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국방부 장관은 나올일이 없겠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3-03-11 09:02:58

여성 출신의 "여성 가족부" 장관은 나올수 있겠죠.

 

지금도 존재하겠지만 여성 가족부의 역활이라는 것이 여성의 지휘향상 그리고 남성데 대한 간발적인 공격을 통한 여성

이익 증대라는 기본적인 목표라고 남성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장점은 상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또한 여성들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헌데 여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 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 장군은 존재하죠.언제가 됐던지 간에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전군을 지휘하고 또한 믿음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여성 국방부장관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의 경우 사병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장교로서 시작해서 장군으로 이어진 경우죠.

 

과연 최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구조라고 하지만 능력 하나만으로 뽑을수는 없는 자리가 국방부 장관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통 여성에서 무엇을 해주자 또는 여성이 차별을 받으니 철폐하자를 주로 주장하는 자리이지만 국방부 장관은 보통 무엇을 하자 또는 무엇을 부담하게 하자고 주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을 부담하라고 얘기하기에는 어폐가 존재하죠.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지어져 있으니 말입니다.남성 장관이 남성에게 의무를 요구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만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당위성 부분에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어떤 여성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으로서 안보 불안시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 밖에는 없다" 라는 고백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국방 안보 라인에서 과연 여성이 적합하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직은 여성의 국방 안보쪽이 공언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들의 경우 "헬기 조정사" "전투기 조종사" 등에 복무하면 된다고 얘기 하기는 합니다.어떤 여성도 아직은

남성과 동일하게 사병 복무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베이비 붐 시대의 높은 출산율로 인해서 유지되던 병력이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 시대에 태어난 새대의 경우는

어느순간 여성이 징병 될것이고 그때는 그들로 이루어진 여성 국방부 장관 출신의 존재도 부정할수도 반대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것으로 바라봅니다.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와 남성과 동일한 지위와 위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여성을 반대하는 것과 그들이 내미는 이기심을 반대하는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뭐 어찌됐건 머지않은 미래에 어쩔수 없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봅니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어서 라고 말이죠.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15 탄수화물 중독일까요? 5 빵순이 2013/03/15 1,533
    230114 음모랑 겨털나면 2년안에 정말 성장 끝나나요? 12 궁금 2013/03/15 13,348
    230113 이번 연아..뱀파이어의 ... 8 몰라서요.... 2013/03/15 2,235
    230112 롱헤어 뿌리부분에 볼륨살리려면 어떤파마 해야하나요?? 1 이런머리어떻.. 2013/03/15 1,465
    230111 나이가 40인데 차없는 남자 24 mm 2013/03/15 8,193
    230110 사기... 별 거지 같은 사기(스팸)전화 4 anycoo.. 2013/03/15 996
    230109 마오 의상을 보면서, 일본과 우리의 취향차 인가요? 15 ... 2013/03/15 4,532
    230108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404
    230107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62
    230106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912
    230105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967
    230104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374
    230103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38
    230102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31
    230101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498
    230100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53
    230099 강아지들 1년쯤 되면 소변횟수가 주나요 4 .. 2013/03/15 2,731
    230098 금요일이지만 우울하네요~ㅠㅠ 1 .'ㅠㅠ'... 2013/03/15 554
    230097 남자들이 인정하기 싫은 것 5 한맥유키 2013/03/15 1,260
    230096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3 사람 2013/03/15 1,462
    230095 통기타 배우는데 클래식기타로 가능할까요? 7 기타 2013/03/15 1,013
    230094 남편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좀 3 알려주세요 2013/03/15 1,470
    230093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 닮았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22 궁금 2013/03/15 4,457
    230092 남존 여비....사상... 10 어르신들.... 2013/03/15 1,088
    230091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