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할 때
그 사람에게 '당신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은 건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기도만 해주는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를 위해 기도를 할 때
그 사람에게 '당신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은 건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기도만 해주는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기도는 하나님과 자신만의 조용한 대화라고 어떤 목사가 그러더군요.
가끔 정신 제대로 박힌 목사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둘만의 조용한 대화를 구태여 남들에게 떠벌일 팔요는 없겠지요.
상대가 어려움 중에 있으면 가도 하고 있다 해주면 힘이 나겠죠. 하지만 다른 순수하지 않은 목적이라면 말하지 마세요
제가 힘들었을 때 "너를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 는 말을 들었어요.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면서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나를 항상 생각해 주고,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것이
큰 위로가 됐어요.
대화중에 말해도 될 것 같아요, 큰 힘과 위로가 될 겁니다.
성격아닌까요 ? 외향적인 성격은 뭔가를 담아두질 못해서 꼭 생색내기 위해서라기보단, 그냥 속에걸 다 표출하다보니 널 위해 기도한다 그러는 거죠. 딱 한 번정도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이상은 듣는사람도 부담.
나를 위해 기도중이다 라는 말이 많은 힘이 되고
위로도 되더군요.
신부님, 수사님들과 기도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수시로 주고 받아서요..
많은 분이 날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싶어서 전 정말 든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