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5~3/1 (4박5일)동안 마눌님 모시고 제주여행 다녀왔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맛집위주로 소감을 적어봅니다.
첫째날
거문오름 탐방예약하고 왔기에 인근 ‘오름나그네’식당에서 점심식사.
보말칼국수(6천원). 보말과 버섯이 듬뿍들어간 맛있는 칼국수임. ( 강추 )
거문오름 탐방(분화구코스) 약 5.5km ( 2시간30분 )
정상전망대까지 올라간 후 분화구에 있는 곶자왈을 돌아보는 탐방임.
해설원과 동행하고 이동로가 나무판으로 짜여있어 걷기 편안하였음.
중문 ‘동산길식당’ 보리밥정식(2인분 \12,000) 식사
가격이 저렴해서 인지 두루치기 양이 적어짐. ( 현지인과 차별? )
둘째날
오전에 비가 와서 중문 ‘믿거나말거나박물관’ 관람.
입장료 대비해서 큰 감동 없었음.
미국인시각에서 보는 후진국 모습이 주로 전시됨. 그나마 TV에서 자주 보던 것들임.
서귀포 ‘삼보식당’에서 갈치조림(\30,000) 점심 식사 ( 명불허전 )
커다란 생갈치로 만든 조림을 맛있게 먹었음.
모슬포 ‘항구식당’에서 잡어매운탕(\7,000) 저녁식사
쾌적한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함.
셋째날
모슬포 ‘산방식당’ 수육(\9,000)과 밀냉면(대, \7,000) 점심 식사
여전히 맛있음. ( 제주여행 필수코스 )
일과~고산해안도로 드라이브하고 수월봉 도착
엉알길에서 화산재 지층을 보고 용수포구에서 당산봉으로 올라감.
올레12코스 최고의 전망인 생이기정길에서 차귀도 바라봄.
서귀포 ‘혁이네수산’에서 저녁식사.
반찬 가짓수는 적어도 자연산회와 지리탕이 일품이었음.
넷째날
올레21코스 걸음. 올레 모든코스의 축소판.
마을길, 농로, 해안길, 오름이 포함된 10.7km 비교적 짧은코스.
지미봉에서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가 시원하게 보임.
지미봉우회길도 있으나 반드시 올라가서 최고의 전망을 봐야함.
‘청진동뚝배기’ 에서 점심식사
35분 기다려서 자리에 앉음. 해물전골(소, \35,000) 식사함.
해산물 양도 많고, 맛있었음. 4시이후에 오면 한가할 것같음.
다섯째날
현지 친구 추천으로 동문시장 내 ‘언양식당’ 도착. 아나고구이와 우럭조림 주문.
싱싱한 해산물로 즉석에서 조리한 요리를 맛있게 식사함.
삼양동 ‘제주커피농장’ 방문
원두커피 마시고 커피원두 구입 ( 커피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