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한테 차 빌려줄때 보험 문제..

빨강까망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3-03-11 18:12:38

2년동안 외국에 나가있게 되었어요..

부부명의 차 1대 있는데 5년 다되어가요..제가 결혼전부터 타던건데 결혼후 보험때매 남편에게 지분1퍼센트 양도해서 공동명의구요.

지금 중고로 판다해도 얼마 못 받을 거 같아요..감가상각이 어마어마해서요..

근데 지금 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만약 중고로 팔고 그돈으로 새 차를 사기엔 너무 아까운 거에요.. 이정도 만족할만한 새차 살려면 돈이 추가로 많이 들어갈 듯해서요

그래서 그냥 여동생한테 저 없는동안 차를 쓰라고 주고 갈까 싶은데..

 

근데 동생이 면허는 있는데 장롱면허고 나이는 27이에요

이제 슬슬 차 산다고 그러는데 동생입장에선 마침 잘된거죠

보험료는 스스로 낸다고 하고요..

지금 차 명의가 저99 남편1퍼센트로 공동명의인데, 남편명의로 보험은 가입되어있구요

차 주고 갈때 운전자를 부부한정에서 여동생까지 추가하면 10몇만원만 더 내면된다네요

근데 동생한테 차 지분 1퍼센트 줘서 공동명의로 올려서 동생이름으로 보험가입을 시킬지

아니면 그냥 계속 제 남편명의로 하되 운전자만 추가할지..고민이네요

운전자만 추가하면 동생이 내는 돈은 훨씬 적을테지만

대신 사고를 낼 경우 남편이 추후 할증된 보혐료를 내게 된다는게 문제인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181.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신
    '13.3.11 6:14 PM (42.82.xxx.250)

    동생분 명의로 가입을 하심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새로 차를 구매하시면 사고전력이 따라 다닙니다.
    ㅠㅠ

  • 2. 동생분
    '13.3.11 9:45 PM (116.37.xxx.141)

    명의로 바꾸세요
    그리고 이년후에 다시 그차 받을 심산 이신가요?
    그 정도면 동생 그냥 주시면 어떨지....조심스레 말씀 드려요
    님이 외국에 계시면 이쪽에서 움직여줄 사람 있음 좋거든요. 그때 어차피 손 발이 될텐데....

  • 3. 동생분
    '13.3.11 9:49 PM (116.37.xxx.141)

    참....저희가 외국에 있다가 온지 일년 반 됐는데요
    남편이 가입하고 부부한정으로 보험을 운용했었거든요

    근데 돌아와서 다시 차량 구입후 보험 가입하려니, 신규로 처리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료가 꽤 했어요
    보험사 여기저기 전화하고 영업 사원에게 부탁도 해보고....
    결론은 메이저급의 저희가 좀 귀에 익은 회사는 않되더라구요.
    이런 경우도 있다구 말씀 드려요. 지금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4. 빨강까망
    '13.3.12 11:43 AM (211.181.xxx.31)

    답변들 감사합니다~일단 보험은 동생명의로 가입해야겠네요~
    차를 다시받을지는 그때가서 생각하고..ㅎㅎ 동생이 어차피 손발이 되어주진 못해요 워낙 바빠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39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선물... 4 이그... 2013/03/14 1,505
228838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2 2013/03/14 1,258
228837 김치찌게 끓이는데 돼지 냄새나요.. 7 못 먹겠어 2013/03/14 1,227
228836 집안에 있는 세 명의 여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 추천 좀.... 19 disipi.. 2013/03/14 2,010
228835 40대초반, 이런 야상 어떤가요? 6 봄봄 2013/03/14 2,474
228834 이사후 3 이사 2013/03/14 731
228833 고양이 털 장난 아니군요. 18 삐용엄마 2013/03/14 3,636
228832 먹거리 문제 14 **&.. 2013/03/14 1,337
228831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2 ..... 2013/03/14 775
228830 전 칼국수집에서 애기가 식탁위에 올라가 장난치고 수저통다 뒤엎어.. 10 ㄷㄷㄷ123.. 2013/03/14 2,529
228829 교육관이 다른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11 하소연.. .. 2013/03/14 1,769
228828 섬유유연제 얼마나 넣으시나요? 5 쿠쿠쿠쿠쿡 2013/03/14 2,012
228827 요즘 코스닥 너무좋네요. 2 ,,, 2013/03/14 1,304
228826 감방은 많고, 들어갈 놈들은 많으다! 1 참맛 2013/03/14 490
228825 저도 피치 못하게 아기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준 적 있어요. 근데.. 22 애매애매 2013/03/14 3,755
228824 모처럼 사이즈 맞는 브랜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야상 2013/03/14 821
228823 저녁하기 싫은 4 아무것도하기.. 2013/03/14 1,030
228822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19 자두싫어 2013/03/14 5,481
228821 아빠께 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서현 2013/03/14 453
228820 타임스퀘어 갔다왔네요 :-) 3 goldbr.. 2013/03/14 1,348
228819 윤후않이 심하게 하네요..ㅋㅋ 7 ,.. 2013/03/14 2,617
228818 공돈 300만원 2 어디에쓸까 2013/03/14 1,732
228817 조금만도와주세요, 샌드위치 담을 쟁반 5 생각나누기 2013/03/14 1,028
228816 독일 사시는 분? 파운데이션 -.-; -- 2013/03/14 617
228815 멘탈 강한 우리 딸 3 고3 2013/03/14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