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결정 혹은 변경시에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시나요?

shallyco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3-03-08 11:37:06

유치원, 어린이집 결정할때 어느정도 아이의견을 반영하시나요?

6세 여자아이인데 작년 유치원 경쟁에서 어렵게 사립,병설 한군데씩 됐는데도, 기존 어린이집을 다니겟다고 하네요

많은 설득을 하고 오티도 다녀왔지만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7세반까지는 있지만, 대부분 유치원으로 옮겨가는 추세이고, 한두명씩 빠지고 있네요

따라서 올해는 6,7세분반이지만 내년에는 어찌될지는 모르겠구요

아이랑 가장 친한 친구가 현재 어린이집에 남아있어서 아이가 더욱 안갈려는 경향도 있어요

물론 원장 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은 좋으시고, 아이가 4살때부터 다닌곳이라 안정감은 있습니다. 직장맘인 저도 편하긴

하구요. 하지만 다들 유치원에 자리가 생기면 바로 빠져나가는 이 상황에서 언제 아이들이 빠질지도 모르겠고

지금도 6세 20명중에 여자아이는 6명정도 밖에 안됩니다. 더구나 공간이 아무래도 유치원보다는 협소한 편이구요..

올해는 그럭저럭 지내겠지만, 내년 7세때는 어찌될지 그게 걱정인데.. 어차피 지금 포기하면 유치원으로 갈아타는건

안될것 같아요.. 아이성향이 낯가림이 심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어찌해야할지..

주위에서는 그냥 옮겨서 적응을 시키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마음이 약한건지...

오티때도 유치원입구에서부터 울고불고 안들어간다고 난리였네요.  

기관결정할때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시나요?

IP : 175.214.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11:42 AM (125.128.xxx.77)

    좀 어렵네요.. 사실 그 나이에는 아이가 정상적 판단을 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저두 평상시에는 많이 존중해주는데 기관은 좀 그렇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원 문제는 아이 의사 80% 이상 반영해요..
    근데 7세까지는 아직은 엄마가 어디가 좋은지 판단하고 잘 설득해나가시는게 맞는듯

  • 2. 고민
    '13.3.8 12:23 PM (175.198.xxx.56)

    제가 잘 다니는 어린이집을 7세때 바꾸어 주었는데 아이가 1년동안 왕따당한다 하면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저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할거라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기본 5세부터 유치원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다디던 아이들이 친분이 형성되면 6세부터는 편가르기가

    심한것 같더라구요.

    친한 친구도 있고, 특히 교사들이 괜찮다면 굳이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직장맘이시면 기존 어린이집 교사들 성향을 아실테니 잘 판단해서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08 신발굽 닳은거 수선 얼마하나요? 4 신발 2013/03/08 2,375
226407 안목을 빌려주십사 요청합니다. 패션센스 부족한 40대입니다. 7 밀크티 2013/03/08 2,111
226406 우리X체어 vs 무릅의자 2 거북목 2013/03/08 741
226405 노른자처럼 강아지 사료에 비벼줌 맛있게 먹을만한거 뭐 있을까요 10 .. 2013/03/08 1,410
226404 딸아이 쌍거풀이랑 앞트임 했는데 인상이 너무 사나와 졌어요. 19 2013/03/08 12,047
226403 다리 꼬는 버릇 없애고 싶어요 7 아옥 2013/03/08 1,176
226402 대전에 있는 레지던스요~ 2 ^^ 2013/03/08 683
226401 답변 부탁드려요... 2 질문 2013/03/08 359
226400 압구정에서 가까운 커트잘하는 미용실 2 ... 2013/03/08 2,008
226399 집에서 자란 큰 미나리는 어떻게 나물을 해 먹어야하나요? 6 초보 2013/03/08 770
226398 팔순 넘으신 친정엄마 결핵이시라는데 뭘 도와드려야 할지.... 2 결핵 2013/03/08 1,354
226397 완전 컴컴..컴터 바탕화명이 다 사라졌어요 ㅠ.ㅠ 바이러스인지... 6 도와주세요 2013/03/08 951
226396 남편 월차때 뭐하세요? 7 강제휴가 2013/03/08 1,139
226395 한국, 또 기적의 레이스…이틀 연속 金 봅슬레이 3 봅슬레이 2013/03/08 815
226394 여중생 여드름좀 여쭤볼께요 2 dlfjs 2013/03/08 742
226393 오늘 김병관 청문회…로비스트 경력 등 의혹만 30여개 2 세우실 2013/03/08 680
226392 이런 경우 어떻게 드려야할까요 2 초보엄마 2013/03/08 393
226391 밀레청소기 터보브러쉬를 살까요? 레이캅 같은 침구 전용 청소기를.. 3 궁금이 2013/03/08 2,850
226390 금붕어 왜 죽었을까요? 15 T.T 2013/03/08 2,422
226389 이제 중1인데 작년 수능듣기는 다 맞았어요...그럼 이제 어떤 .. 6 공부를? 2013/03/08 1,440
226388 전세 기한 완료시 이사 문제 문의 드립니다 1 이사 2013/03/08 530
226387 매직트리하우스 다음에 읽히는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2 초6엄마 2013/03/08 2,478
226386 어제 친구 가게하는데 보증금 빌려준다고 글 썼는데요. 2 .... 2013/03/08 1,024
226385 삼생이엄마.. 3 jc6148.. 2013/03/08 1,539
226384 어려서부터 화장실 쭈욱 자주 가셨던 분 계세요? 3 ㅇㅇ 2013/03/08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