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지때문에 속상해요.....

푸른빛깔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3-03-10 17:36:53

안녕하세요 ..

벽지 때문에 넘 속상하네요.. 아이까지 아파 정신없는데..

에공.. 인테리어 가 몬지.. 암튼..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일주일전에 도배를 하였습니다.

6개월전 실크벽지를 한 상태에서 스타일링을 위해 추천해주시는데로 컬러감이 좋은 종이벽지를 선택하고..

도배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도배를 시공하시는 분이 오시자 말자 종이벽지는 벽지 사이가 표시가 난다고 말씀하셔서..

실크벽지를 해야되나 고민을 하였지만..인테리서 스타일러분이 표가 안난다고 해서 말씀대로 종이벽지를 진행하였습니다.

게다가 실크벽지는같은 색상이 컬러감이 좋지않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벽지를 하고 나서 이틀이 지나도 벽지가 울퉁불퉁 이상해서...

연락을 취했더니.. 부엌쪽 벽이 알판이라서.. 기존의 벽지 제거가 힘드었고..

그래서 AS를 해주시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 빠데 작업을 한 뒤에 다시 벽지 시공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일 다시 오신 도배 해주시는 분이 울퉁불퉁 문제의 새 벽지가 있는상태에서 비닐같은 것을 붙이시더니 다시 종이벽지를 붙이시고..시공을 완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시공을 하면서 비닐을 기존에 벽에 붙여야하고 비닐을 기존에 붙이기위해 테두리에 본드를 붙이는데 이것은 벽지를 바르고 나도 표시가 난다 어쩔수 없다 하시고..

또한 종이벽지라 벽지를 시공하면테두리가 표시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한쪽벽은 벽지가 울퉁 튀어나고..전체적으로 테두리가 알판 칸칸히 표시가 납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지저분해보입니다.

또 as를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이제 조금 신뢰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알판이 문제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정말 맘 같아선 다 뜯어내고 다시하고 싶네요..

종이벽지가 문제라면 돈을 들려서라도 실크벽지로 바꾸고 싶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집에 오시는 분마다 셀프로 도배했냐고 물으시네요..

제가 워낙 이쪽은 잘 몰라서 여러분의 정성어린 답변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IP : 115.136.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5:42 PM (218.236.xxx.183)

    알판이란 얘기가 콘크리트 자체란 말씀인가요?
    그렇담 종이벽지 하면 고르지 않은 벽이라면 표시가 날텐데요.
    실크는 벽에서 벽지가 뜨게 시공하고 종이는 벽에 밀착하는걸로 알아요.

    6개월전에 실크 시공을 하셨다 했는데 그건 다 제거하고 하신건가요?
    실크는 무조건 완벽하게 제거하고 다시 도배하는겁니다.

    그리고 종이로 도배했을 경우 아무리 콘크리트라도 벽면이 매끄럽지 않은게
    표가 나기는 해도 울퉁불퉁 하면 시공기술이 아예 없는 사람이 한거예요.

  • 2. 그리고
    '13.3.10 5:44 PM (218.236.xxx.183)

    벽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실크가 훨씬 낫습니다.. 별로 표가 안나거든요..

  • 3. 푸른빛깔
    '13.3.10 5:54 PM (115.136.xxx.96)

    아 빠른 답변 넘 감사합니다. 벽이 나무인것 같으데.. 도배하시는 분과 인테리어분이 알판알판 하시더라구요.. 석고도 아니고 나무로된 알판이기 때문에 기존 실크벽지 제거감 힘들었다... 열집을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알판이라 그렇다.. 열집이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어요.. 전 아무 상관없는데.. 우리집이 이런데..흑흑

  • 4. 야옹
    '13.3.10 6:01 PM (110.70.xxx.19)

    종이벽지도 실크처럼 부직포 먼저 대고 하는 띄움시공이 가능해요. 벽에 밀착하면 벽면의 요철때문에 종이벽지 시공에도 부직포시공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실크로 해도 벽면이 고르지 않으면 울퉁불퉁하구요. 접착제부분은 좀 티가 나더라구요. 재시공을 하시려면 벽면을 고르게 하고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71 tv구입 코스트고에서 해도 괜찮나요? 3 나영엄 2013/03/12 1,028
228970 40대 아줌마를 짝사랑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86 하하유동 2013/03/12 32,955
228969 DKNY 싱글노처자의 소개팅 이야기 19 싱글이 2013/03/12 3,754
228968 와...정말... 제 친정은 답이 없네요 4 훔훔 2013/03/12 2,409
228967 초등학교6학년 과외비 어느정도인가요? 1 op 2013/03/12 1,602
228966 성동구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 봅니다^^ 5 문의 2013/03/12 955
228965 .. 8 첫달은사가지.. 2013/03/12 1,187
228964 싸이월드 도토리 30개나 있는데 어찌해야 하죠? 1 궁금 2013/03/12 946
228963 돈의 화신 질문이요. 4 ^^ 2013/03/12 1,281
228962 조중동 계열사 직장으로 괜찮나요? 15 ... 2013/03/12 1,335
228961 혹시 제빵 믹서기 추천바랍니다. 1 제빵 2013/03/12 834
228960 위스키나 와인... 3 무식해서 2013/03/12 758
228959 김병관 후보자 “나라 위해 헌신할 것“…사퇴 안해 15 세우실 2013/03/12 1,302
228958 조카 남자친구가 겪은일.. 5 무서운세상 2013/03/12 2,310
228957 [펌글] 보육원에서 자란 소녀.jpg 8 ㅠ.ㅠ 2013/03/12 3,302
228956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1 학부모회 가.. 2013/03/12 652
228955 손목터널 증후군 조심하세요.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5 ,,, 2013/03/12 17,293
228954 봄동 부침개 8 별이별이 2013/03/12 2,052
228953 연말정산 문의 1 -- 2013/03/12 421
228952 쿠키굽기가 은근 어렵네요 2 sksms 2013/03/12 878
228951 7살아이 보험 100세로 갈아타야 할까요? 7 보험 2013/03/12 1,280
228950 현관문앞에 둬도 택배 괜찮을까요? 12 택배 2013/03/12 1,572
228949 비가 오네요 1 ᆞᆞ 2013/03/12 832
228948 두피관리 효과있나요? 3 미용실 2013/03/12 2,908
228947 6개월 후의 아기 이유식, 항상 고기를 주셨나요? 7 엄마 2013/03/12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