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동주맘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3-03-11 09:28:03
포매라이안 기르는데요
6개월 됬네요
사료를 안먹어서 걱정이예요
노얄캐닌도 잘 안먹더라구요
나우로 바꿨는데 그것도안먹고
남편이 사람음식 먹이면 똥냄새난다고 사료만 먹이라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강아지 첨 길러보는거라 어렵네요ㅠ ㅠ
인테넷에서 쌤플 시켜서 줘봤는데 잘 안먹어요

IP : 119.203.xxx.1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식
    '13.3.11 9:29 AM (119.203.xxx.187)

    생식 시켜보세요.
    잘먹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좋아요.

  • 2. 동주맘
    '13.3.11 9:31 AM (119.203.xxx.187)

    죄송하지만 생식이뭐예요?
    혹시 닭고기 소고기 날거주는건가요?

  • 3. 점점점점
    '13.3.11 9:31 AM (211.193.xxx.24)

    걍 자율급식하세요.
    사료를 그릇에 가득담아놓고 항상 내려놓으면 알아서 먹습니다.
    먹성이 너무 좋은아이는 자율급식힘들지만
    입이 짧거나 한 아이는 자율급식하면 주인도 편하고 좋아요.

    잘안먹는거.. 배고프면 먹게 되어 있습니다.

  • 4. 동주맘
    '13.3.11 9:34 AM (119.203.xxx.187)

    그렇군요
    자율급식 해야겠어요^^

  • 5. 죄송
    '13.3.11 9:42 AM (119.203.xxx.187)

    자율급식은 답이 아닙니다.
    사람 생각을 해보세요.
    정해진 시간에 제철음식,적당량...

    완벽식품이라고 매끼 시리얼 드시겠습니까?
    강아지생식 인터넷 찾아보시면
    방법은 많이 나와요.

    저도 자율급식도 해보고
    사료도 여러종류 바꿔보고 해봤는데요,
    다른강아지와 경쟁을 하게 되니 잘먹더군요.
    결국은 생식 시키지만요.

  • 6. ..
    '13.3.11 9:44 AM (210.206.xxx.148)

    저도 자율급식 한표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어요.
    건강합니다.울 강아지.

  • 7. 점점점점
    '13.3.11 9:46 AM (211.193.xxx.24)

    생식에 대해서는..
    제가 생식을 5년정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생식이 꼭 좋다는 유보하고 싶기도 해요.
    사료 좋은것도 좋습니다. 생식이 최상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 -;;;

    실내에서 같이 살아야하기 때문에 마냥 개에게만 모든것을 최상으로 맞추는게 힘들어요.
    제 경우는 자율급식할때가 가장 편했습니다.

  • 8. ......
    '13.3.11 9:49 AM (112.150.xxx.207)

    반가와요. 저도 포매키운지 삼년째예요.
    요녀석들 입이 정말 짧죠?
    윗님들 추천대로 저도 자율급식 하고 있어요.(사료는 캐니대로 먹여요. 우리앤 이거아니면 안먹거든요)
    한알씩 여기저기 물고다니며 생각날때마다 먹는것 같아요.
    새벽에도 갑자기 일어나서 한알 먹고 오기도 하더라구요...가끔 소고기나 닭고기 익혀서 주기도 하고요.
    건강하고 예쁘게 기르세요~~

  • 9. 점점점점
    '13.3.11 9:52 AM (211.193.xxx.24)

    참, 입짧은아이 자율급식하면
    한번에 때되면 먹는게 아니고
    하루종일 왔다갔다하면서 몇알씩..깨작깨작 먹어요.
    그래도 마르지않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거 보면 먹을만큼 먹고는 있다는거죠.

  • 10. 저도
    '13.3.11 9:57 AM (122.40.xxx.41)

    자율급식에 한표입니다.
    정말 1등급 사료 안먹여본게 없는 말티즈인데요.
    바꿀때 며칠만 반짝 잘 먹고 다시 안먹고를 반복.

