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 국방부 장관은 나올일이 없겠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3-03-11 09:02:58

여성 출신의 "여성 가족부" 장관은 나올수 있겠죠.

 

지금도 존재하겠지만 여성 가족부의 역활이라는 것이 여성의 지휘향상 그리고 남성데 대한 간발적인 공격을 통한 여성

이익 증대라는 기본적인 목표라고 남성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장점은 상당히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또한 여성들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헌데 여성 출신의 "국방부 장관" 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여성 장군은 존재하죠.언제가 됐던지 간에 여성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전군을 지휘하고 또한 믿음을 주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여성 국방부장관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의 경우 사병으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장교로서 시작해서 장군으로 이어진 경우죠.

 

과연 최하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병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아무리 군대가 까라면 까는 구조라고 하지만 능력 하나만으로 뽑을수는 없는 자리가 국방부 장관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통 여성에서 무엇을 해주자 또는 여성이 차별을 받으니 철폐하자를 주로 주장하는 자리이지만 국방부 장관은 보통 무엇을 하자 또는 무엇을 부담하게 하자고 주장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남성에게 무엇을 부담하라고 얘기하기에는 어폐가 존재하죠.

 

병역의 의무는 남성에게만 지어져 있으니 말입니다.남성 장관이 남성에게 의무를 요구하는 것과 여성이 남성에게만 의무를 요구하는 것은 당위성 부분에서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어떤 여성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었죠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으로서 안보 불안시 꿀먹은 벙어리가 될수 밖에는 없다" 라는 고백을 스스로 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국방 안보 라인에서 과연 여성이 적합하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저는 아직은 여성의 국방 안보쪽이 공언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들의 경우 "헬기 조정사" "전투기 조종사" 등에 복무하면 된다고 얘기 하기는 합니다.어떤 여성도 아직은

남성과 동일하게 사병 복무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베이비 붐 시대의 높은 출산율로 인해서 유지되던 병력이 있었지만 출산율 저하 시대에 태어난 새대의 경우는

어느순간 여성이 징병 될것이고 그때는 그들로 이루어진 여성 국방부 장관 출신의 존재도 부정할수도 반대할수도 없는 시대가 올것으로 바라봅니다.

 

 

사회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와 남성과 동일한 지위와 위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여성을 반대하는 것과 그들이 내미는 이기심을 반대하는 것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네요.

 

 

뭐 어찌됐건 머지않은 미래에 어쩔수 없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질것으로 봅니다.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어서 라고 말이죠.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87 KBS 미쳤나봐! 일베가 보면 종북방송이라 하긋네요^^ 4 호박덩쿨 2013/03/12 1,238
    228786 사모님이라니..당황되어서... 7 호호 2013/03/12 2,929
    228785 중딩 수준별 수업하면? 1 초보 2013/03/12 698
    228784 저렴하고 간단한 점심없을까요?? 3 점심먹자 2013/03/12 1,347
    228783 냄새나는 돼지고기요 9 레시피 2013/03/12 2,580
    228782 체했을때... 3 .. 2013/03/12 3,408
    228781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 2 마음이 참 2013/03/12 1,263
    228780 김태희같은 성격... 사는데 매우 유리한 성격아닌가요? 45 ㄷㄷㄷ123.. 2013/03/12 19,094
    228779 행복한세상에 다이소 아직 있나요? 목동 2013/03/12 655
    228778 여행, 까페 에세이.. 글발 좋은 블로그 아세요?? 2 -- 2013/03/12 1,448
    228777 불편한 댓글. 3 라맨 2013/03/12 751
    228776 내일부터 청소도우미 일시작해요 12 청소도우미 2013/03/12 3,429
    228775 삼생이에서 사기진 얄미울때. 15 ... 2013/03/12 2,326
    228774 코스트코 양재점에 스텐냄비 있을까요? @@ 2013/03/12 532
    228773 성당/교회 다니는 분들께 여쭤봐요. 4 새우등 2013/03/12 1,854
    228772 메가스터디플래너를~ 2 승아맘 2013/03/12 1,064
    228771 지하철에서 모서리 부분에 엉덩이 들이밀고 앉는 사람들이요, 도대.. 10 도대체 왜 2013/03/12 2,242
    228770 이런게 유행 지난 아이템 들인거죠? (복습) 5 그러니까 2013/03/12 2,054
    228769 서로 사랑하는 1 .... 2013/03/12 590
    228768 지금 나오는 마늘쫑 국산일까요? 5 2013/03/12 2,808
    228767 식탁고민....조언부탁(구매직전) 12 고민고민 2013/03/12 2,260
    228766 유럽 여행 항공사-에어프랑스, 아에로플롯 러시아 항공 70만원 .. 6 .. 2013/03/12 1,539
    228765 남자도 잘생기면,사회생활에 유리하겠죠? 15 쓰리고에피박.. 2013/03/12 4,500
    228764 50넘은 여자의 직장생활.....!!! 5 대충순이 2013/03/12 3,552
    228763 산후조리원에서 다른 산모들하고 같이 밥먹나요? 9 .. 2013/03/12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