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시 호가에서 얼마나 깎아야 할까요?

48평~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3-03-11 23:48:29

결혼하면서 살았던 아파트는 분양을 받은 아파트여서 개인 간에 매매는 처음입니다.  

마음에 드는 48평 아파트를 매매하고 싶습니다.

48평 아파트가 33,500만원에 나왔어요.

2011년 입주였는데 당시 분양가는 3억 1천만원 정도였습니다.  

남편은 1천만원 깎는거 아닌가? 이러는데요.

어느 정도 흥정이 가능할까요?

내일 아침에 중개사 찾아가 보려고 하는데 이 밤중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 도움 청합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62.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1 11:49 PM (115.41.xxx.236)

    다른 매물이 얼마에 나왔는지 보시고 최저가 최고가 보시고 최저가에 근접하게.

  • 2. 원글
    '13.3.11 11:51 PM (125.62.xxx.17)

    이 아파트가요..
    공원 전망이 보이는 곳은 값이 올랐고, 전망이 잘 안나오는 곳은 미분양이고.. 이런 곳이에요..^^
    보통 집 팔려고 내놓을 때 집 파는 분은 당연히 깎는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거겠죠?

  • 3. ㅇㅇ
    '13.3.11 11:53 PM (115.41.xxx.236)

    아뇨. 파는 분은 깎을 생각 않죠. 내 놨는데 계속 안 팔리는 경우 임자만 나서면 팔겠다는 심정이 되어야 깎아서라도 팝니다.

  • 4. ..
    '13.3.11 11:54 PM (1.225.xxx.2)

    국민은행 부동산시세가 현실에 많이 근접해요.
    한번 보시고 집보거든 가격 조정하세요.

  • 5. 그 가격이면
    '13.3.11 11:55 PM (183.97.xxx.209)

    전혀 안 오른거죠.
    오히려 내린 셈.

    전 집 팔면서 깍아줄 생각 전혀 없었어요.
    가격 맞는 사람에게 팔면 되니까요.

  • 6. ㅁㅁㅁ
    '13.3.11 11:58 PM (58.226.xxx.146)

    가격 조정 가능한 집인지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저는 집 거래할 때 깎아주지 않을거라고 못박아놓고 내놓았었어요.
    깎아달라는 사람하고는 거래 안했고요.

  • 7. 원글
    '13.3.12 12:07 AM (125.62.xxx.17)

    답변 감사합니다~^^
    답글에 달아주신대로 네이버부동산이랑,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국토해양부 주택실거래가 검색하니
    작년 4/4분기 최고가가 31,500이에요.
    거기서 2천만원 올려서 부른건데 이 아파트가 입주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매물이 많이 없어서 비교가 잘 안되네요.

    저희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있어서 저희 쪽이 급하진 않거든요.
    부동산 매매할 때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하네요.. 겁없이 집사겠다고 나섰다가 하나하나 알아가는 중입니다^^

  • 8.
    '13.3.12 1:01 AM (118.216.xxx.135)

    한푼도 안깎아줬어요. ㅡ,.ㅡ;;;
    나중에 오백만 깎아 달라고 그러는데 짜증이 나서 계약 안한다니까 그냥 사더군요...

  • 9. 아!
    '13.3.12 1:02 AM (118.216.xxx.135)

    부동산을 거치지 않은거군요.
    그럼...네이버 부동산 참고해야겠네요.

  • 10. 점점점점
    '13.3.12 8:10 AM (211.193.xxx.24)

    그거 미분양받은거 아닌가요?
    31500은...
    취등록합하면 그돈일거에요. 주인도 이득보는거 없이
    이사비등등하면 손해아니면 다행인 수준...

    시도해보고 안된다고 하면 안될거에요. 왜냐면 주인입장에서도 이득보는게 없는 금액인데
    손해보긴 싫은게 사람 맘이거든요.

  • 11. 원글
    '13.3.12 8:43 AM (125.62.xxx.17)

    제가 너무 단순하게 글을 올렸는데도 구체적으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려는 집은 미분양 상태에서 구입한 집 맞구요. 지금은 월세 주고 있어요.

    중개소에서 33,500만원이라고 할 때 끝자리(?) 500만원은 집 값 깎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붙여놓은 금액이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답글 달아주신 분들 글을 읽어보니 그건 순전히 저희들만의 소망이란 생각이 드네요. ^^

    중개소 가서 좀 더 물어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여태 남편이 결정하도록 하다가 생전 처음으로 제가 나서서 집을 사는 것이다 보니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지네요.

  • 12. ..
    '13.3.12 9:42 AM (1.240.xxx.233)

    다들 안깎아주셨다고 하시지만 거의 다 깎아주시던데요
    특히 세입자 안고 파는건 거의 깎아줍니다

  • 13. 집주인
    '13.3.12 2:13 PM (112.158.xxx.73)

    집주인이털고 싶은 마음이면 땡기다가 깍아줄거고 급하지 않으면 안깍아 주겠지요.
    살사람은 나서지 않고 팔고 싶으면 깍아 팔고 그렇지 않으면 고수한다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26 이니스** 자외선차단제 1 궁금이 2013/04/28 890
245525 카스에 유튜브음악 동영상올리고 싶은데요 1 하늘채 2013/04/28 1,146
245524 고등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8 추천해주세요.. 2013/04/28 1,070
245523 회사에서 병가를 쓰면 연차수당이ᆢ 8 수당 2013/04/28 4,344
245522 생선구이집 5 긴급 2013/04/28 1,338
245521 이런 마음 드는거 우울증일까요? 4 ... 2013/04/28 1,521
245520 직장의 고수님들... 6 미세스슬림 2013/04/28 1,139
245519 개만의 매력과 장점은 뭘까요? 10 반려 2013/04/28 1,258
245518 부산 출발해서 "기차"타고 근교에 바람쐬러 다.. 7 바람~ 2013/04/28 1,381
245517 핸디형 스팀다리미 사용해 보신분들~ 2 ... 2013/04/28 3,483
245516 인간의 조건 봤어요. 10 ... 2013/04/28 3,130
245515 초등 수학 문제집 어떤거 풀리시나요 25 마미 2013/04/28 2,615
245514 싼 그릇은 이가 잘 나가나요? 7 T.T 2013/04/28 1,177
245513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중에.. 22 .. 2013/04/28 4,402
245512 이런거 괜찮나요? 3 여행준비 2013/04/28 586
245511 한*물 정수기 쓰고 계신 분 조언 부탁합니다 9 부탁합니다 2013/04/28 1,187
245510 인간사 번민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6 새삼 2013/04/28 2,961
245509 남자들 군입대 전후로 성매매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ㅇㅇ 2013/04/28 2,253
245508 노트북as하러갈때 본체만 가져가면 되죠? 11 인터넷이안됨.. 2013/04/28 884
245507 티비 많이 보는 편인 아줌마인데도 7 2013/04/28 1,726
245506 82쿡님한테 외숙모는 어떤 존재이세요..??? 15 ... 2013/04/28 3,095
245505 친구로부터 조언 열받네요. 4 ---- 2013/04/28 1,703
245504 아내 카톡에 이런 문구가 있다면... 63 남자가볼때 2013/04/28 25,277
245503 아래층에서 천정치면 위에서 소리날까요? 8 밑에 2013/04/28 1,894
245502 갤노트2가격 살 만 한가요? 2 지금쯤 2013/04/28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