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니네가 원글님께 베푼걸 다 돈으로 따져서 적어보세요.
30만원 이상 나오면 그래도 좀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팔아도 중고로 팔아야 하니 30만원도 많이 받은거겠죠.
남한텐 주고나서 후회한적있지만..
가족에겐 없어서 못주지 저또한 있음 언니한테 마구마구 주고싶어요~
줄까말까 망설였던적은 많지만
주고나면 전 잊어요..
돈도 그래요
쓸까말까 망설이지만
한번 쓰면 나간돈에 대해선 잊어요..
그러니 원글님도
그냥 잊으세요..
언니가 정말 잘 들어준다면
더 고맙지 않겠어요?
동생맘 알아주는거니까요..
불편하고 무겁고 애착도 없어 다시 들 일이 거의 없을....가방이었는데
언니한테 주는 순간 언니가 너무너무 고마워하고 좋아했다--맞죠?
나한테 필요한 걸 준 것도 아니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쓸모없는 물건으로
그정도 생색 냈으면 원글님 정말 성공하신겁니다
아주 잘하셨어요!!
돈 한푼 안쓰고 좋은 소리 듣고..얼마나 좋아요?
남도 아니고 친 언니인데..;
언니가 기뻐했으면.....정말 잘하셨네요!!!!!!
언니한테 안줬어도 그 가방은 님 옷장에서 잠자고 있었을듯..
사신 가격 60만원을 생각하시면 안되죠.
구입년도도 있고 명품도 아닌듯한데 중고값은
15만원도 받기 힘들어요.
참 언니한테 생색도 많이 내지 마세요. 괜히 주고도 욕먹게됩니당...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원글님 솔직하시네요.
근데 잊으세요.
언니가 평소 잘하셨잖아요.
언니도 정말 고마왔을 거예요. 언니분같은 성품엔 가방 비싼 거 사는 거 힘들 거거든요.
두고 두고 잊지 않을 겁니다. ^^
베푼 거 다 다시 돌아옵니다. 두배가 되서요
아주아주 잘하셨어요.
언니 손으로는 평생 못 사실텐데 이렇게 얻어서 평생 즐겁게 들고 다니실테고
님은 중고가 그 정도 못 받을텐데 저렴한 돈으로 평생 생색낼 선물 하셨다 생각하세요.
언제 60만원 돈 내고 언니에게 가방 사주겠어요.
앞으로 더 많이 받을 거에요.
저도 맨날 언니들한테 받기만 하는지라..
그리줬으면 ..내가 이거라도 줄수있어 너무좋다ㅋㅋ 그랬을거에요.
언니가 좋아했담서요^^
정말 그렇죠~ ㅎ 그래도 찾아올 생각은 없으시다니 다행 울 큰 시누나 모든 시누들은 다시 달라고 합니다 친정은 부모자식간도 끝인데 주고받고나면 ㅎ 암튼 그마음은 이해합니다 조만간 언니가 좋은마음으로 맛난거 사주실거예요~^^
싹트는 정이 보입니다~~~~~
쓰지도 않는거 장롱속에 있으면 계속 스트레스 받지 않나요? 언니 줘서 언니가 좋아한다면 후련할 것 같은데요.
주신 건 아~~~주 잘 하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까우심.... 언니한테 주고도 아까울 정도로 나한테는 정말 필요없는 걸 사셨던 거예요.
다음부터는 소비에 좀더 신중할 교훈으로 삼으세요~~~!
글구, 언니한테는 절대로 이 맘 들키지 말기! 아셨쬬? ^^
사실 주고나서 언니가 멘 모습을 보니 그 가방이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미련이 남았었나봐요..
여기 털고나니 기분이 가벼워졌어요..
정말로 자게가 힐링이 되네요 ^^
솔직한 맘이죠 머..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언니니까 그나마 다행? 이자나요.ㅋㅋ
몇년전 저도 동생에게 명품브랜드 시계를 줘봐서 그맘 알지요 ㅋㅋ
음.....
