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7살 엄마인데...

드라마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3-03-11 01:09:13

아까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보면서

변정수가 한말...

하루종일 애 뒷바라지하면서 산다고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던말...

딱 제얘기에요..

그녀들처럼 사교육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건 아니지만

저도 하루종일 아침에 애 유치원보내고 갔다오면 애 학원 데려다주고

애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는데

막상 이것도 안한다고 상상해보면 딱히 할일도 없다는게 더 무섭네요

애키우면서 정말 나를 완전히 배제하고 사는것같아요..

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떻게 사는게 맞는건지 뭘 하면서 보내야 하는건지 다 잊여버렸어요..

애키우면서....

 

IP : 218.50.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11 1:20 AM (221.146.xxx.93)

    애기 7살이에요. 공감가요.
    그래서 최대한 제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해요.
    아이들이랑 같이 있을때도 책을 읽는다든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지... 일주일중 하루 밤정도는 꼴닥 새가며 세편씩 영화를 본다든가... 발악?을 하죠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99 며칠후 엄마생신이에요 1 엄마 2013/03/11 467
228398 스팀 다리미 사용법- 버튼을 누르면 스팀이 나오는 건가요? 6 다리미 2013/03/11 4,320
228397 남친이 인사를 온데요.. 6 ᆞᆞ 2013/03/11 1,503
228396 부티나는 스타일 1 궁금이 2013/03/11 2,648
228395 챕터북 4 챕터북 2013/03/11 722
228394 쿠쿠 압력밥솥 처음 샀는데 세척 어떻게 해야될까요? 3 황소토끼 2013/03/11 4,153
228393 '국정원女 사건' 수사 3개월째…의혹·논란만 증폭 세우실 2013/03/11 337
228392 해외 여행 상담. 3 ?? 2013/03/11 659
228391 사랑니 발치하는데 치아 시티 찍어야 한다는데.. 14 남편 사랑니.. 2013/03/11 3,623
228390 미숙아로 태어난 연말생...9세 입학시키는 게 무리일까요? 21 모모 2013/03/11 3,402
228389 여행지 정하기 고민되네요. 2 여행 2013/03/11 540
228388 신용등급은 몇단계까진가요 1 신바람 2013/03/11 4,686
228387 벙커씨유가 묻은 운동화 구제방법이 없나요? 2 ㄹㄹ 2013/03/11 478
228386 공부방이랑 잠자는방 따로 해주는게 좋아요?? 5 아이방 2013/03/11 3,014
228385 넷북동영상 거실에 있는 tv화면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시에나 2013/03/11 347
228384 빨래 긴 팔 옷 널 때 .. 5 참, 별 질.. 2013/03/11 1,072
228383 절차 다 무시하고… 국방장관 임명 논란 3 세우실 2013/03/11 934
228382 아이가 놀이치료 받고 왔어요^^ 6 놀이치료 2013/03/11 1,430
228381 호주산 척아이롤로스~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2 요리하려고요.. 2013/03/11 1,373
228380 베이직하우스 스키니 사 보신 분 ..... 2013/03/11 399
228379 . 54 이런 경우 .. 2013/03/11 12,755
228378 썬크림을 어떡해.... 6 클린징 2013/03/11 1,324
228377 아버지 손(벌써 툭 튀어나왔어) 퇴행성 관절염인것 같은데 병원 .. 2 걱정 2013/03/11 850
228376 바질 어디서 구해 키우면 될까요? 2 ^^ 2013/03/11 687
228375 혹시스마트폰 인터넷을 컴퓨터에서 쓸수 있나요? 15 절약의 시작.. 2013/03/11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