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성 심부전증 아시는 분

조언 좀..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03-12 12:25:45

아버지가 심장이 좋지 않으십니다

심장에 물이 차서 한번 빼는 시술을 받으셨는데 그 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실로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원인이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이 매번 숨을 잘 못 쉬시고 음식도 잘 못 드십니다

지금 입원비가 꽤 비싼 병원에 그것도 장기 입원 중이신데 자식들이 십시 일반

병원비를 내고 있지만 많은 부담이 됩니다

 

무슨 수술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검사 하고 무슨 기계 달고

코에 튜브를 끼고 계시긴 하는데 ..

딱히 호전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병원에서는 좀 더 계셔야 될 것 같다는 소리만 합니다 ㅠㅠ

 

알고 싶은 것은요,,

꼭 첨에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 계셔야만 하나요?

혹시 담당 선생님께 집 주변에 있는 일반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 안될까요..

진단서 달라고 해서 집 가까운 곳의 좀 큰 개인 병원에 모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룻밤에 입원실료 내는게 젤 힘들어요..

 

장기 입원 환자인데도 다인실이 꽉 차고 순서가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일인실과 이인실만

주네요..

기약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저러고 계시는데 간병하는 엄마도 문제고..

대학병원에서 그냥 일반 병원으로 옮겨 보시거나 심부전증을 앓고 계신 부모님 계셨던 분들의

조언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1.77.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44 PM (220.72.xxx.168)

    심장병은 여차하면 응급상황이라 큰 병원에 적을 두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심장에서 물을 빼신다니, 중증인 것 같은데,
    별거 아닌 기계같아도 주렁주렁 달고 계시는 그 기계들이 웬만한 병원에 다 있는 건 아닐겁니다.

    저희 어머니는 협심증으로 2번 시술하신 후에 지금은 거의 아무것도 없이 몇달에 한번 약만 타 드시고, 심지어는 협심증은 약도 없이 혈압약만 타고 계십니다. 서울대 병원 가는게 너무 시간도 걸리고 번잡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기겠다고 갔다가 딱지(?) 맞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지금은 괜찮아도 언젠가 응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게 심장병이라며 그냥 서울대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심장병은 그런 겁니다. 버거우셔도 지금 병원에 계시는 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27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선볼래요? 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 5 2013/05/01 917
246726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추천해 주세요. 3 여자셋 2013/05/01 1,580
246725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 영작 부탁드려요. 4 영어 2013/05/01 610
246724 이 돈 다 누구한테 갔을까요? 롯데백화점 정말 xx네요 허걱!! 2013/05/01 1,137
246723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7 생활비 2013/05/01 1,943
246722 포미닛이 악플러들에게 2 ㅋㅋ 2013/05/01 963
246721 엄마가.. 싫으네요 .. 6 ........ 2013/05/01 1,428
246720 남편에게 맞고.. 이글 공감이 가시나요? 27 ㅇㅇ 2013/05/01 4,190
246719 (중1중간고사)영어 답 좀 봐주세요 10 2013/05/01 1,121
246718 대학로 맛집 있을까요?? 4 친구 2013/05/01 1,413
246717 사이즈가 큰 식기건조대 어디 있을까요? 식기건조대 2013/05/01 371
246716 남해여행갑니다 2 눈사람 2013/05/01 812
246715 부시시하고 꺽이는 곱슬머리이신분~ 어떤 머리스타일 하세요 3 40대 주부.. 2013/05/01 1,509
246714 겨드랑이 땀 주사 맞아보신 분 있나요? 2 2013/05/01 1,591
246713 근데 김태희 치아가 라미네이트라면 12 이상하다 2013/05/01 14,381
246712 보풀 제거요.. 궁금 2013/05/01 603
246711 저처럼 30대 되어서 피부 확 나빠진 분 계시나요..?ㅠㅠ 5 Laura 2013/05/01 1,870
246710 시험 답안지 관련이요, 12 중간고사 2013/05/01 1,116
246709 [MBC기분좋은날] 아빠가 해주는 특별한 자녀교육법, 키크는법 .. 아빠가보세요.. 2013/05/01 837
246708 오빠가 결혼하는데 아버지 형제분들 예단은 무엇으로 하는게 좋을까.. 8 안달루시아 2013/05/01 2,359
246707 아이허브주문이요. 2 샷추가 2013/05/01 935
246706 신진디자이너 가방 5 야옹엄마 2013/05/01 1,878
246705 우리딸은 왜 그럴까요? 1 2013/05/01 1,058
246704 케틀벨하니까 옛날 드라마 왕룽 일기에서... 3 하하 2013/05/01 1,106
246703 퇴비를 뿌렸더니 철쭉꽃이 다 시들었어요.ㅠㅠ 1 별똥별00 2013/05/01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