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번에 서울대의대에 자녀보내신분 계세요?
맞벌이구요
중학교때 결성된 자모모임에 합격턱을 한정식집에서 인당 25000원짜리 식사를 냈는데, 그중 한엄마가 며칠전에 쪼잔하다고 한소리했다네요. 속상한마음보단 요새 추세를 너무 모르는건가 싶어서 궁금하다네요. 제주변엔 의대다니는 사람을 조카한명밖에 없어서요
1. ..
'13.3.9 12:30 PM (175.192.xxx.47)그 모임 끊으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추세 그런거 없어요.
한 소리 한 사람 인격 수준이 낮은거죠.
그런데 당사자도 아닌 조카일을 이런 게시판에 묻는것.. 오지랖같아 보여요.2. 음
'13.3.9 12:31 PM (58.236.xxx.74)제 조카들은 사립대학 의대다니고요,
휴, 의대 들어가면 또 돈 들어갈 일 천지일텐데 쪼잔하다고 하는 사람 말 흘려들으세요.
등골 휠 일 천지예요.3. 그리고
'13.3.9 12:32 PM (58.236.xxx.74)욕할 사람은 10만원짜리 사도 사치한다고 욕해요.
4. ..
'13.3.9 12:33 PM (211.36.xxx.187)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뭐든 감사한 마음으롸먹을 것이지;;5. //
'13.3.9 12: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함격턱 내고 안내고는 본인 마음인거지 그걸로 뭐가 쪼잔하다고 난리인지,,
대체 얼마짜리를 사라는건지,,참..
자기가 도움준것도 아니면서,, 그냥 신경끊고 살라그러세요..6. 질투인데
'13.3.9 12:33 PM (180.65.xxx.29)그러거나 말거나 그런 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고 행복할것 같네요
7. 비싼것
'13.3.9 12:33 PM (121.160.xxx.151)샀으면 유세떤다고 뭐라했을 사람이네요.
살포시 무시해버리세요.8. 헐
'13.3.9 12: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공부할때 뭐 보태준거 있다고....
9. 그러거나말거나
'13.3.9 12:35 PM (1.241.xxx.164)저도 서울대의대 아들 보내놓고 뭔 신경을 써요~
그냥 해피죠♬ 레알 부럽네요10. 원글
'13.3.9 12:35 PM (1.247.xxx.14)언니가 회사다니고 집안일하느라 바쁘다보니 혹시 추세라는것이 있는건지 그런쪽으로 잘 모르겠다고 하길래 제가 잘가는 게시판에 한번 물어본다했어요.
오지랖이라 하시니...쩝11. ,,,
'13.3.9 12:36 PM (119.71.xxx.179)추세? 얻어먹는 입장에게 추세가 뭔필요예요. 학비대줄것도 아니면서. 배아픈걸 이상한곳에 풀고있네요
12. 추세?
'13.3.9 12:37 PM (61.73.xxx.109)추세 그런게 어딨어요 그냥 그 아줌마가 성에 안차나보죠 그런 아줌마는 으리으리하게 대접하면 아들 의대갔다고 떼돈 벌거라고 생각하나보라고 다른 학부모들 생각은 안하고 으시댄다고 어쩌고저쩌고 했을거에요
13. ㅁㅁ
'13.3.9 12:39 PM (1.236.xxx.43)추세 그런게 어딨나요?
그런 말 한 엄마 왕싸가지에요. 커피한잔이라도 얻어먹으면 감사히 먹지 .. 25000원이 싼가 ..
자기는 등록금 좀 보태준대요?14. 라누
'13.3.9 12:44 PM (112.216.xxx.218)그런류의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것이 더 수치스러울 일입니다.
소신것 하세요.15. 우와~
'13.3.9 12:44 PM (1.235.xxx.85)우선 언니분 축하드리구요.
추세라니요.그런 것 없어요.중학교때부터 자모모임이면 어느정도 집안형편 알텐데
2만5천원이면 언니분도 나름 신경쓰셨네요.
그런 사람 살포시 무시해주세요.16. ...
'13.3.9 12:44 PM (124.5.xxx.179)ㅋㅋㅋㅋㅋ
그 아줌마, 배가 많이 아픈가봐요.17. ..
