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걸으면서 담배 못피게 하는 법은 없나요

희망사항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3-03-09 01:40:35

요즘 걸으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정말 많네요.

금연구역이 늘어나서 필 곳이 마땅치 않아 이젠 걸어다니며 피는 건가요.

가끔씩 길 가다가 금연홍보 캠페인 하는 분들 보이던데

금연합시다~가 아니라 걸으면서 담배피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더 현실적인 것 같네요.

높으신 분들은 맨날 차로 움직이시니 길에서 맡는 담배냄새가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나봅니다.

국민의 방송 kbs는 공익광고라도 좀 하지......

 

 

 

 

IP : 180.65.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9 1:41 AM (14.52.xxx.192)

    100% 격하게 공감해요.

  • 2. 저도
    '13.3.9 2:07 AM (119.70.xxx.207)

    100% 공감합니다!

  • 3.
    '13.3.9 2:09 AM (175.118.xxx.55)

    걷다가 숨참기 정말 짜증나요ᆞ
    숨도 고르게 못 쉬고 걸어야 하다니ᆞᆞ

  • 4. 프린
    '13.3.9 2:20 AM (112.161.xxx.78)

    이미 법으론 불법일걸요
    걸으면서가 불법이 아니고 도로가 금연 구역인걸로 들은거 같아요
    불법인데 단속을 안하니 안지키는거죠
    스치면서 담배냄새 나면 정말 불쾌해요

  • 5. 임산분데요
    '13.3.9 2:20 AM (122.32.xxx.6)

    길가면서 간접흡연으로
    매일 담배 한두개피씩은 피는 느낌이에요
    아놔 흡연자랑 뭐가 다른지
    사람을 볼때 손끝부터 보게되고
    횡단보도 양사이드에서 스태레오로 유유히 담배든 팔 휘저으며 건너는 분들보면
    제 안의 폭력성을 사험하는 느낌이에요 ㅠㅠ
    아기 낳고도 간접흡연 시킬까봐 걱정되고 되게 예민해져요 ㅜㅜ

  • 6. ...
    '13.3.9 2:51 AM (121.132.xxx.169)

    봉투 파파라치처럼 신고자에게 보상이 되면 싹 없어질 겁니다. 스맛폰 천국인 세상에 찍기도 쉽고.
    물론 이 경우 찍힌 사람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지만...

    공상의 나래를 펼치자면 별도의 시장을 만들어 찍은 사람 1/2, 신원 확인해준 사람 1/2로 나누면 되겠지만, 이제는 인권 문제가 생기겠군요.

  • 7. ..
    '13.3.9 3:18 AM (119.70.xxx.81)

    이거 파파라치는없나요?
    길거리 간접흡연 너무 싫어요

  • 8. --
    '13.3.9 6:21 AM (92.74.xxx.138)

    독일사는데 여기는 여자들까지 거리에서 왕왕 피워대서 한국 2배에요;;
    잘 사는 나라는 다를 줄 알았더니-.-;;

  • 9. 백번공감
    '13.3.9 7:08 AM (121.165.xxx.189)

    특히 신호등 대기할때 피워대면...정말 뒤통수 갈기고 튀고싶음.

  • 10. 저도
    '13.3.9 8:51 AM (122.37.xxx.113)

    왕년의 흡연자였지만 끊었는데.. 전 흡연할 때에도 길 걸으면서는 안 피웠거든요.
    끊고나니 앞에서 걸어가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정말 '혐오'스럽더군요.
    건강에 안 좋은 것도 안 좋은 거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근본적으로 머리에 없다는 게 징그러워요.
    이번에 그네공주 정부에 예산도 많이 필요하다니 길 걸으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모조리 5만원씩만 걷어도 꽤나 재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최소한 어디 골목에라도 들어가서 서 필 양심은 있어야지. 횡단보도에서, 정류장에서, 걸으면서 피우는 사람들 제일 싫음.
    선량한(?) 흡연자들 다 싸잡아 욕먹이는 그런것들은 담배 피울 자격도 없음.
    저는 담배 피울때 숨어서 피우고 외출시엔 휴대용 재떨이 들고 다녔어요.

  • 11. 희망사항
    '13.3.9 8:59 AM (180.65.xxx.88)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서 있다 뒤에 있는 아저씨 담뱃불에 패딩 구멍난 적도 있어요.
    걸으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대부분이 길에다 꽁초 버리고 침뱉고..
    꽁초 벌금이 3만원이라는데 단속은 하긴 하나요.

