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 분들께 여쭈어보고 조언받고싶어요

진짜 조회수 : 667
작성일 : 2013-03-12 12:16:35
오랫동안 교회다니다 지금은 안다닌지 멏년되었습니다 안다니게 된건 무엇보다 믿음이 부족한탓도있고 무슨일이던 자꾸꼬이고 잘안되니 내가 이리 교회를 다녀도 기도를해도 왜이럴까 하는 맘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상황은 남편과의 관계도 여전히 안좋고 문제하나를 해결하면 또다른 문제가 보입니다 지금도 너무 답답한 문제가있는데 생각날때마다 머릿속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내가 교회를 멀리해서 하나님이 나를 다시 부르시기위해서 자꾸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건가 하는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8.17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누리
    '13.3.12 12:26 PM (119.64.xxx.179)

    원글님 ....저역시 교회다니지만 여러가지상황들로 힘드네요
    하지만 교회다시다니심안될까요...
    예배드릴때만큼 참 좋더라구요....위로도되구요.
    힘내세요....

  • 2. ...
    '13.3.12 12:44 PM (180.182.xxx.153)

    예수가 마태복음에서 이르기를 '너희가 나를 따르려 거든 네 자신을 부정하고, 네 십자가를 등에 진채 나를 따르라'고 하더군요.
    교회를 가나 가지 않으나 진정 예수를 따르는 일은 십자가를 등에 진채 골고다를 기어올라 그 십자가에 스스로를 매다는 것입니다.
    신나는 찬송가와 헌금과릐 낮교환을 전제로 한없는 축복을 약속하는 목사의 설교 그리고 눈물어린 애원으로 점철된 기도 등으로 얹을 수 있는 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는한 예수도 더이상의 위로를 줄 수 없어요.
    예수 본인 또헌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서야 천국에 오를 수 있었으니까요.

  • 3. 윤게모
    '13.3.12 2:07 PM (14.37.xxx.222)

    교회 다니세요
    예수 믿으세요
    다니신적도 있으셨고 힘들때 마다 기도 하신다니 잘 아시는거 같네요
    우리의 중보자는 예수님 이십니다
    갖고 계신 문제를 하나님께 내어놓으세요
    물론 우리에게 시험을 주셔서 연단을 통해 믿음을 세워 가실때도 있지만
    시험과 나의 잘못으로 생기는 어려움을 분별하셔야합니다
    자세히는 몰라도 자매님에게 생기는 어려움은 교회 안다닌다고 힘들게
    만드시는 하나님은 아니시라는 겁니다
    힘내시구요...
    하나님은 원글님을 정말로 사랑 하신답니다

  • 4. 새벽에 너를 도우리라....
    '13.3.12 6:58 PM (116.120.xxx.111)

    그런 성경 구절 있어요.
    저도 너무 너무 힘들어서 갈데가 없어서...
    잠을 잘수가 없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 않주려고,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성경의 모든 말씀이 약속의 말씀이란거 아시죠?
    주일예배 참석하기 부담스러우시면,
    댁에서 제일 가까운 교회 새벽기도 참석해보셔요.
    살아 계신 주님이 위로와 평화를 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797 중3딸 고등학교생활 걱정... 2 ... 2013/04/15 1,566
241796 011 번호가 내년부턴 무조건 바뀌게 된다는데.. 2 여니 2013/04/15 1,903
241795 커피전문점 기프트카드 어디 것으로 받고 싶으세요? 9 다수결에 따.. 2013/04/15 3,274
241794 조용필 바운스 선공개한다네요~ 1 미둥리 2013/04/15 1,459
241793 아름다운 남편 2 미안해 2013/04/15 1,166
241792 장사 하는 친구 무시 6 .. 2013/04/15 2,851
241791 바셀린을 얼굴에 발랐는데 9 닦기 2013/04/15 15,815
241790 콩나물 찜 ?볶음 레시피 인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8 뽀로로32 2013/04/15 1,306
241789 팔뚝이 너무 아픈데 정형외과를 가면 되나요? 4 ... 2013/04/15 2,621
241788 구가의서.... 11 구월령 2013/04/15 3,215
241787 돼지고기도 마블링 논란 있나요? 1 등급 2013/04/15 714
241786 큰사이즈 브라 저렴한것 사고 싶어요 6 도와주세요 2013/04/15 1,541
241785 고3만 쓸게 아니라 학생들 전부 이 폰으로 바꾸면 좋겠네요 7 ^^ 2013/04/15 2,150
241784 남자아이 이름 좀 골라주세요~~ 8 케이트 2013/04/15 835
241783 자궁경부암주사 3 대딩맘 2013/04/15 1,269
241782 오현경씨...진짜 얼굴이 많이.. 바뀌었네요. 11 못알아보겠네.. 2013/04/15 5,369
241781 167에 68키로인데요, 저는 왜 살을 못뺄까요 자꾸 폭식만 하.. 7 .... 2013/04/15 4,102
241780 ”배추, 양파 값 얼마 이상 못 올려”, 내달부터 가격안정대 설.. 2 세우실 2013/04/15 806
241779 세상엔 멋진 남자가 넘 많아요 ㅋㅋㅋ 14 55 2013/04/15 4,023
241778 비데쓰시는분들 5 문의 2013/04/15 2,194
241777 학교가방용 휠팩...바퀴달린것.. 5 쇼핀 2013/04/15 989
241776 너무너무 맛없어서 못먹을 마늘장아찌 구제법 없을까요? 6 마늘장아찌 2013/04/15 1,424
241775 몸무게 5 45세 2013/04/15 1,636
241774 저..변기속의 찌든 오염은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27 아...청소.. 2013/04/15 45,678
241773 초2남아..눈높이 3년째인데 구몬으로 갈아타고싶어요 의견좀.. 7 반짝반짝 2013/04/15 4,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