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시민, 어떻게 살것인가, 글 잘 쓰는 비결

........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3-03-09 15:39:23

어떻게 살것인가에서 인상적인 대목. 

이분은 글쓰기를 업으로 상상해 본적이 없었대요 

아버님이나 누님 등의 지적이고 문화적인 분위기로 책 읽고 글쓰던 습관은 있었는데

글 잘 쓰는 사람의 잠재력이  감옥에서 쓴 항소이유서로 표출되었고 널리 알려졌고.

이후 선배들이 유인물 작성할때 주로 유시민님에게 지시를 해서

계속해서 쓰다보니까 더 잘 쓰게 되었다고.

한번도 글쓰기를 자신의 미래의 업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운동권에서 나도 좀 '쓰임새'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글을 잘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글 쓰는 사람이 되어 있었고. 

 

 

유인물 쓰다가 기왕하는 거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쓸까 연구하다가

1. 어휘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박경리의 토지 1 부 5 차례 독파. 5차례 읽으면 거의필사의 효과정도됨.

2. 짧은 순간순간을 메모. 지나가는 사람들, 카페 풍경 이런 일상을 몇 초 안에 꽉 잡아서 메모.

3. 늘 메모하는 습관을 가짐.

요 세 가지로 글쓰기 능력을 훨씬 업그레이드 하셨대요.

장관시절 학교에 가서 청소년들에게 강연하시는 동영상에서도

글 잘 쓰는 디테일 1,2,3 은 같은 말씀하시더라고요.

IP : 58.236.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배운뇨자
    '13.3.9 3:56 PM (114.201.xxx.75)

    저, 지금 그 부분 읽는데 ㅋㅋ

  • 2. 유시민님
    '13.3.9 4:04 PM (180.65.xxx.29)

    정치가로는 호불호가 갈려도 글은 진짜 잘쓴다 생각 들어요

  • 3.
    '13.3.9 4:04 PM (112.144.xxx.245)

    이런 사람을 글만 쓰게 내버려두는 건 한국이 곧 망할 거라는 얘기겠죠.
    ㅎㅎ

  • 4. 그러게요
    '13.3.9 4:12 PM (58.236.xxx.74)

    저도 정계은퇴소식에 마음이 심난했어요, 많이 지쳤구나 싶어서. 그런데 책은 다음세대에까지 전달되잖아요.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서울대 생이 꼽은 비소설 분야 부동의 1위를 십여년째 지키는 걸 보면 길고긴 생명력,
    거대한 영향력도 느껴지고요.

  • 5. 미르
    '13.3.9 4:28 PM (115.21.xxx.139)

    이런 사람 글만 써도 되는 세상이 진정 좋은 한국이죠.
    조만간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아니 되어야 하지 않을까?.....좀 확신이 약하네요. 그저 바람일까? ㅎㅎㅎ

  • 6. 유키지
    '13.3.9 11:59 PM (183.100.xxx.231)

    보내드리기가 무척 힘이드네요
    책 읽으며 위안삼아야겠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29 지금 방송하는 홈쇼핑 아우터 ? 1 홈쇼핑 2013/12/04 1,250
329228 이 야밤에 2013/12/04 549
329227 얼마전 공중파에서 했던 동물들 짝짓기 프로그램이요. 7 못찾겠어요 2013/12/04 2,077
329226 아람누리 아람극장 콘서트 좌석선택 문의해요 2 랄라~ 2013/12/04 1,396
329225 신문 읽는데 시간을 얼마나 쓰시나요? 4 신문 2013/12/04 960
329224 가사도우미분께 옷정리는 어떻게 해달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23 소쿠리 2013/12/04 4,856
329223 응사보고 추억에 젖어 있다가 아차 싶더군요.. .. 2013/12/04 1,334
329222 의료보험카드 다른지역 의보공단서도 재발급받을수있나요?? 1 .. 2013/12/04 1,273
329221 초 6 운동화 어떤거 신나요 1 머사지? 2013/12/04 644
329220 컴퓨터 고장 질문이에요 1 모모 2013/12/04 545
329219 술먹고 어떤 사람이 자꾸 만나자고 찾아옵니다 1 어쩌죠 2013/12/04 1,720
329218 지금 KBS2에서 닥터후 하네요. 1 2013/12/04 1,186
329217 행복주택과 나무들 날아라얍 2013/12/04 567
329216 이혼..사람은 쉽게 변하는게 아닌게 맞나봅니다 7 ..... 2013/12/04 4,386
329215 신랑생일상하려고 하는데요~ LA갈비 맛있게 하는 레시피 있으세요.. 3 xx 2013/12/04 4,136
329214 최승호 PD가 말합니다. 11 우리는 2013/12/04 1,886
329213 세계 10대 미남도시 15 /// 2013/12/04 3,296
329212 이시간에 먹고싶은게 많아요... 5 ㅜㅜ 2013/12/04 1,005
329211 평촌 안양쪽에 괜찮은 피부과추천부탁드려요 1 기미때문에 2013/12/04 4,284
329210 여자 아기 이름 투표 부탁합니다. 35 차분한 마음.. 2013/12/04 2,461
329209 피망을 어떻게 먹어야 빨리 맛있게 먹어 치울수 잇을까요 8 ㅏㅏ 2013/12/04 1,033
329208 한살림 통태나 코다리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동태찌개 너무너무 먹.. 5 먹고싶다ㅠㅠ.. 2013/12/04 2,245
329207 부산 부일외고 아시는분 계세요? 10 .. 2013/12/04 4,326
329206 헝거게임 재미있어요ㅋ 10 헝거게임 2013/12/03 2,208
329205 보는 눈 drawer.. 2013/12/03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