    담배갑에도 길거리 흡연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문구도 넣고
    공익광고로 만들어 TV, 극장, 지하철 버스 광고판에다 올렸으면 좋겠어요.
    일본처럼 길거리 흡연실을 만들던가...

    어제 유난히 바깥 일 볼 게 많아서 여기저기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담배연기에 아주 졸도를 하겠더라구요.

  • 12. ...
    '13.3.9 10:07 AM (1.233.xxx.31)

    그래도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예전 정류장 생각하면 ...
    담배갑에 문구 넣는것은 법을 바꿔야해요;; 담배회사가 자발적을 넣는게 아니라면

  • 13. 도쿄는
    '13.3.9 10:11 AM (175.196.xxx.173)

    길거리 흡연 없애면서 흡연부스(?)같은 걸 중간에 설지해서 흡연자들이 거기에서만 흡연하도록 나름 배려(?)했더군요.건물내에도 집연시설 잘해둔 흡연실있는거 많이 봤구요. 철저히 단속하되 흡연자들에게 대안을 마련해둔다면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만족스러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마약처럼 무조건 끊어라..이건 또 아닌 것 같구요.저도 길거리 흡연이 싫어서 흡연자 앞질러 뛰기와 그게 불가능하면 등 뒤에서 온갖 저주 퍼붓는 사람이지만 서로 행복한 대책이 필요한건 사실이에요

  • 14. 훠리
    '13.3.9 11:42 AM (116.120.xxx.4)

    진짜 앞에서 다배피우면서 뒤에 다 냄새풍기는거...넘 싫어요

  • 15. ..............
    '13.3.9 3:04 PM (118.219.xxx.237)

    옆으로 걸어가면 어느순간 내옷에 불이 붙어 구멍날까 걱정이 돼요 연기도 너무 싫고

  • 16. ㅇㅇ
    '13.3.9 9:20 PM (117.111.xxx.45)

    길거리 흡연자들 담배 손에 들고 걷는 높이가 아이들 눈 높이랑 비슷한거 생각하면 소름끼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84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놀다가도 자꾸 울어요. 5 4살 엄마 2013/03/09 1,812
226783 이렇게 하면 적어도 꽃뱀소리는 안듣겠네요. 5 그래요 2013/03/09 2,266
226782 ㅋㅋ 욤비씨 가족 이야기 2 zz 2013/03/09 1,684
226781 안철수 당선되서 민주당 망했으면 합니다. 29 10%정당 2013/03/09 2,774
226780 초등 5학년 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3 초등맘 2013/03/09 1,156
226779 B형간염이 그렇게 무서운가요? 24 질문 2013/03/09 5,852
226778 저 지금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침 꽂고 누워있어요 20 .. 2013/03/09 7,689
226777 고속터미날근방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6 봄봄 2013/03/09 2,916
226776 남자애들이 도형파트를 다 쉬워하나요? 13 대체적으로 2013/03/09 1,934
226775 인테리소품 직접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 2013/03/09 835
226774 저희집 소파 좀 봐주세요? 싸구려티 나나요? 15 행복한영혼 2013/03/09 3,486
226773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 6 기도 2013/03/09 1,230
226772 롯지팬에 생선 구운후? 5 새싹O 2013/03/09 2,989
226771 이 봄날아침 무정블루스 4 필충만 2013/03/09 898
226770 민주당의총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네요. 6 ... 2013/03/09 1,398
226769 비리백화점 김변관을 죽어도 못버리는 이유가 4 사랑일까? 2013/03/09 1,276
226768 여름에 나오는 애기, 겉싸개 필요 한가요? 5 애기 2013/03/09 1,213
226767 학원샘말에 흔들려요. 60 공부 2013/03/09 11,945
226766 각종 기업에서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 2013/03/09 503
226765 장터 삼인성호 13 ... 2013/03/09 1,606
226764 여자들끼리 여행문의요 2 ^^ 2013/03/09 791
226763 라디오 반민특위 우연히 듣다가... 3 라반특 2013/03/09 645
226762 지금 서울 환기해도 될까요? ... 2013/03/09 1,064
226761 골뱅이무침 만드는 방법 부탁드려요. 3 킹콩과곰돌이.. 2013/03/09 1,582
226760 지혜를 빌리고 싶어요 노인의 삶 7 머리아픔 2013/03/09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