'13.3.9 12:45 PM (218.147.xxx.148)열폭입니다
18. 얼척
'13.3.9 12:51 PM (121.134.xxx.90)추세 그런거 없어요
맞벌이하는 그 부모대신 조카아이 서울대 가는데 뭐 보태준거 있나요??
누군가 한턱쏘면 기분좋게 축하해주고 오면 되는거지 무슨 쪼잔타령을...
암튼 이상한 여자들 참 많아요19. 추세?
'13.3.9 12:57 PM (116.123.xxx.175)얼마짜리 밥 사는 추세는 없지요.
서울대의대가 하늘에 별 따기로 어려워, 여기 강남에서도 진짜 드물게 가는데요.
혹시 언니네가 강남권 사시는지...
그렇다면 좀 그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어요.
몇년 전에 제가 사는 동네에서 아들 서울대 의대간 엄마가 메리어트 호텔 부페 샀다는 말 들었어요.
평범한 집이에요.
솔직히 2만5천원짜리 정도는 시험 전교1등 했을때 사기도 하는데, 고시보다 어렵다는 서울대 의대 합격턱치고는 작다고 뒤에서 궁시렁댈수는 있어요.
물론 부러워서겠지요.
여기 댓글들이 다 그 아줌마를 뭐라하지만, 강남권에서는 호텔 부페를 사기도 한다는 걸 써봐요.20. 그게
'13.3.9 1:04 PM (58.236.xxx.74)큰뜻 있을까요 ?
그사람은 쪼잔하다고 말할 자유가 있는 거고 난 살포시 무시할 자유가 있는 거고.
쪼잔하다는 거, 큰 의미부여해서 한 말 아닐거예요.
친구끼리도 너 쪼잔하다 그런말 자주 하지 않나요 ?21. ???
'13.3.9 1:11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추세는 뭔 추세요.
그런거 없잖아요.
그냥 농담삼아 부러움 섞어 한 말일 거예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그런 것 아니라면
나중에 예비의사 아들 뒀다고
만날 언니더러 내라고 할 사람일지도...22. ,,,
'13.3.9 1:16 PM (220.125.xxx.215)부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6000원짜리 칼국수 먹고 커피한잔만 사도 그런가부다 하고
즐겁게 축하해주고 하면 될텐데..23. 글쎄요
'13.3.9 1:22 PM (121.132.xxx.169)오랜 동안 보던 모임에서 한아이가 특히 잘될 경우, 타 멤버들 배아픈 것 달래는 용도로도 밥사는 건 상식적인 일입니다. 적어도 그 멤버들 얼굴 다시볼 생각하시려면. 배아프지 않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당연하다면, 난감하지요.
다만 윗분 말대로 액수나 장소는 만나는 부모님들 상황에 따라 다르니 무슨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기실 호텔에서 하면 다른 의미로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라.24. 그럼
'13.3.9 1:29 PM (175.125.xxx.38)그 사람들은 턱 얻어먹으면서 입학선물 했다고 해요?
정말 못된 사람이네요. 저같으면 담부터 안 만날 듯.25. ...
'13.3.9 1:31 PM (14.63.xxx.42)부러움에서 그러는거죠.
밥을 안산들 어떻겠으며
신라호텔 가서 중식당 메뉴에도 없는 요리로 턱을 낸들 어떻겠어요.
잘 먹고 축하하면 되는거죠.
형편껏 한턱 쏘고 축하받는거죠26. 자매끼리 언니 속상해하면
'13.3.9 2:08 PM (175.223.xxx.140)물을 수도 있는거지 뭘 오지랖이라고..배아픈 사람 또 하나 있는건가..
세상 별 놈의 인간 다 있다는거니까 털어버리세요
김연아 안티도 있잖아요 다 지 인생이 찌질하면
화풀이할 상대 아무데서나 어디 걸려봐라며 ㅈㄹ이죠
어디 법에 나와있대요? 밥 사야한다고?
진짜 웃기고 있네요..그 사람 멀리하라고 하세요27. 강가딘
'13.3.9 2:16 PM (121.190.xxx.196)자식들 수능전 엿이나 찹살떡 사준 사람들은 합격후 축하하다는 말만 하는데
꼭! 꼭! 꼭 아무것도 안사준 사람은 왜 한턱 안내냐 하더라는.....28. 엄마~
'13.3.9 2:19 PM (221.146.xxx.93)축하드려요!!!!!!!
