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 전쟁걱정...

답답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3-03-09 16:32:18

 울 딸 요즘 밥도 잘 못먹고 너무 불안해합니다...

처음엔 그러다 말겠지했는데 학교갔다오면 너무 우울한 얼굴로 하루종일 북한관련 뉴스만 보고 있네요..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봤는데 한숨만 푹푹쉬고 있어요...

머리속이 하얀게 그 생각밖에 안난다네요 ㅉㅉ

이런 나라에 살게해준게 넘 미안하네요...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IP : 118.221.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9 4:37 PM (203.152.xxx.15)

    ㅎㅎ
    저는 중2딸때문에 전쟁을 치른다는 글인줄 알고 (사춘기 반항으로 인해 ㅋ)
    글을 읽다가 풉하고 웃고 말았네요 ㅎ

  • 2. ..
    '13.3.9 4:40 PM (211.209.xxx.227)

    제아들도 중2인데 전쟁날거라는얘길 좀전에 하던데 ㅎㅎ
    요즘 아이들사잉 이슈거리인가봐요.

  • 3. ...
    '13.3.9 4:46 PM (211.234.xxx.89)

    날 수도 있죠.
    어차피 전쟁나면 수도권에서 살아남을 사람있을까
    싶은 생각들어요 ㅠㅠ

  • 4. 제친구가
    '13.3.9 4:59 PM (39.116.xxx.204)

    그런 걱정을 많이해요.원전에 북핵에 내새끼들 사는 세상이 왜 이러냐~하면서요.
    저는 이렇게 말해줍니다."내 힘으로 안되는일은 겸허히 받아들여~내가 해결할수 있는일에만 몰두해도 하루해가 짧다~"

  • 5. 에휴
    '13.3.9 5:32 PM (211.214.xxx.116)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전쟁나면... 어차피 다죽는건데요 뭐...
    지금 당장 모든 것 다 정리하고... 이민갈거 아니면...
    걱정하면 뭐해요...
    내가 걱정한다고 일어날 전쟁이 안일어날것도 아니고...
    내가 걱정 안한다고 안일어날 전쟁이 일어날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지금 내앞에 있는 일만 할 뿐...이죠 뭐..

  • 6. ....
    '13.3.9 5:36 PM (182.214.xxx.50)

    김정은이 완전 미치지 않고서야 일어날리가 없죠.
    그랬다간 같이 전멸인데 그 돼지새끼가 퍽이나 지 명줄 앞당길 짓을 하겠어요?
    그냥 겁주기지.
    그런데 문제는 두나라 똘마니들이 감정에 치우쳐서 잘못 된 판단하게 될까 그게 걱정일뿐~
    서로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이러다가 진짜 미친짓 하지 않을지 그건 걱정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422 남편의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요. 13 무시 2013/04/12 3,275
239421 이와중에... 살까요 말까요? 2 망설임 2013/04/12 932
239420 개포1단지 설계도안인데 1 음... 2013/04/12 975
239419 여자애들 성격 원래 이런가요? 14 .. 2013/04/12 1,997
239418 4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12 290
239417 사이트 왼쪽에 한동안? 있었던 가구회사 광고 3 광고 2013/04/12 845
239416 딸아이가 키가 안자라는 것 같아요 11 중1 2013/04/12 2,327
239415 돌아오는 길목에서 & 통나무집 손현희와 소.. 2013/04/12 845
239414 중1 직장맘, 아이가 방과 후 학원갈 때 전화로 알려주나요? 3 무소식이 희.. 2013/04/12 657
239413 가죽인지 인조인지 구분 안가는 가방 감별법 가르쳐주세요 2 궁금 2013/04/12 1,670
239412 21도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보일러 2013/04/12 317
239411 분당 아파트 월세놓으려면... 4 멀리 사는.. 2013/04/12 1,852
239410 올리브잎추출액 구입처와 용도좀 알려주세요 2 링크걸었어요.. 2013/04/12 538
239409 am 스텐냄비와 세프원 냄비 중에 냄비 2013/04/12 773
239408 저는 폭풍식욕일때가 없어서.. 6 157 2013/04/12 1,134
239407 전복죽 맛난곳은 바로 이곳 띠어리 2013/04/12 544
239406 4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2 393
239405 최선정 왜 저러는건가요? 17 jc6148.. 2013/04/12 4,413
239404 공기청정기(+가습기) 바로 옆에 켜놓으면 안좋을까요? 1 베네치아 2013/04/12 1,360
239403 미국도 봄세일이 있나요? 4 san 2013/04/12 660
239402 헤어 손질 제품 추천 1 봄날 2013/04/12 677
239401 입사한지 일주일된 여직원이 결혼을 하는데요 45 ........ 2013/04/12 19,600
239400 주변에 그런대로 사는 경우를 보자면. 리나인버스 2013/04/12 671
239399 38직딩맘..촉촉,커버력좋은 파데 못고르고 있어요!ㅡㅡ 7 사야해요 2013/04/12 2,519
239398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려고요 *^^* 2 소담지기 2013/04/1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