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1세 인플란트 괜찮을까요??

치아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03-08 13:42:20

81세 되신 시어머님이 예전에 했던 인플란트가 잘못되어 다시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미국에서 귀국하셨어요.

연세가 넘 많아서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괜찮을까요??

무려 4개나 다시 해야해요~~

IP : 222.111.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2:01 PM (175.124.xxx.209)

    시아버님이 올해로 84세이신데 작년말부터 임플란트 4개 하셨어요..
    2개씩해서.. 한 6개월 잡더라고요..
    그전에 80세 쯤에 2개 하셨고요.. 그때는 아무 이상 없으셨는데..
    이번에는 붓기나 아품이 조금 더 오래가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 2. ,,,
    '13.3.8 2:10 PM (1.221.xxx.93)

    얼마나 건강하신지, 그리고 잇몸뼈상태가 임플란트를 심으실수 있는 상태인지가 더 중요하겠죠
    그게 다 충족되었을때는 나이와 상관없이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란트가 아니고 임플란트 ^^

  • 3. 작년에
    '13.3.8 2:37 PM (219.240.xxx.21)

    77세인 시어머님이 8개를 한꺼번에 하셨어요.
    어머님 친정조카분이 치과의사인데, 권해서 괜찮다고
    (우리는 반신반의하고 결정을 못했는데...)하다가 중간에 심박는날 코피나고 혈압 오르고 응급실 갔어요.
    한두개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이런저런 검사 다하고 안심하라고 해서
    한건데...결론은 잇몸이 안좋아서 계속 병원 다니셔요.
    지방서 서울 조카병원으로.....그리고.....오랫동안 치과치료 받아서인지 미각을 잃으셨어요.
    뭘먹어도 쓴맛만 나고 쇳덩이 가짜치아 빼박아서 속시원 하기도 한데,
    뭘 씹으면 쫀득거리고 생각보다 만족감이 덜하신거 같아요. 병원의사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거라고
    하는데,지금 거의 임플란트 끝난지 7개월이 다 되가는데 지난 설에 솔직히 그러시더군요.
    돈 천만원만 날린거 같다고..조카라 뭐라 말도 못하고 그쪽에선 as 까지 철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도 만족감은 별로인거 같아요.그리고..아직도 한달에 두어번씩 병원 가셔요. 잇몸이 안좋아서....
    언제 끌날지..것보다 전 미각을 잃은게 가장 손실인거 같아요. 돌아오길 바래야지요.
    잘 못드셔서 기운 날만한 음식 염소탕 사드리고 자식들이 돌아가며 고생합니다.

  • 4. ``
    '13.3.8 2:46 PM (124.56.xxx.148)

    복불복이죠..

    연세가 그정도시면 윗댓글처럼 힘드실 확률도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75세신데도 고민고민..노인분 입맛잃고 체력한번 놓치면 힘들다고요..결국 부분 틀니했어요.
    잇몸도 약하고, 의사야 권하지만 결정은 신중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10 이런 꿈은 뭘까요........ 3 ㄲㅁ 2013/03/08 703
229009 <중앙일보>, ‘타협정신’ 운운하며…야당에 직권상정 .. 0Ariel.. 2013/03/08 557
229008 끝나지 않은 4대강 사업, 영주댐만은 막아내야 합니다... 2 ... 2013/03/08 1,542
229007 (서울) 강북이 좋아요*^^* 10 용산구민 2013/03/08 2,763
229006 신장에 좋은 음식이나 차 ,약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3/03/08 4,672
229005 찹스테이크 맛있게하는 비법 좀알려주세요~ 2 쇠고기 2013/03/08 1,725
229004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자리 욕심 아주머니들이요 8 ㅋㅋㅋ 2013/03/08 1,847
229003 비싼 미용실 파마 사진 가지고 동네 미용실 가면........... 6 ... 2013/03/08 4,621
229002 길냥이들 밥그릇을 못찾고 있나봐요. 5 배고픈 냥이.. 2013/03/08 799
229001 MSG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2013/03/08 1,540
229000 단기간 돈이 필요한데.. 방법 알려주세요 2 단기대출 2013/03/08 1,201
228999 오늘 목격한 황당한 장면 -_-;; 22 -_-;; .. 2013/03/08 14,560
228998 이제부터 동물복지 달걀만 먹어야겠어요 10 ... 2013/03/08 2,000
228997 춘천에 전세구하기!!! 1 춘천 2013/03/08 1,094
228996 뒷물 하시는 분들 18 2013/03/08 7,969
228995 인생이란 놈은 살만한꼴을 못본다는거.. 정말 맞은듯싶네요 3 !? 2013/03/08 1,786
228994 내일 결혼식 피로연 복장좀 골라주세요 조언절실 2013/03/08 4,836
228993 맛난 빵집 5 택배 2013/03/08 1,944
228992 법정스님 설해목이 실린 책 알려주세요 1 문학 2013/03/08 885
228991 금요일만 되면 체력이 바닥나요 8 ... 2013/03/08 1,285
228990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7 궁금 2013/03/08 1,743
228989 팔순 엄마의 오랜 위시 리스트,, 이런 한복은 어디서? 11 2013/03/08 3,260
228988 흉곽기형 .. 2013/03/08 619
228987 학교 행정실 근무 하시는 선생님들께 여쭈어봅니다 2 행정실 2013/03/08 2,105
228986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무료보기 어디서 되나요? 4 드라마 2013/03/0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