29. 뭘 하면
'13.3.9 2:24 PM (14.52.xxx.59)욕을 안 먹겠어요??
자기 가족 말고는 아무도 남 잘되는거 안 좋아해요
심지어 손주 조카 잘되는거 배아파하는 식구들도 있는 판인데요 뭐30. ...
'13.3.9 2:26 PM (58.143.xxx.154)안내도 상관없는데 뭘,,,그런 이상한 인간들은 무시하시고, 그런 얘기 옮기는 사람도 무시하라하세요. 원...
전 사시합격하고도 만얼마짜리 턱 받았는걸요. 가격상관없이 마음껏 축하해주고 왔어요.31. 에이고
'13.3.9 2:43 PM (119.194.xxx.239)그 아줌마 진짜 못됬네요. 그 입학한 아이에게 축하한다고 과자라도 한봉지 사주고 그런소리 하라고 하세요. 전 정말 남의 돈 우습게 아는 사람들 멀리하고 싶더라구요.
25,000원 정식이면 잘나왔을텐데, 뭘 더 바라는지 모르겠네요.32. 그 것보다
'13.3.9 2:46 PM (203.226.xxx.251)맞벌이인데 어떻게 서울대의대 갈 수 있었는지 좀 풀어주심 안될까요? 걍 애가 애기 때부터 특출나서 내비뒀지만 알아서갔다 아님 사교육의 힘이다 등. 저도 맞벌이에 아직까지는 혼자 알아서하게 두는데 주위에서 본인 어렸을 때 생각하다 입시 망한다고 하도 겁을 줘서 ㅜㅠ
33. 황당
'13.3.9 3:13 PM (175.117.xxx.211)애 의대가는데 자기가 뭐 도와준거나ㅡ있다고 25000원짜리 밥먹고 저런. 소릴 한대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34. 언니에게
'13.3.9 4:21 PM (14.53.xxx.137)언니에게 물어보세요.
혹시 그모임을 통해서 학원이나 과외같은거 정보를 얻곤 했는지요.
아마 직장을 다니시면 그 모임을 통해서 학원이나 과외 그밖의 학교일 정보를 많이 얻었을 거에요.
제 조카가 그런 경우거든요.
서울대 의대는 아니고 외국으로 대학을 갔는데 형님이 직장이 있으세요.
조카 중학교때 어떻게 만들어진 모임에 끼게 되었는데 대부분 그런 모임이 전업주부들이잖아요.
거기서 형님 끼워줘서 엄청 고마워했고 정보 많이 얻었어요.
모임에서 추천하는 학원에 조카가 다니고 결국은 그 학원에서 잘 배워서 좋은 대학갔구요.
저희 형님집처럼 모임에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았다면 25000원 식사대접 초라합니다.
형님보니 좀 제대로 한턱 내시더라구요.
그 모임 대부분 잘 갔지만 조카가 외국의 좋은 대학으로 조금 더 잘갔거든요.
서울대 의대 가셨으면 조금더 크게 내셨어도 좋을뻔 했어요.35. 별인간
'13.3.9 4:43 PM (119.70.xxx.81)다있어요.
그냥 앞으론 그사람 안보면됩니다.
합격에 도움준것도 없고 입학선물준것도 없으면서
뻔뻔스레 밥 얻어먹으려는 사람들 있거든요.
진짜 보기싫어지죠.
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나저나 부럽고 축하드립니다.^^♥36. ....
'13.3.9 4:47 PM (211.60.xxx.67)이번에 친정 조카가 서울의대 입학했어요
서울에서 자사고 나왔거든요
반가운 마음에 그냥 로긴했네요
턱이야 내면 감사한거고 안내도 그만인데..37. ㅇㅇ
'13.3.9 5:48 PM (175.223.xxx.128)그냥 만원짜리 밥샀는데 다들 잘먹었다고 그러던데요?
38. ....
'13.3.9 6:13 PM (175.223.xxx.14)켁...괜히 심통난 엄마인듯...사실 밥 살 이유는 아닌것 같아요..저는 제 친구아이.외고입핟했다길래 제가 밥사줬는데요.축하한다고..축하하는 사람이.그럼.뭐 선물이라도 대단히 하고 그런말 하는지 궁금하네요.
