우리 어릴때도 엄마들이 학교일에 이렇게 동원됐었나요? 24 ??? 2013/04/17 2,331
241471 옛사랑 꿈을 꿨어요.. 1 봄날 2013/04/17 2,019
241470 '있어보이는' 간식류 뭐가 있을까요? 17 게자니 2013/04/17 3,502
241469 매너있는 애들 1 젠틀맨 2013/04/17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