    늘 노심초사 했는데 결론은 그럴필요 없다에요.
    배고프면 어느참엔가 아작아작 맛있게 씹어먹고 있습니다.

    재료 좋아서 믿을 수 있는 1등급사료 사서
    자율급식 시키세요.

  • 11. ...
    '13.3.11 10:08 AM (218.234.xxx.48)

    자율급식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야근, 철야가 많고 언제 일 끝날지 모르는 직장을 다니다보니 자율급식이 필수였어요. 개들은 자기가 알아서 조절을 하기 때문에 자율급식 괜찮고요(대신 어릴 때, 식욕 조절 못할 때에는 안되고요)
    문제도 있어요.. 자율급식을 하다보면 개가 아파서 안먹을 때와, 배가 불러서 안 먹을 때(혹은 간식 때문에 밥을 안먹을 때)의 구분을 빨리 하지 못해요..좀 시간이 걸려요.

  • 12.
    '13.3.11 10:17 AM (122.40.xxx.41)

    간식은 일체 주지마시고요.
    간식주면 아무리 작은양을 주더라도
    고거 먹을 생각에 사료 안먹습니다.

    활동량 많은 아이고 이노바에보 안먹여보셨으면 고것 한번 먹여보시고요.
    고단백이라 기호도 짱입니다

  • 13. ................
    '13.3.11 10:29 AM (78.225.xxx.51)

    사료만 먹이면 좋은 건 사람에게 좋습니다. 귀찮지 않고 똥이 무르지도 않고 치우기 쉽고..하지만 평생 건사료만 먹으면 애들 속 별로 안 좋고 영양적으로도 완벽하지 않아요. 사료를 주로 하고 간한 사람 음식 말고 고구마니 감자니 브로콜리니 닭가슴살이니 조금씩 병행해 주는 게 좋아요. 특히 작은 개들은 뒷다리 얇고 약해서 탈구 현상이 많으니 영양적으로 신경 써 주세요. 너무 뚱뚱해져도 관절에 무리가 가니 안 좋고 너무 덜 먹여도 뼈가 약해서 좋지 않죠.

    그리고 개들은 야행성이고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사람이 볼 때는 안 먹다가 밤에 사람이 안 볼 때 사료 먹는 개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거나 조바심 내지 마시고 한 번 자율급식 해 보세요. 그리고 밤에 사료 양이 줄어 들어 있으면 밤에 먹은 거니 하루 먹는 양을 계산을 해서 낮에 먹는 양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생식은 조심해서 해야 될 듯합니다. 생식이 안 받는 애들은 토하고 난리 납니다.

  • 14. 저도
    '13.3.11 10:44 AM (121.183.xxx.164)

    말티즈 키우고있지만 똥냄새난다고 평생 사료만먹여 키우는건 불쌍해보이지않나요?
    강아지도 맛있는냄새,맛다알고있는데 사람하고 섞여살면서 참고살기에는 너무 가여워요.
    저는 사료와함께 닭가슴살,닭똥집삶은것 고구마말랭이 계란노른자 가끔 돼지등뼈도 살짝삶아서
    뜯게하구요. 과일은 사과정도먹이구요. 간안되고 기름기없는것위주로 조금씩은 먹여도 그렇게
    냄새안나요. 사람도 몸에는 안좋지만 피자,햄버거,치킨등등 맛난거 먹고살잖아요.
    강아지도 맛난것 조금씩해주세요~

  • 15. 자율
    '13.3.11 10:56 AM (125.128.xxx.42)

    자율급식 한표입니다.
    포메 원래 입이 좀 짧은 애들이 많죠
    부럽네요 ㅎ
    그리고 6-8개월령부터 사료 거부하는 애들 많아요. 일차적으로 폭풍성장이 잦아들었다는 의미래요.
    간식 밝히는 애들은 일주일도 굶고 버티더라구요. 사람하고는 몸이 좀 다른 것 같아요 ㅎ
    자율급식하시고 접종이랑 구충, 산책, 물 많이 마시기만 잘 챙겨주셔도 어지간히는 건강할 거에요~

