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김치 담궈본적 없는 미혼이구요^^
저희 어머니가 담그신 김치가 항상 물기가 좀 있는 편이예요..
무김치, 배추김치 다요...
전좀 물기없는. 배추에 양념묻어있는 정도의 김치가 먹고싶은데
엄마도 그 비법을 모르시겠데요.. 나름대로 배추 저릴때 물기를 많이 뺀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국물 많이 안생기게 담는 비법이 있는건가요?
꼭 알아내서 엄마한테 알려드리고 시퍼요~
전 아직 김치 담궈본적 없는 미혼이구요^^
저희 어머니가 담그신 김치가 항상 물기가 좀 있는 편이예요..
무김치, 배추김치 다요...
전좀 물기없는. 배추에 양념묻어있는 정도의 김치가 먹고싶은데
엄마도 그 비법을 모르시겠데요.. 나름대로 배추 저릴때 물기를 많이 뺀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국물 많이 안생기게 담는 비법이 있는건가요?
꼭 알아내서 엄마한테 알려드리고 시퍼요~
우선 배추를 오래 절여요 보통 밤새 절이는데 하루 정도 절이더군요
또 물을 오래 빼고요
김치는 국물이 많아야 맛있는거 아닌가요??
안그러면 맛 없을텐데.
많이 절이면 수분이 적어져서 원하는 느낌의 김치가 될수도 있긴 한데요..
아님 겉절이를
오래 절이면 나중에 배추에서 나올 수분이 적어져서 물이 덜 생기죠.
대신 배추가 짜지니까 양념은 싱겁게 하시고.
김치는 국물이 많아야 맛있는거 아닌가요??
물기가 없으면 금세 골마지 껴요.
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뭍히고 포기를 잘 아물려 꽁꽁 감싸서 통에 담아
먹을때 조심스레 밑에서부터 꺼내 먹으면 양념도 잘 뭍어있는 촉촉한 김치를 먹게돼요.
제 시어머님이 김치 담글때 보면
배추를 뿌리 끝부분까지 완전 절인후
물기를 빼는데 김장때는 하룻밤을 둡니다.
양념속도 찹쌀죽 많이 넣어서 되직하구요..
막 버무려서 먹으면 맛있긴해요.
그런데 아삭함은 없습니다ㅠㅠ 좀 질긴 맛??
중학교때 반아이가 김치를 싸 왔는데 마른 김치였어요 마치 햇빛에 말린것 처럼
국물이 하나도 없어서 신기해 하며 먹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 까지도 잊지 못하는 그맛 ....
50이 넘었는데도 그 김치 생각은 잊지 못하네여~~~~~
엄마가 물기를 하루정도 뺀다고 하시던데 양념재료에서 물생기는게 있나봐요..
근데 다들 국물있는게 맛있다고들 하시네요
내입맛이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