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 총회 안 가도 되나요?

..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3-03-11 13:47:36
올해 입학한 초1 엄마입니다.

비사교적인 성격이라 총회같은 곳에 가는 게 무척 부담이 됩니다.
 
안 가면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을까요?
IP : 112.170.xxx.1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1 1:49 PM (121.129.xxx.166)

    아니요 누가다녀간줄도몰라요 담임샘과 상담주간만나셔도되요

  • 2. ..
    '13.3.11 1:52 PM (211.177.xxx.70)

    총회가 문제가 아님... 이건 직장맘들은 대게 빠져요... 근데 반모임이 문제예요..여긴 빠지면 빠진대로..끼면 낀대로 말이 많더라구요.. 1학년은 정말 피곤해요..... 아이가 비사교적이라면 반모임에 나가서 엄마들과 두루 친해지고 운동클럽도 같이 들고 애들도 모여놀리고 하셔야 할꺼예요.

  • 3. 거기서
    '13.3.11 1:54 PM (180.65.xxx.29)

    사교 활동 하는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한해 동안 아이들 이렇게 가르치겠다 부모에게 당부하는 말씀듣고 하는 자린데
    1학년이면 별일 없으면 가보세요 내애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분인가는 궁금하잖아요

  • 4. 그래도
    '13.3.11 1:56 PM (222.107.xxx.147)

    엄마들 거의 다 오시는 것같아요,
    저는 담임 선생님 어떤 분인지도 궁금하고
    그렇다고 따로 찾아뵙기는 좀 부담스럽고 해서
    학년 초에 학부모 총회는 꼭 가요.
    그냥 가서 얘기 듣고 다른 일 안하고 바로 와도 되고요,
    혹 관심 있으시면 활동 신청하셔서 하셔도 되고요.
    그냥 부담없이 한 번 가보세요.

  • 5. 아이가
    '13.3.11 1:56 PM (125.143.xxx.43)

    1학년에는 정말 많은 학부형이 참석하세요. ^^;;
    요즘은 학생수도 많지 않다보니..총회때 공개수업도 같이 한다면 꼭 참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부모님이 와있는데..엄마만 없음 아이가 실망하더라구요..ㅜ.ㅜ.
    수업시간 다 끝나고 총회만 한다면 모를까...그래도 담임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니 조용히 갔다가
    오심 되세요..저도 총회만 참석해서 담임샘 얼굴만 보고 옵니다.

  • 6.
    '13.3.11 1:58 PM (175.213.xxx.61)

    경험담..
    일단 가면 담임이 자기소개를하고
    지침이 내려온것이니 일단 반대표2명과 어머니폴리스1명..등등 해서 몇명을 뽑아야한다고함.
    엄마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있으니 반장 부반장 엄마들이 대표맡으시고 나머지 몇가지 엄마들이 나눠서 맡음.
    몇가지 질문 오고가고 해산.

  • 7. 다른건
    '13.3.11 1:58 PM (1.237.xxx.9)

    몰라도 총회는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개적으로 담임샘 만날 수 있는 날이잖아요.
    내아이 담임샘이 어떤 분인가,어떤 계획을 갖고 일년을 보내실지 그런 얘기 해주시잖아요.

  • 8. ..
    '13.3.11 2:02 PM (175.127.xxx.134)

    총회가셔도 사교적인성격 별로 필요 없어요
    아이랑 친해진 친구 있으면 인사나 하고 오세요
    선생님 얼굴도 보시구요

  • 9. 저도
    '13.3.11 2:05 PM (222.107.xxx.181)

    선생님이 어떤분인지,
    뭘 중점적으로 하시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꼭 가세요.
    엄마들과 이야기나눌 기회도 별로 없어요.
    안나누셔도 되요

  • 10.
    '13.3.11 2:09 PM (39.115.xxx.217)

    한번쯤은 가셔서 내아이 선생님이 누구신가, 교실환경은 어떤가 등등 그런거 보러가셔야하지않겠습니까?
    따로 아이에게 불이익이 있는건 아니지만 남자아이의 경우 엄마들끼리 얼굴익히면 아무래도 시간 필요할때 놀리기도 쉽고 학교준비물등으로 물어봐야할곳이 필요할때 덜쑥쓰러운 그런점은 있죠.
    물론 아이의 성향상 아이가 사교적이고 성격무난하고 학습에도 무난히 따라가면 안가셔도 하등의 문제는 없습니다.

  • 11. 웬만하면..
    '13.3.11 2:15 PM (124.54.xxx.74)

    가세요. 저희애 지금 5학년인데 1학년때 엄마들 좀 알아놓으니 2학년때부턴 그냥저냥 알던엄마들이 반에 한두명 있는 상태로 쭉 올라가네요. 저두 사교적이진 않은 편인데 그래도 반에 한둘정도는 아는 엄마 있는게 좀 편하더군요.

  • 12. ..
    '13.3.11 2:16 PM (203.226.xxx.44)

    초1은 직장 맘들도 시간내서 많이들 오세요.
    사교적이지 않으셔도 걱정 마세요.
    첫 애인 엄마들 마음 비슷해요.

  • 13. ..
    '13.3.11 2:20 PM (112.170.xxx.147)

    아.. 경험담을 들으니 정말 생생하네요.
    아이는 적응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자기보고 적응여왕이라네요. ㅎㅎ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도록
    총회 참석해서 최소한도?로만 하고 와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14.
    '13.3.11 2:25 PM (122.40.xxx.41)

    꼭 가세요.
    다른 엄마들 다 오는데 자기만 안옴 대단히 서운해한답니다.
    참관수업. 장기자랑에도 꼭 가시고요.

