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자랑 좀 해주세요~~

긍정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3-03-08 15:20:23

둘째 출산 일주일남은 임산부에요~~

막달이 다가올수록 바깥활동보다 온라인게시판에 빠져 지냈는데요

아무래도 자랑글보다 고민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자꾸 사서걱정하고있어요 ㅡ.ㅡ

두아이가 커서 오지게 속을 썩히면 어떡하나 이 험한 시국에 아이 둘을 잘 키울수 있을까 부모 원망하지 않을까

출산이 다가올수록 점점더 무서워지고 그러네요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는 딸이란걸 알았을때 넘 기쁘고 설레였는데 그맘은 어디로 간건지..

저희부모님보다는 좋은 부모 될 자신이 있지만 자식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는거고 자식성향은 어쩐지 복불복같아서.;

저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세요

자식자랑 마음껏 듣고 잘키워야겠다는 다짐 좀 할게요~^^

IP : 211.207.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하라니까
    '13.3.8 3:57 PM (175.233.xxx.115)

    자랑하다가 욕먹을까봐 차마 못하겠고 원글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 아이들 이제 다 컸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사춘기니 하면서 속썩이는 아이들 한 명도 못봤어요.. 다들 반듯하고 착하고 예의 바르고 그래요. 여기에 올라오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극소수입니다..많이 예뻐해주시고 교육 잘 시키키면 잘 자라요 사춘기에 친구 잘못 사귀거나 하는 경우 아니라면..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2. 나그네라네
    '13.3.8 5:03 PM (175.197.xxx.181)

    저도 아이들 다 키운 엄마인데
    둘 다 속 한 번 안썩이고 정말 잘 자랐어요
    지금은 사회인으로 잘 살아가는 자식들 보면서
    항상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미래의 일로 너무 두려워마시고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85 둘째 낳길 잘했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17 둘째 2013/03/25 3,103
232584 초등 수준영어 질문하나만 받아주셔요^^ 4 초등 2013/03/25 431
232583 심재철 의원, 국회서 누드사진 보다 딱 걸려 '망신' 2 세우실 2013/03/25 1,180
232582 저희 집은 담벼락이 낮아서 사람들이 길가다가 마당안에 쓰레기 던.. 베리베리베리.. 2013/03/25 624
232581 하루 맡겨도 이율이 조금이나마 괜찮은 은행통장 상품 있는지.. /// 2013/03/25 282
232580 페레가모스카프 백화점에서 얼마쯤 하나요? 3 봄은아직 2013/03/25 1,636
232579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설치해도 될까요? 2 고민 2013/03/25 762
232578 저희 남편만 이런가요? 너무 얄미워요.. 14 .. 2013/03/25 3,145
232577 건망증이 도를 넘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치매? 2013/03/25 420
232576 여성 초보 골프채 추천바래요~~ 1 필드로 고고.. 2013/03/25 4,507
232575 해독쥬스.. 몸의 변화가 없어요. (3일째) 8 123 2013/03/25 2,229
232574 절약하면서 저축하고 살고 싶어요 4 저축... 2013/03/25 2,483
232573 '구멍'난 靑 인사검증시스템 개선 필요성 거세 4 세우실 2013/03/25 569
232572 첫째에게 둘째는 마치 남편이 첩을 들인 아내심정이라는 말 35 입장바꿔 2013/03/25 5,001
232571 실용음악학원 추천 부탁 음악 2013/03/25 369
232570 잠깐 마늘 찧는 것도 이해해 주기 힘든가요? 11 층간소음 2013/03/25 1,820
232569 (서울) 하지정맥류 병원 추천해 주세요!!ㅜㅜ 3 절실 2013/03/25 3,185
232568 중딩에게 2층침대는? 7 아이좋아2 2013/03/25 928
232567 최선정.있잖아요.. 7 궁금해~ 2013/03/25 2,577
232566 취업 1 2013/03/25 546
232565 영향력 있는 패션 브로거 ? 궁금 2013/03/25 676
232564 새지않고..냉기 오래가는 보냉병 없을까요? 9 부탁드려요 2013/03/25 1,171
232563 현미밥하는데 시간이 한시간이나 걸리나요? 7 야재 2013/03/25 1,630
232562 친박 이경재 방통위원장, ‘최시중’ 악몽 우려 베리떼 2013/03/25 388
232561 3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25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