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가 케이팝같은거를 너무 좋아해요..
어제는 부활 노래를 유투브에서 찾아들으면서 좋다고 콘서트가고 싶다고 그러다가
임재범 영상을 보더라구요.. 누구냐고 물어보고 관심을 보이길래..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여러분 부른것 있잖아요.. 그걸 보여줬여요..
전 너무 좋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본거였는데.. 시큰둥하더니 너무 아메리칸 같다고 별루래요..
공연 구성, 뒤에 백코러스며 드라마틱한 노래며.. 하다못해 하얀 자켓까지 좀 라스베가스 쇼같다고..
오히려 아이돌 그룹들한테도 있는 한국스타일이 없다는 비평을 하네요...
얘는 이런거에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이런 멋진 공연을 폄하하는구나 싶어서..
별루 문화차이같은거 없는데 가끔 이럴때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