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아기 보약 지었는데 쓰다고 잘 안 먹어요. 잘 먹이는 방법 좀..

보약머겅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3-03-11 22:42:17
오늘 처음 받아서 먹였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겨우 꼬셔서 먹였어요.
숨 참고 빨대로 쪽 들이키라고 해도 잘 안 되고;;;
방법 없나요? 매일 이 전쟁을 하루 두번 3주간 하려니
벌써 진이 빠져요 ㅡㅡ;
IP : 203.22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쥬스.
    '13.3.11 10:45 PM (115.143.xxx.67)

    포도쥬스에 타서 먹이세요.
    어린이 한의원에서는 포도쥬스도 함꼐 패키지(?)로 줍니다.

  • 2. 보약머겅
    '13.3.11 11:10 PM (203.226.xxx.42)

    포도주스요? 그런 거에 타먹여도 되는 줄 몰랐네요. 뜨끈하게 중탕해서 그것만 먹어야 좋을 것 같았는데..

  • 3.
    '13.3.11 11:28 PM (220.76.xxx.27)

    저도 도저히 안먹길래 한약 넣어서 상투과자도 구워주고
    머핀도 구워주고 그랬네요..

  • 4. ^^
    '13.3.11 11:42 PM (125.177.xxx.133)

    어린이 한의원에서 꿀이나 설탕 타서 먹이라고 하길래 꿀을 타서 달달하게 해줘도 아이가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꿀 넣은 한약에 불린 젤라틴 넣고 푸딩 상태로 만들어 줬더니 싹 다 먹고 더 찾던데요^^
    일반 한의원에서 지은 약도 그렇게 해주면 잘 먹었어요.
    네 살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한약 먹는 경우 거의 없을 거에요^^

  • 5. 요리
    '13.3.12 12:14 AM (125.180.xxx.206)

    저희아이는 아빠가 물에 홍삼탈려면 바로달려와 자기가 저어요..
    그리고 쓴데..
    아빠가먹으면먹고싶어해서 아빠가조금주면잘먹어요..
    일부러주면 더잘안먹는듯해요..청개구리같이..
    양약먹을때 주는 약통 큰거에넣어서먹이면..어떨까요...

  • 6. 칼카스
    '13.3.12 2:34 PM (221.156.xxx.207)

    저흰 쌍둥이라 이제껏 일년내 감기달고 살아두 약먹기 거부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항생제와 보약은 싫다더군요.홍삼은 한약보단 먹기편한지 빨대꽂아주면 달려와서 신나게 먹었는데 보약은 제가 먹어봐도 쓰더라구요.그래서 저흰 그냥 빨대치우고 벌컥벌컥 가능한 빨리 먹이고 다먹으면 비타민씨 하나씩 줬어요.집에서 과자를 잘 안주는 편이라 나중엔 비타민씨먹을 욕심에 혼자서 한약 벌컥 먹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745 저처럼 생마늘 안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 2013/03/12 1,351
227744 요즘 택시비 올랐나요? 4 ㅜㅜ 2013/03/12 1,099
227743 학군 괜찮고 살기 좋은 동네-서울... 8 학교 2013/03/12 13,603
227742 부츠컷 vs 스키니 31 패션의 임의.. 2013/03/12 6,236
227741 아.. 속이 왜 이렇게 불편하죠? 3 미치겠네 2013/03/12 1,292
227740 링크)지극히 가족, 부부중심적인 프랑스인들 6 땀흘리는오리.. 2013/03/12 2,072
227739 급질-은행적금만기시 배우자를 왜 같이 부르죠? 7 불안에 떨어.. 2013/03/12 1,868
227738 언젠가 올라온 김요리 아시나요? 3 궁금 2013/03/12 1,136
227737 생리량이 너무 적어져서 걱정이예요 7 생리량 2013/03/12 3,110
227736 운전 연수 10시간 받았어요. 9 차선바꾸기 2013/03/12 4,377
227735 영화 신세계 보고나서 궁금한거.. (스포 있음!!!) 5 신세계 2013/03/12 3,643
227734 알로에겔 좋아요 7 Estell.. 2013/03/12 5,070
227733 아이학원 끊을때 재료, 도구 챙겨달라해야겠나요? 6 학원.. 2013/03/12 1,335
227732 우울한밤이네요 1 pain 2013/03/12 801
227731 저 축하받고 싶어요. 자유영 풍차돌리기 이제 안해요. 8 2013/03/12 3,295
227730 여러분의 정신적인 문제는 어쩌면 음식 때문일 수도... 진지하게.. 26 ... 2013/03/12 9,311
227729 北 광물 가치 7000조 이정도면 솔직히 축복받은 나라 아닙니까.. 15 호박덩쿨 2013/03/12 1,543
227728 아무래도 속은 걸까요? 반지 문제... 8 심란 2013/03/12 1,999
227727 홈쇼핑 베리떼? 아님 수입 화운데이션? 6 .. 2013/03/12 2,671
227726 예전같지가 않은듯해요 8 최근에 2013/03/12 3,614
227725 폐소공포증이 있는데 ... 2 어쩌죠 2013/03/12 1,648
227724 이제는 정을 떼야할 때.... 6 4ever 2013/03/12 1,984
227723 설화수 스킨로션 세트 백화점 가격 어떻게 되나요? 1 화장품 2013/03/12 24,825
227722 어처구니 없는 아이 담임~어찌할까요? 11 ~~ 2013/03/12 4,286
227721 6세 남아 친구의 괴롭힘 2 맘이아파요 2013/03/12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