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고양이 너무 예뻐요.
1. 줄리엣로미
'13.3.12 7:42 AM (180.64.xxx.211)터키쉬 앙고라인데
암컷같네요.
우리 터앙 암컷은 성질이 사나워서 아직도 사람을 뭅니다.
물고나서도 꼭 따라다니고 애교를 떤다는..ㅋㅋ2. ㅇㅇ
'13.3.12 8:02 AM (180.182.xxx.184)터앙..어른 되어도 이쁜가요? 앙, 깨물어주고 싶어요.
3. 밝은햇살70
'13.3.12 8:11 AM (211.208.xxx.21)터키쉬앙고라 수컷을 7년쯤 키운 야옹이 엄마입니다. 야옹이는 인간과 대화를 못하기에 ...몸짓으로 대락표현이
가능합니다.윗분이 터앙이 사람을 물고 따라 다닌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그건' 당신이 나랑 놀아주세요.심심합니다' 라는 뜻입니다.좋다라는 표현을 하는겁니다4. 줄리엣로미
'13.3.12 8:16 AM (180.64.xxx.211)맞아요. 그 아이는 노는거예요. 근데 이빨이 날카롭고 진심 힘줘서 깨물어서 첨엔 막 피가 났어요. 지금은 조심하고 그 아이도 살살 해서 덜하지만 지금도 너무 꽉 뭅니다. 그러고나서 흥 하고 돌아서면 곧바로 따라와요. 먹을거 달랄때는 진심 애교떨지요. 길생활 한참 하다가 아가씨가 구조한 아이를 데려와서 일년반째 잘 키우고 있지요. 수컷 두마리가 잘 놀아주고 우리집에 식구도 많아서 아주 행복해합니다. 살도 찌구요. 행복한 표정 보면 너무 좋아요.
5. ㅇㅇ
'13.3.12 8:32 AM (180.182.xxx.184)고양이 애교는 어떤걸까요. 쉬크한줄만 알았는데 애교도 떠는군요!
6. 줄리엣로미
'13.3.12 8:34 AM (180.64.xxx.211)턱을 가구 모서리에 비비면서 눈을 가늘게뜨고 배를 보여주기도 하고 발랑 누워서 뱅글 뱅글 입으로 냥냥냥냥 누굴 찾듯이 부르면서 다녀요.
우리 애는 고무공을 물고 다니면서 숨길 장소를 찾아요.
지딴에는 숨겼다 하고 숨겨놓고 어찌나 자랑스러워 하는지요.
자기 자는 바구니나 방구석에 숨겨요.^^7. 저 고양이 정말
'13.3.12 8:3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이쁘네요.
8. ㅎㅎㅎ
'13.3.12 8:38 AM (180.182.xxx.184)어머나, 냥이도 배 뒤집어요? 도도 시크한줄만 알았더니.
9. ..
'13.3.12 9:06 AM (108.180.xxx.193)어른되면 얼굴이 저렇게 동그랗게 귀엽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