아깝다는 맘 며칠지나면 저절로 잊어질거예요. 경험상~~
참 좋으신 분이네요.
사리도 밝으시고요
원글님도 그렇고..
저런 언니라면 뭘 줘도 아깝지않을거같아요.
안쓰는 물건은 처리하는게 맞아요.
잘하셨어요.
악!!!!!!김치만두 ㅠㅠㅠ
님한테서 나간 -60만 생각하지 마세요. 살 때는 60이어도 팔 때는 1년도 안 되어도 반 값 못 받죠. 그러면 님이 자주 하고 다녔다 해도 그 가방의 가격은 15 이하에요. 그런데 장농 속에 묵혀 두고 있었으니 님에게 있었을 때 가방의 가치는 0이었어요. 그런데 님 언니한테 가서 활용이 되었으니 15부터 시작하고 거기에 언니한테 잘 어울리고 이뻐 보였으니 최소 30, 그리고 언니가 받고 기뻐했고 님은 그 동안 받은 거 갚으면서 생색도 나고 자매 간에 우애 깊어지니 그건 priceless...가방의 가치가 0에서 priceless로 올라갔네요.
돈은 이렇게 쓰는 겁니다!
어차피 원글님 장농에 있었으면 해먹다가 유행지고 낡아서 가치가 없어졌을거에요
새 가방도 아니고 내 맘에 안들었던 가방으로 언니의 환심을 샀다면
정말 경제적인 소비를 하신거에요.
그보다 더 유용하게 그 가방을 사용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 언니도 내가 맘에 안드는 가방 줘서 고마워하고 잘 들고 다닌다면 좋겠어요.
벼룩해봐야 9만원 받기도 어려워요. 안쓰는 물건으로 생색 크게 내셨으니 효율적으로 처분하신거네요.
잘 하셨어요. 한번 안드는 가방은 계속 사용안해요..
언니라면 남은 아닌데요. 가족이잖아요.
외국 살아서 몇년에 한번 보는 울 언니..
연년생이라 자라땐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디..
나이먹고 같이 늙어갈수록너무 좋은 언니..
언니 한테는 암것도 안아까워요...내가 쓰려고 고심끝에 산 옷이니, 가방이니..언니한테 보내는 소포 보따리에 어느새 다 들어가 있음.
형만한 아우는 없다!!
솔직히 언니한테 말하고 다른걸로 선물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친언니니까 이해해줄듯 하고 님도 손해보는느낌 덜보실것같아요
저도 좀 뒤에 후회하는 스탈이라 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예를들어서 언니 전에 내가 준 가방 그거 비싼건데 나도 뭐 사주라~
이런식으로 하면 언니도 알겠다고 하실듯 ㅋ
다시 달라니 정떨어지네요. 아니에요 정말;
그런 가방에 왜 미련을 두세요.
저 정도 가지고 가방 불편해서 잘 안 드는 경우라면 다시 가져온다고 해도 결국 글쓴분은 그 가방 잘 안 쓰게 돼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꽤나 그럴싸한 가방 돈좀 주고 구입하셨는데 너무 돈티가 나다보니 만만히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럽고 아무래도 좀 무게가 나가서 지금 장롱에 모셔둔 상태예요. 그러면서 더 가벼운 가방만 들고 다니시더군요.
다른 분 말대로 그 가방은 60만원은 아니고 이젠 중고가로 쳐봤자 얼마 못 받아요. 몇 백씩 하는 명품도 아니고 60정도면 중고가도 얼마 안 될 금액이고요.
내 돈 들여서 선물로 가방도 사줄 판에 돈도 굳고 자리차지한 무거운 가방으로 생색냈으니 잘하신 거네요.
전 모르는 사람한테 중고로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적게 받고 파느니 내가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주겠어요. 전 그 값어치가 더 크게 느껴져서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걸 평소에 가지고 싶어하던 사람에게 줬어요.
