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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드싱글님들 많이 계신가요?

노안공주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3-03-09 20:53:25

저는 한참 올드 싱글이에요.

너무 외롭습니다.

남친이 없어서 외로운것보다도  같이 시간을 보낼대상이 없어요.

그렇다고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남자를 만날 생각도 없어요.

아니 이제는 포기 단념 초월상태입니다.

그런데 고독이 넌무 힘들고 두려워요.

 

 

 

 

IP : 175.19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9 8:58 PM (175.192.xxx.47)

    저도 그래요.
    오늘도 말 한마디 나눌 상대도 없고
    어디 갈곳도 없고.. 체력도 떨어지고 집에서 늘어져 있었어요.
    만약 결혼을 했어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 2. ^^
    '13.3.9 8:59 PM (180.71.xxx.240)

    집에서 독립한지 17년차인 나이 쫌 되는 싱글이예요^^;;
    전 고독하고 외로운거 보다 심하게 아플때 좀 겁나더라구요
    고독하고 두려운건 결혼유무를 떠나서 누구나가 맘속 한구석엔 다 갖고있지않을까싶어요..
    오늘밤은 유난히 바람소리가 거치네요~~

  • 3. 저도
    '13.3.9 9:10 PM (220.118.xxx.236)

    고독하고 외로운거 이젠 참을 만 합니다
    근데 자구 여기 저기 아픈거, 병원가기 무서운것
    그리고 저축이 잘 안되는것 이런것이 제일 무서워요
    tv 사야 되는데 뭉턱 돈 쓰는것도 무섭고
    냉장고도 사야 하고...
    조그만 아파트 현금 조금 이천, 일 아직 하고 있는데 기능직이 아니니 업주가 내일이라도 그만 두라면
    그만 두어야할 ...장래가, 병이 무섭지 다른것은 내가 참으면 되니까

  • 4. 저도
    '13.3.9 9:38 PM (124.53.xxx.140)

    저도 그러네요 만날친구들도 별로없고 수입도 불안정 노후가 걱정되요,, 우선 건강이 젤중요하다 생각되서
    건강관리 부터 열심히 하려구요 싱글로 살려면 친구와 애인 경제력이 있어야 행복할것같은데 ..갖춘게 없어서 이제라도 노력해야죠,,,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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