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곱살 유치원생들 자기물건 잘 챙기나요?

다른애들은 어떤지..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3-03-08 15:28:41

일곱살된 여자아인데요.

 

넘 덜렁대는것같아서요ㅜ.ㅜ

 

여섯살때도 매주 금요일 실내화 가져오는데 실내화가방을 챙겨줘도

 

그냥 실내화가방에 안넣고 덜렁 유치원가방에 넣어오거나 안가져오거나 하더니...

 

오늘은 크레파스,색연필 네임링한거 선생님께 꼭 드리라고...

 

그리고 아이즐거운카드도 선생님 드리라고 했더니 둘다 안드리고

 

그냥 덜렁덜렁 가져왔네요ㅡㅡ;;

 

마침 선생님께 전화왔는데 사물함에 넣으라고 얘기했는데 울아이가 못챙겼나봐요.

 

선생님 얘기하실때 뭐하는건지...

 

이 유치원에 올해부터 새로 입학하긴했는데...

 

다른애들도 이런가요?아님 우리아이만 이렇게 덜렁대나요?

 

제가 아이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ㅠ.ㅠ

IP : 219.248.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ㅓㅓ
    '13.3.8 3:36 PM (59.15.xxx.156)

    아이 나름이에요..ㅠ.ㅠ
    큰애가 지금 9살인데 지금도 덜렁덜렁
    공부머리는 아주 좋아요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척척 근데 생활머리가 없어요..ㅠ.ㅠ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우산을 댓개씩 사다놓고 그랬어요

    근데 작은녀석은 지금 7살인데 제 물건은 커녕 제가 잃어버리고 못찾는것 까지 척척 찾아 갖다줘요
    재빠르기는 얼마나 재빠른지 몰라요
    근데요 공부머리는 ...ㅎㅎㅎ 아직 모르지만 글쎄요에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연습시키기는 하는데 (큰애요)
    좀 나아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덜렁덜렁
    우선 호기심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제가 어릴때 우리 큰애 스타일이라서...

  • 2. ..
    '13.3.8 3:39 PM (1.225.xxx.2)

    여자애들은 일곱살이면 반 이상은 잘 챙겨요.
    뭐 님 딸이 나머지 반 이하에 해당 되어도 차차 나아지겠죠.
    너무 걱정마세요.^^

  • 3.
    '13.3.8 4:26 PM (220.76.xxx.27)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엄청 덜렁거리고 잘 잃어버리구요
    초등학교때도 담임샘이 엄마한테 교실에 굴러다니는 물건은 다 제거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머리는 좋아서 공부는 잘 했어요ㅋ

  • 4. 하이고
    '13.3.8 7:11 PM (119.196.xxx.153)

    중딩 우리딸ㄴ ㅕㄴ 도 아침에 가방도 안 가지고 학교 갔다가 집에 6교시 다 마치고 오더라구요
    어쩌나 보자 싶어 안 갖다 줬는데 점심은 어떤애가 젓가락 빌려줘서 먹었고 나머지 수업시간에 다른반 돌아다니며 프린트 책 노트 빌려서 마치 다 가지고 온것처럼 얌전히 있다 왔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825 ㅋㅋ 욤비씨 가족 이야기 2 zz 2013/03/09 1,707
227824 안철수 당선되서 민주당 망했으면 합니다. 29 10%정당 2013/03/09 2,810
227823 초등 5학년 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3 초등맘 2013/03/09 1,172
227822 B형간염이 그렇게 무서운가요? 24 질문 2013/03/09 5,897
227821 저 지금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침 꽂고 누워있어요 20 .. 2013/03/09 7,711
227820 고속터미날근방 미용실 추천부탁드립니다 6 봄봄 2013/03/09 2,933
227819 남자애들이 도형파트를 다 쉬워하나요? 13 대체적으로 2013/03/09 1,965
227818 인테리소품 직접보고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 2013/03/09 863
227817 저희집 소파 좀 봐주세요? 싸구려티 나나요? 15 행복한영혼 2013/03/09 3,513
227816 기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게 좋은 건가요, 아니면 조용히 기도해주.. 6 기도 2013/03/09 1,259
227815 롯지팬에 생선 구운후? 5 새싹O 2013/03/09 3,021
227814 이 봄날아침 무정블루스 4 필충만 2013/03/09 927
227813 민주당의총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네요. 6 ... 2013/03/09 1,440
227812 비리백화점 김변관을 죽어도 못버리는 이유가 4 사랑일까? 2013/03/09 1,306
227811 여름에 나오는 애기, 겉싸개 필요 한가요? 5 애기 2013/03/09 1,247
227810 학원샘말에 흔들려요. 60 공부 2013/03/09 11,967
227809 각종 기업에서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 2013/03/09 525
227808 장터 삼인성호 13 ... 2013/03/09 1,636
227807 여자들끼리 여행문의요 2 ^^ 2013/03/09 810
227806 라디오 반민특위 우연히 듣다가... 3 라반특 2013/03/09 669
227805 지금 서울 환기해도 될까요? ... 2013/03/09 1,092
227804 골뱅이무침 만드는 방법 부탁드려요. 3 킹콩과곰돌이.. 2013/03/09 1,600
227803 지혜를 빌리고 싶어요 노인의 삶 7 머리아픔 2013/03/09 2,305
227802 선배맘님들...고3 아이들 영양제 뭐가 좋았나요. 10 고3맘 2013/03/09 3,214
227801 스맛폰으로 영화,드라마 보는거요~~ 7 정보필요 2013/03/09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