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먹어서 글 올립니다.
대선이후 아니라고 자위해도 멘붕에서 좀체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다음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네요
관련 댓글 중 하나 제목으로 잡았음다
가슴이 뭉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311083906270
한국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 글로벌 청년연합 디엔(DN)은 3월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고다 이순신'에 대한 주인공 이름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용은 '드라마 제목, 주인공 이름 사용금지 및 방영금지와 저작물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다.
DN 측은 "이제 이순신을 검색하면 아이유가 나온다"며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1,2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에서 유재석, 김연아로 바뀌었다. 공영방송 KBS에서 전파시키는 이순신 이미지 재창조가 굉장히 심각하다. 드라마가 끝날 즈음엔 학생들에게 이순신은 아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우익이 가장 원하는 바를 개인방송도 아닌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에서 스스로 하는 것이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DN 측은 소장을 통해 "이순신을 이런 식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자기 도덕적, 인격적 존엄에 대한 자각 및 타인의 그것에 대한 승인, 존경, 칭찬이라는 명예를 침범한다. 우리 국민이 이순신을 통해 받는 국민적 존엄성이나 자각을 훼손할 권리가 KBS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DN 부대표 프랑스 청년 라울은 "문제는 일본 자금이 미국 교과서와 프랑스 학술지원 등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도 교과서로 볼 수 없는게 현실이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드라마 자금투자 상세내역은 모르겠으나 '최고다이순신' 제작사 에이스토리 대표가 일본 시장을 매우 중시하며 이전부터 일본 자금, 일본 시장과 연결된 형태다"고 주장했다.
DN 측은 또 "이 드라마는 즉각 방송 중지 돼야 한다"며 "이 드라마가 방영되고 끝마친 이후에도 우리는 최소 5년이상 이 드라마가 끼친 악영향과 의도를 집중 분석할 것이다"며 "파악된 실제 피해가 데이터로 드러난다면 KBS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