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궁금해요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3-03-10 00:35:59
유태인인들이 겪은 고초가 우리 민족만큼 서럽네요.
보다가 문득 궁금해지는게 지금 이스라엘과 독일ㄱ관계는 어떤가요?
표면적으로는 주변 중동 국가와의 충돌만 있잖아요. 전범 척결로 끝인가요? 아님 우리와 일본의 관계인가요?
IP : 121.191.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얘기지만
    '13.3.10 1:43 AM (118.40.xxx.40)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남의 나라땅 빼앗고 무고한 사람들 학살하는 악의 축이라고 생각해요.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자자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8년전쯤 인천에서 중고차 수출업에 잠깐 몸담고 있을 때였는데요.
    그때 우리나라 중고차의 주 수입국은 요르단, 리비아, 이라크등 중동과
    ~탄으로 끝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었습니다.

    그중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요르단 바이어가 있었어요.
    그 양반 얘기가 자기 할아버지는 팔레스타인의 작은 농장주였는데
    유대인들에게 농장 빼앗기고 살기 위해 요르단으로 도망쳤다고 했고,
    '히틀러가 옳았다, 유대인들은 모두 악마' 라는 말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 중동지역 바이어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해 물어보면 하나같이 이를 바득바득 갈더군요.

    그 지역의 역사에 무지했던 저로서는 놀라운 경험이었고
    중동 근현대사에 약간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료에서 보니
    유대인들이 1차대전이후 죽인 팔레스타인인 수가 수십만.
    한밤중에 들이닥쳐서 닥치는대로 소멸시킨 마을이 부지기수.
    그 바이어의 할아버지는 그나마 가족의 목숨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침에 뉴스를 보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이라고 나오던데요.
    휴전은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리를..
    일방적인 학살중지겠죠.

  • 2. 독일은
    '13.3.10 2:29 AM (193.83.xxx.116)

    전범 책임지고 할 수 있는 모든 보상을 몇 배로 다 했어요. 보상은 커녕 아직도 헛소리만 하는 일본이랑은 종자부터가 틀리죠.

  • 3. 궁금이
    '13.3.10 2:46 AM (121.191.xxx.149)

    몇 년 전 이스라엘에 들렀는데 참 까다롭고 거만함이 있더라구요. 팔레스타인 거주지가 따로 있는 것도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그 마음과 별개로 영화를 보다보니 사과랑 보상만으로 과연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궁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99 짭짤이 토마토 1 에버린 2013/04/28 1,119
245698 가계부를 썼더니 50만원 이상 지출이 줄었어요. 6 오.. 2013/04/28 4,573
245697 명품 백 구입.. 7 최선을다하자.. 2013/04/28 2,643
245696 성당에 관해 질문드려요 9 익면 2013/04/28 1,348
245695 도곡동 우성 캐릭터 199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아파트 2013/04/28 5,691
245694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 써보신분 1 2013/04/28 1,417
245693 이율 높은 적금 어느 은행 ,, 2013/04/28 1,290
245692 지나치게 기운넘치는 강아지는 어쩜 좋나요? 5 백설맘 2013/04/28 1,530
245691 내딸서영이 음악 알고싶어요 2013/04/28 522
245690 화정이 유흥업소 천국이네요 5 세상에..... 2013/04/28 13,812
245689 초등3학년. 수학46페이지 탐구활동(거북이실행프로그램)어떤내용 .. 2 이쁜이 2013/04/28 1,078
245688 중1 과학 기출문제는 어디에서 다운 받을 수 있나요? 2 아이가 뽑아.. 2013/04/28 2,087
245687 아이 한명 키우시는 분 저와 같나요? 13 다산은 복 2013/04/28 2,678
245686 광주에서 봉하마을, 다시 서울로. 13 theate.. 2013/04/28 1,660
245685 담배 피워보신 분들 처음 필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8 먹밥 2013/04/28 14,703
245684 인도 짜이 밀크티 궁금합니다 16 밀크티 2013/04/28 3,529
245683 코성형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3/04/28 2,626
245682 중식만 먹으면 탄산음료가 너무 땡겨요 5 임산부 2013/04/28 1,092
245681 레브론 파운데이션 괜찮네요. 7 지성 피부 2013/04/28 4,784
245680 베란다에 나무심었던 흙에 상추랑 부추를 심었는데 흙에 영양제라도.. 8 2013/04/28 1,900
245679 떼세르시럽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28 2,167
245678 제보료를 받게됐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 방송국에서 2013/04/28 1,750
245677 혼전순결.. 97 ㄴㄴㄴㄴㄴ 2013/04/28 22,022
245676 (방사능)학교방사능수산물 급식토론회 /30일(화) 3시/서대문구.. 2 녹색 2013/04/28 554
245675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잠을자네요 11 zzz 2013/04/28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