    그리고 생식 제안하시는 분들~ 생식 좋은 거 저도 아는데요
    강아지 처음 키우시는 분들한테 그거 쉽지 않아요. 번거롭기도 하고 재료 따지기 시작하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가끔 식이 문제 상담하면 생식부터 추천하시는데..장점은 장점으로 알려주시고 처음이라 걱정 많신 분들한테는 너무 부담 안가져도 되는 쉽고 기본적인 방식부터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글 때문이 아니라 평소 이런 글에 눈에 띄었던 터라 한말씀 흘리고 갑니다~`

  • 16. ㅁㅇㄹ
    '13.3.11 11:27 AM (39.114.xxx.74)

    포메 영리해서 간식 주기 시작하면 사료 더 안먹을겁니다.
    걍 자율 급식 시키세요.

  • 17. 9개월령..
    '13.3.11 11:34 AM (218.234.xxx.48)

    열살된 시추 키우고 있는데요, 이 놈이 9개월령 넘어갈 때 지독하게 밥을 안먹더라구요.
    사료 부어주면 이틀 동안 그대로.. 한 다섯알이나 먹었을까 싶었어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강쥐라 맘이 너무 안됐어서 처음에 온갖 닭고기 간식을 다 먹였더니 그 폐해였어요.
    (하루에 닭가슴살 캔 하나는 기본, 수시로 닭고기 육포.. 그러니 안먹을 만했죠)

    정말 눈물을 삼키면서 간식 모두 끊었더니 한 3일 뒤에야 겨우 사료 먹더라구요.
    (강쥐가 맛있게 잘먹는 거 보면 행복해서 ..)

  • 18. ..
    '13.3.11 12:54 PM (180.71.xxx.45)

    밥이란게 단지 배를 채운다는 의미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평생 같은 사료를 죽을때까지 먹는다 생각해보세요
    사람도 매끼같은 음식을 상에 올리면 물려하는데 욘석들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미각을 가진 미식가예요
    전업주부이시라면 다른분들도 얘기하셨지만 생식은 어떨까요??
    저도 반려견을 들이기전 우연히 생식이란걸 알게되서 아가때부터 지금까지 5년여 생식을 하고있어요
    첨엔 다른분들처럼 온갖 몸에 좋은 재료에 허브며 이것저것 다 넣어주곤 했었는데..
    지금은 다른것보다 메인 육류는 항생제노출이나 방사된 건강한 고기를 선택해서 주고 있구요
    곁들이는 채소는 그때그때 마른나물이나 없으면 고기만 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매일 산책하는 코스며 먹인음식 특이사항등을 일기로 적고있는데..
    아직 젊은나이라서 그런지^^ 또래 친구들보다 건강하고 접종없이 한겨울산책에도 감기한번 안걸렸어요
    생식을 할때도 매일 같은 고기를 주면 당연히 물려해서 오리 양고기 닭 돼지고기등을 번갈아 주는데
    포메도 이중모라 닭이나 소고기처럼 열이 많은 고기는 가끔주면 모를까 매일 계속되서 급여를 하게된다면
    요즘처럼 차츰 따뜻해지는 날씨엔 힘들어 할수있고 피부쪽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생식은 좋습니다 그러나 반려견에 체질을 파악해서 적당한 고기선택을 하는것도 중요해요
    닭을 꼭 급여해야겠다싶을땐 닭에 열을 내릴수있는 녹두나 배등 찬성질에 식재료를 넣어주면 되구요

  • 19. ..
    '13.3.11 1:02 PM (180.71.xxx.45)

