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꿍이 너무 좋아해서...

ᆞᆞ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3-03-11 10:00:37
8세 1학년이에요.
짝꿍이 자길 너무 좋아해서 매일 결혼하자고 한다네요.
자긴 별로였는데 첨엔 좋아하더니 이젠 부담스러운가 봐요. 그래도 날 좋아해 줘서 고마워.. 그러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학교 가기 싫다고 걔가 자끈 손잡고 결혼하잔다고 걔가 싫다네요.
그래서 다른 친구도 사귀어 보랬는데 오늘 학교 현관에서 실내화 신다가 짝꿍을 만났는데 울 딸이 먼저 도망가네요... 좋은 마음으로 지내라 했는데 어쩌면 좋을지요?
IP : 123.215.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1 10:09 AM (203.152.xxx.15)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희 딸도 초등학교 다닐때 1학년땐가 2학년땐가...
    남자아이 하나가 좋아한다고 했는데
    좋아하는걸 넘어서서 아이를 괴롭히더라고요.
    제가 그땐 아이 등하교길에 같이 다니다가 우연히 등교길에 만나서 그 아이한테 말해줬어요.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운데 친구가 싫다고 하는걸 계속하면 그건 친한게 아닌거지?..
    앞으로도 친하게 잘 지내~^^ 했더니 그 후로는 제가 무서워서인지 그 아이가 마음이 바뀌었는지 ㅎㅎ
    그 다음부턴 저희 딸이 그런말 안하더라고요..

    아이 등하교길에 데리러 가서 마주치면 아이에게 한번 잘 말씀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70 이 노래가 뭘까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3/16 570
230569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언니딸 2013/03/16 1,202
230568 피부검은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 ... 2013/03/16 1,669
230567 연아 프리 언제 하나요? 2 .... 2013/03/16 2,215
230566 부피가 큰 물품 (유모차)은 어느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궁금해요 2013/03/16 4,162
230565 흰머리... 임신했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10 .... 2013/03/16 5,003
230564 비즈바늘에 실꿰기 쉽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웃어봐요 2013/03/16 1,097
230563 여성이 의무의 평등한 이행도 주장할 때가 됐다 3 역지사지 2013/03/16 611
230562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은이맘 2013/03/16 3,620
230561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황당...... 2013/03/16 4,522
230560 요즘 속상한 일 - 2 3 건강하자 2013/03/16 1,124
230559 방과후수업을 처음 하게 된 선생님입니다. 5 방과 2013/03/16 1,946
230558 영어번역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3/03/16 499
230557 업소용 점보롤 어떤게 좋은가요?? 땡깡쟁이81.. 2013/03/16 1,225
230556 어젯밤..., 죽음과 자살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들었거든요.. 2 해몽 2013/03/16 1,690
230555 중1 딸내미 다이어트 5 ........ 2013/03/16 1,456
230554 앞뒤로 마른 몸매 와 동글동글한 몸매 어떤게 더 좋으세요? 19 그냥 2013/03/16 3,620
230553 아래 아빠와의 긴 설전 글 읽고 저도 용기내어 고민 글 올려봅니.. 1 나도 중1맘.. 2013/03/16 637
230552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면러그 2013/03/16 439
230551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저녁 2013/03/16 1,751
230550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6 토요일밤의열.. 2013/03/16 11,625
230549 요즘 속상한 일 - 1 1 건강하자 2013/03/16 672
230548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댜우니 2013/03/16 2,874
230547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어렵다 2013/03/16 926
230546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2013/03/16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