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 임신 수술후에 생리통이 심해졌어요.
체력도 저하되고 하면서 점점 더 심해졌구요..
가끔씩 응급실에 실려갈만큼 아팠어요 .. ㅠㅠ
그래서 2년전에 차병원 가니 초음파 검사후 별 이상 없다며 피임약 권했어요.
황당해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 했더니 호르몬 조절해준다며 큰 설명 없이 처방만 해줬어요.
의사가 귀찮다는 듯이 처방만 해주고 빨리 끝났어요..
티비보면 온갖 검사 다해주더만.. ;;;
결국 피임약이 생리통에 효과는 즉빵이였지만....
지금은 제대로 생리가 안나와서 불안 합니다~
자꾸 집에선 큰 병원가서 제대로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데..
어느 병원 어디로 가야 제대로 검사를 해줄까요?
그냥 병원 가면 맨날 초음파나 암검사나 하라고 하더라구요...
티비에는 병원에서 온갖 검사해서 원인을 바로 찾는 것 처럼 홍보 방송 하면서...
애타는 마음으로 찾아가면... 늘 저런식이였던것 같아요...
혹시 추천하실 병원 있으면 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참으로 불안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