    그냥 내아이 선생님 보고. 내아이 보러간다 생각하심 되어요

  • 15. 녹색은하시길
    '13.3.11 2:45 PM (124.53.xxx.203)

    직장맘이라도 녹색 정도는 자원하세요
    전업맘이 대부분 감당하지만
    직장핑계로 학급일 전혀 신경 안쓰는 거
    그러면서 자기애는 소소한 불이익 당하는거
    못참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에 학교는 하도 말이 많으니 반엄마들 전부다
    하루씩 녹색 세웠어요
    그런데 이번에 전학온 학교는 일주일을 꼬박 세우네요
    다른건 몰라도 녹색은 월차 연차 내서라도
    서주시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더욱이 1학년이면요

  • 16. 저도 직장맘
    '13.3.11 2:48 PM (203.238.xxx.24)

    매해 갔어요
    휴가라도 내고요
    아이가 젤 예쁘게 하고 오래요
    운동회날도 어저다 못가면 어찌나 서운해 하는 지
    사교모임이 아니라 아이위해서 가는거예요
    저는 녹색어머니하고 도서관 봉사 일부러 해줬어요
    휴가뒸다 이런데 쓰는거죠

  • 17. 예은 맘
    '13.3.11 2:48 PM (124.48.xxx.196)

    왠만하면 가세요^^
    원글님처럼 비슷한 성향의 엄마들도 많으니 그런분들과 의지하시면 되쟎아요~
    학교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내 아이 안전 지켜주는 다른 녹색엄마들 고마워서 저도 한번 서주게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 18. .....
    '13.3.11 3:32 PM (122.32.xxx.12)

    그냥 저도 정말 애들 엄마들하고 왠만하면... 안어울리면서 그렇게 유치원 보냈는데요..
    근데 학부형 되고나서..
    선배 언니가 그래요..
    우스게 소리로..
    나중에 우리 애랑 남의 애랑 싸웠는데 싸움에 대해서 결판이 안날때..
    그때 전화 돌려 볼 엄마 한두명은 있어야 된다구요..
    솔직히 요즘 엄마들 전부 자기 자식 말만 믿기에...
    그래도 제 3자의 말을 좀 들어 봐야 한다구요..
    그러니 지금처럼 너무 담 쌓고 살지 말고..
    특히나 일학년때는 적당히 학교 생활도 필요 하다구요..

    그래서..
    저도 올해 1학년 보내고서...
    학교 갈때 꽃단장 하고 갑니다..흑흑..
    가기 싫어도..가요...

  • 19. ㅇㅇ
    '13.3.11 4:10 PM (203.152.xxx.15)

    ㅎㅎㅎ
    우스갯소리라고는 하지만 전화돌려볼 엄마 한두명은 있어야 하다니
    요즘은 그런가요?
    그냥 아이를 싸우지 않게 키우시면 되죠.
    초1때는 갈 시간 되면 가시면 좋아요.
    저도 초1 때랑 중3 때는 학부모 회의 갔었어요..
    내년 고3때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

  • 20. 저두걱정
    '13.3.11 4:17 PM (112.168.xxx.7)

    저두 초등입학한 아이엄마라 걱정이되네요ㅠㅠ

  • 21. ..
    '13.3.12 10:19 AM (203.233.xxx.130)

    총회를 빠지시면 안되죠
    사교적이건 아니시건.. 담임선생님도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아이 학교는 공개수업과 총회를 같은 날에 합니다.
    어차피 공개수업도 봐야 하는거고 총회때 나가서 봉사하실분 정하실때 뭐 하나라도 도움되실수 있음 하시구요..
    그리고 뭐 사교적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참석해야죠.. 사교적인건 엄마들 모임에서 필요한거구요..
    총회는 무조건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92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095
231591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062
231590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20
231589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289
231588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643
231587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49
231586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471
231585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801
231584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19,727
231583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574
231582 29일출국해요 런던 파리예정인데 조언부탁드려요 9 지독한감기앓.. 2013/03/21 974
231581 지금 ebs 나오는 왕따학생 너무 안타깝네요 2 휴.. 2013/03/21 2,006
231580 아 조정치 광고 웃긴다 5 ㅋㅋㅋㅋ 2013/03/21 1,821
231579 쌀든 물 귀찮아 그러는데요 1 이러면요? 2013/03/21 644
231578 런닝머신하고나서 발톱에 멍들었어요ㅠㅠ 카멜리앙 2013/03/21 1,506
231577 꿀꿀해서 3 야옹 2013/03/21 392
231576 야돔 쓰보신분들? 4 깐네님 2013/03/21 1,149
231575 1990년대 월급.. 19 과거엔? 2013/03/21 14,257
231574 마트에서 파는 들기름중 괜찮은것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3/03/21 1,092
231573 남학생들 냄새.. 11 나비잠 2013/03/21 3,749
231572 멜라루카 이거 다단계 맞죠? 5 쩜쩜 2013/03/21 31,369
231571 검찰 수사받는 원세훈 원장, 실제 처벌 이어질까 세우실 2013/03/21 473
231570 헬스 한달 반...많이 바라지도 않았다만.. 7 어이쿠 2013/03/21 2,409
231569 어느 패션디자이너가 한 말인데 어캐 생각하세요 ? 51 음.. 2013/03/21 17,605
231568 영어 한줄만 해석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03/21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