더 비싸고
더 이쁜 새가방으로 하나 장만하세요.
봄이잖아요.
좋은 언니 두셨네요. 줘도 시큰둥하면 기분 더 별로 잖아요.
언니가 가방들고 다니며 동생이 준거라고 얼마나 자랑하고 다니겠어요.
평소에도 잘해주는 언닌데 동생 이쁘다.~하겠지요
왜요? 언니가 못된 사람도 아니고 좋은 사람인것 같은데. 전 비싸게 샀어도 안쓰는 물건은 주변사람들 다 줘요. 놔두면 똥되잖아요. 거 나한테 있으면 쓰레기일뿐이예요. 남한테 주면 남도 좋고 지구환경도 좋아지고 나도 덕을 베풀었으니 좋은일 생길테고 다 좋은거 아닌가요? 맘을 넓게 써보세요
명품화장품, 몇번 안입었는데 안맞아 못입는 예쁜옷 다 언니나 주변인들 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7621 | 대학입학전형중에 한부모가족전형이라고 있나요? 4 | 꼭요.. | 2013/03/11 | 3,432 |
227620 | 펑할께요 29 | 욕심버리기 | 2013/03/11 | 10,138 |
227619 | 수육남은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4 | 요리초보 | 2013/03/11 | 3,669 |
227618 | 깜놀했어요 | 헉 | 2013/03/11 | 685 |
227617 | 초딩발톱이요~ | 궁금 | 2013/03/11 | 244 |
227616 | 제주도 민박 정보 좀 주세요~~ | 제주도 | 2013/03/11 | 418 |
227615 | 연말정산 200만원 토해내게 생겼어요. 13 | .. | 2013/03/11 | 5,830 |
227614 | 5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지낸 일을 얘기하는데.. 선생님 말과 .. 4 | 도움절실.... | 2013/03/11 | 2,188 |
227613 | 요즘 은행에 일억에서 일억오천 넣어두면 한달 이자가 얼마나 되나.. | 택이처 | 2013/03/11 | 6,261 |
227612 |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1 | 아기열 | 2013/03/11 | 405 |
227611 | 현관문 밑에 고리가 없어서 불편해요 6 | 이사 | 2013/03/11 | 1,093 |
227610 | 마눌님 진상짓 말렸어요;; 12 | 된장국해죠 | 2013/03/11 | 5,276 |
227609 | 동생한테 차 빌려줄때 보험 문제.. 4 | 빨강까망 | 2013/03/11 | 799 |
227608 | 핸드폰 부재중통화 관련 질문입니다. 2 | ... | 2013/03/11 | 876 |
227607 | 조윤선 여성장관,군가산점제 적극 논의해야 2 | 조 장관 잘.. | 2013/03/11 | 889 |
227606 | 구두사야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은 걸까요 | 어휴 | 2013/03/11 | 446 |
227605 | 문이 쾅 닫혀요. 2 | 그거 이름이.. | 2013/03/11 | 1,404 |
227604 | 박 대통령, “기득권 싸움으로 정치 실종” 4 | 세우실 | 2013/03/11 | 698 |
227603 | 칠순 넘은 노모 화재보험 3 | 딸입니다 | 2013/03/11 | 583 |
227602 | 하루종일 모티터앞에서 일하시는분들 눈 안아프세요? 3 | 스노피 | 2013/03/11 | 888 |
227601 | 친정돈 6천만원 5 | 대출 | 2013/03/11 | 3,088 |
227600 | 브로컬리대볶음 5 | 개나리 | 2013/03/11 | 1,380 |
227599 | 가정용 프린터기 추천해주세요. 18 | 코코아 | 2013/03/11 | 2,382 |
227598 | 혹시 집에서 무코타 크리닉.. 같은 재료 쓰시는 분 계세요? 3 | 무코타 | 2013/03/11 | 3,331 |
227597 | 6살 아이의 거짓말-조언 절실..도움 구합니다. 10 | 당황스럽지만.. | 2013/03/11 | 2,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