39. ,,,
'13.3.9 11:42 PM (119.71.xxx.179)도움은 무슨 ㅎ 공부 잘하는 애 어떻게든 자기 자식이랑 친하게 지내고 하고싶었을걸요?
40. ㅜ
'13.3.10 12:55 AM (114.203.xxx.243)여기에 대신 물어볼 수도 있는거지 이게 무슨 오지랖이라고까지
글을 달까요41. ...
'13.3.10 1:20 AM (110.70.xxx.221)그것보다 어떻게 설의대갔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42. 몽당연필
'13.3.10 4:45 AM (112.154.xxx.140)무엇보다 정말 부럽네요...
43. ..
'13.3.10 5:00 AM (59.15.xxx.184)오지랍은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닌데 이게 무슨 오지랍이래요
글구 고생했다 축하한다 말 대신 쪼잔하다하는 사람이 쪼잔한 거예요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사람인가보네
내 아이 안 되고 친구 아이 잘 되서 턱 내는 거 솔직히 엄마 맘은 씁쓸하지요
그렇지만 저런 식으로 말 안 하고 다녀요44. ㅂㅈㄷㄱ
'13.3.10 5:38 AM (183.109.xxx.154)조카 서울대 의대 보내는데, 무슨 큰도움이라도 줬답니까?그러면 인정..
혹은 원래 그모임이 이만 오천원짜리 밥은 평소에 먹는 그런모임이었답니까?
(뭐 이것도 사주는대로 먹어야 정상이지만..)
그런것도 아니라면, 그냥 열폭입니다..배아파서 그런거에요..45. 배터지겠어요.
'13.3.10 9:14 AM (115.140.xxx.99)제아들 3년전. 명문대 두군데 합격했는데, 안쐈습니다. ㅡ,.ㅡ
제집형편이 그렇게 턱턱 낼 형편도 안되구요.
저.. 욕 몇바가지 먹었겠군요. 꺼~~억~46. 굶고사나...
'13.3.10 9:21 AM (211.234.xxx.72)저도 꽤 밥 사고 얻어도 먹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돌아가먀 밥 사는거죠
베 아픈 위로용은 할 필요가 없죠
배 아픈 사람이 속 못 다스린거지 배 아프라고 좋은 대학 보내는 것도 아니요,
배 아프지 말라고 학교 어디 간 거 숨길까요
게다가 쪼잔하다고 말할 자유라뇨
누가 누구보고 기분 나쁜 말 할 자유가 있겠습니까
어이구 참,,, 그 양반 나이 헛먹었네요
언니가 평소 얻어먹는것만 좋아했던 게 아니라먄요47. 끊어
'13.3.10 10:33 AM (1.241.xxx.184)공짜로 쳐먹으면서 말도 많네.. 못된 심보 가진 여편네입니다.내가 아프니 먹으면서도 궁시렁 거리죠.쬬잔한 여편네.. 25000원이 아깝다..
48. 참마로
'13.3.10 10:39 AM (113.131.xxx.24)어이가 없네요?
내 자식이 잘나고 내가 잘나서 서울대의대 보내놨는데 지가 뭐라고 밥 얻어처먹으면서 쪼잔하니 마니 그런 말을 해요?
내 자식이 공부할때 간식을 사줬대요, 모닝콜을 해줬대요?
웃기는 여자네요
그런 여자랑은 인연 이어봤자 좋은 꼴 안나니까 연락 끊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뭔 뷔페에서 남들이 밥을 사건 말건 내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못하는 거지
남들이 밥 산다고 나도 밥 사야 하는 거 아니예요
자꾸 남들과 비교질을 하니까 나라 꼬라지가 이모양이고 정신나간 여편네들이 천지로 생기는 거죠!!49. ..
'13.3.10 10:56 AM (1.229.xxx.246) - 삭제된댓글배아파서 지껄시는거구나 하고 넘기심
50. 아줌마
'13.3.10 12:21 PM (175.195.xxx.122)s대 공대..밥도 안샀는데..서울대 의대 가기는 진짜 힘든듯해요 아들 룸메가 일산서 의대왔는데 고교3년동안 전과목 1개 틀렸대요 제아들은 1등졸업했지만 경이도 비평준화라 70%정도 만점 나왔거든요
51. 아줌마
'13.3.10 12:21 PM (175.195.xxx.122)경이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