    1년이상 성견이 되면 하루 한번 맘마를 주면 되기에 그렇게 번거롭지도 않아요
    생식만드는데 1분이면 뚝딱입니다
    아가때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성인이 되서도 밑거름이 되서 건강에 도움이 되듯
    욘석들도 똑 같아요
    어느음식이든 먹어서 냄새안나는게 어디있나요?
    생식을 할때 뼈함량이 적으면 응가가 무르고 냄새가 더 나기도 합니다
    뼈와 살코기에 적정량이면 응가도 탱글탱글하고 응가하면서 항문낭을 짜주기도 해서 여러모로 유익하구요
    뼈를 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치석도 안생긱구요
    6개월이면 한참 이갈이를 할수도 있겠네요
    초보라고 하시니 인형으로 밀고 당기기놀이를 하거나 시판껌보다 돼지등뼈나 등갈비 돼지족등
    딱딱한 뼈를 씹게해서 이갈이에 도움이 될만한 간식도 먹여보세요
    병원에선 무조건 마취시켜서 빼자하자만 건강에 해가 될만한 일이 없다면
    1년6개월에서 늦게는 2년까지도 빠지니 천천히 기다려주시구요

  • 20. ..
    '13.3.11 1:06 PM (180.71.xxx.45)

    매번 강아지글이 올라오면 하는 얘기지만 초보견주는 병원에 최고 vip입니다
    시키면 다하고 묻고 따지는게 없고 겁주면 무조건 다 하닌까요
    강아지관련 책을 읽어보시고 접종이나 중성화 사료관련자료도 많이 읽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양심적인 수의사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병원은 견주맘과는 달리 계산기를 두드리는곳도 많거든요
    아는만큼 피할수있는방법도 많으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381 올레 tv 보시는 분들 무료영화 재밌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7 안여돼 2013/03/11 3,738
227380 서서하는 다리미판 추천좀 해주세요 4 ekflal.. 2013/03/11 1,521
227379 클래식 카페 소개시켜 주세요 클래식 2013/03/11 454
227378 트렌치코트 기장 여쭈어요 6 트렌치 2013/03/11 2,037
227377 아버지가 일하시다 다치셨는데 산재처리 어떻게 하나요? 3 걱정 2013/03/11 941
227376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1 등급 2013/03/11 1,131
227375 염소가죽과 소가죽 중? 3 고민 2013/03/11 17,225
227374 김병관측이 청문회용 질문을 작성해 여당 위원들에게 유출했다네요... 1 역쉬 2013/03/11 502
227373 분당 서현동인데요 실력좋은 에어컨 기사 소개 해 주세요~~ 에어컨설치 2013/03/11 597
227372 급하니 빨리 알아보고 연락달라고 했으면 빨리 답변 줘야 하지 않.. 5 연락좀빨리주.. 2013/03/11 1,058
227371 다음 다이어트 카페를 비밀로 개설 했구요. 5분만 모집(?) 해.. 11 .. 2013/03/11 1,398
227370 주식 일단 매도해야 할까요? 2 갈등 2013/03/11 1,307
227369 아버지~저도 못하는 딸노릇을...(시아버지의 상의) 7 시댁봉사 2013/03/11 1,855
227368 구두가 기억이 안 나요 ㅠㅠ;; 2 2013/03/11 681
227367 도와주세요. 예전 글 '....재수 없나요?' 찾아요. 4 list 2013/03/11 684
227366 이런 옷은 어디서 사나요? 1 젊어지고싶어.. 2013/03/11 684
227365 '개'라는 신종접두어 23 으이구 2013/03/11 3,203
227364 아이오페 쿠션 커버와 헤라 미스트 쿠션 커버중 어느 것이 촉촉하.. 3 50 아줌마.. 2013/03/11 4,610
227363 포항 산불 블랙박스 장난 아니네요..... 1 후와 2013/03/11 1,998
227362 초비상! 北, 세계 6번째 전략 핵무기 보유집단! 11 호박덩쿨 2013/03/11 1,161
227361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7 윤진이는 언.. 2013/03/11 1,790
227360 고춧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3 베란다 2013/03/11 1,313
227359 대학 병원 진료비 비싼가요? 3 ... 2013/03/11 1,631
227358 베란다 안쪽에 롤스크린 달려고 하는데요 6 롤스크린 2013/03/11 1,690
227357 며칠후 엄마생신이에요 1 엄마 2013/03/11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