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서부터 화장실 쭈욱 자주 가셨던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3-03-08 12:07:21
잠시 걸린 방광염같은게 아닌...
그렇게 쭈욱 살아오신 분.

저는 어려서 엄마께서 한번 병원(소아과)에 데려간적은 있었고
소변검사만 해주고 별 이상없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하셨던 기억이나요
딱히 약도 먹지도 않았었어요

엄마는 별 이상없나보다 넘어가셨고
저도 불편하다고 엄마께 굳이 다시 언급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그후로도 꾸준히 화장실은 자주 가는 편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비뇨기과쪽이나 그런데에서 검사를 제대로 받아봤어야 하지 않았나도 싶고

아무튼 그렇게 이나이되도록 살았네요.
지금도 여전히 자주가는 편이지만 이게 너무 오래된 일이다보니 딱히 문제라고 여기지 않고살고있네요

알아서 미리미리 화장실 챙겨서 가는편이고 장거리갈땐 버스보다 기차를 타고....
나름대로 그거에 신경쓰면서 생활습관이 맞춰졌어요

그러다 이제 요실금같은거도 걱정해야 할 나이고,
혹시나 내가 평생 지나쳤던 이것이 앞으로 질병에 영향이 있을까 싶어서 
이제라도 다시 병원에 가보고 싶은데 ..

이게 갑자기 생긴 방광염도 아니고 
이렇게 오랜세월 달고 산 사람도 무슨 치료를 해줄지...

비뇨기과랑 산부인과중에... 비뇨기과에 가보는게 낫겠죠?


IP : 211.205.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8 12:26 PM (121.164.xxx.227)

    제가 그렇네요.

    이유는 과식을 습관적으로 해서 배가 빵빵하다 보니 방광이 늘어날 틈이 없어서 조금만 소변이 차면 화장실로 가야하는 습관이 생기는 기죠.


    배가 뚱뚱하거나 또는 날씬해도 장 사이에 지방질이 끼면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 가게 되요...저는 식사량을 줄이니까 슬슬 자주 안가게 되더군요.

  • 2. ..
    '13.3.8 12:35 PM (1.225.xxx.2)

    어릴때부터 방광에 소변이 차면 얼른 비워내는 습관으로 인해 방광에 소변이 차는걸 못참아 빈번하게 화장실을 드나드는 경우도 있고요
    선천적으로 방광이 작은 사람도 있어요.
    얼마전 안녕하세요 프로에 후자 케이스의 남학생이 출연한적이 있지요.
    일단 빈뇨가 불편하시면 비뇨가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 3. 과민성방광증세예요
    '13.3.8 2:19 PM (211.51.xxx.98)

    그거 과민성 방광증세인데, 비뇨기과가셔도 아직은 별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그게 생활의 질을 아주 떨어뜨리기 때문에, 고치시는게 좋죠.
    네이버에 과민방광으로 검색해보시면 전문 한의원 나오는데
    거기 교대점(여기가 본점)에서 치료받으시면 그리 힘들지 않게
    고치실 수 있어요. 한번 알아보시고 치료받으세요.

    비뇨기과도 오래 다녀봤는데, 딱히 낫지도 않고 방법도 없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다 여기서 누가 올려 주셔서 저도 치료받기 시작했는데
    90% 정도 좋아졌으니 지금은 정말 용됐네요.

    잘 알아보시고 완치되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90 인스턴트는 음식 조리중에 냄새가 안나지 않나요 3 냄새 2013/03/08 619
227289 우체국 보험 1 궁금이 2013/03/08 917
227288 색다른 상담소 좋아하셨던 분들~ 3 3박사들 2013/03/08 1,311
227287 보통 친한친구 동생 결혼식에 참석 하지요?? 8 .. 2013/03/08 5,241
227286 연말정산 아직도 안끝난 회사 있으신가요? 5 궁금 2013/03/08 924
227285 김수영 시인의 부인 도대체 뭐죠? 3 뭐지?? 2013/03/08 8,822
227284 채널a에 정봉주 의원님 나와요~ㅋ 1 ㅎㅎ 2013/03/08 697
227283 남자이야기라는 드라마 재밌네요 2 뒷북 2013/03/08 847
227282 '대선당일 문재인 비방 문자 발송' 선대위 팀장 기소 4 한숨만이 2013/03/08 995
227281 더러운 거실바닥..어떻게 청소하나요? 8 봄장단 2013/03/08 14,676
227280 셜록 영드라마요... 8 질문 2013/03/08 1,501
227279 북유럽식 교육의 진수가 여기에 담겨있네요 dada 2013/03/08 843
227278 초보자용 바이올린 구입처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방과후 2013/03/08 1,454
227277 혹시 hotmail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황당한 핫메.. 2013/03/08 861
227276 고양이 사료 샘플 ?파는데 있을까요 5 ,,, 2013/03/08 950
227275 과외비를 못 받고 있어요... 11 대략난감 2013/03/08 2,402
227274 친인척간 돈문제... 12 사람들 2013/03/08 2,823
227273 강남에서 인천가는 버스 가르쳐주세요. 2 @_@ 2013/03/08 2,239
227272 집주인이 바뀌었는데 전세설정을 다시해야하나요? 2 세입자 2013/03/08 827
227271 노원병 출마예정인 김지선씨(노회찬 부인) 약력 22 .. 2013/03/08 7,801
227270 쓰레기통에 끼우는 속봉투 어디서 구입하나요? 9 .... 2013/03/08 1,722
227269 초2학년 학원 결정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맞벌이주부 2013/03/08 494
227268 대학교 학과가 통폐합되면 기존교수진들도 잘리는 교수가 있나요? 3 궁금 2013/03/08 1,402
227267 좁은집 넓게 꾸미는 방법 7 빌라사는여자.. 2013/03/08 4,015
227266 생선회가 먹고 싶은데.... ㅠㅠ 9 슬프다정말 2013/03/08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