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가 예민해서 탈이네요.

개코1호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3-03-08 11:33:22
남들보다 코가 예민해서
냄새를 잘 맡아요.

그래서인지 대중교통 타기가 너무 힘듭니다.
방금 제 옆의 아저씨에게도
앞자리 총각 뒤통수에서도
찌든 냄새가..ㅠㅠ

담배냄새 찌든내에 안 씻어 나는 냄새..
앞자리 총각은 머리도 새집지은 채 기름이 좔좔..

다행히 홀로 앉는 자리가 비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아 너무 힘드네요.
IP : 175.223.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엣로미
    '13.3.8 11:34 AM (180.64.xxx.211)

    예민하지 않아도 그런 냄새는 다 맡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피하세요.

  • 2. 줄리엣로미
    '13.3.8 11:35 AM (180.64.xxx.211)

    전 비염으로 코가 마비수준인데도 그런 냄새는 나더라구요.
    특히 할아버지 꼬린내 미쳐요.

  • 3. ..
    '13.3.8 11:39 AM (211.205.xxx.127)

    헐 제 얘기인줄.

    그런데 코마개는 왜 없을까요?
    제가 진지하게 냄새때문에 코마개를 열심히 찾아다닌 적이 있는데,
    수영할때 쓰는 코마개 말고는 없더라고요.

    냄새는 못맡게하면서 숨쉴 수 있는 코마개 누가 좀 개발해주면 안되나요 ㅡㅡ

  • 4. 줄리엣로미
    '13.3.8 11:41 AM (180.64.xxx.211)

    마스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5. 다들 그렇겠지만
    '13.3.8 11:41 AM (175.223.xxx.124)

    유난히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는 힘드네요.

  • 6. Tiop
    '13.3.8 11:44 AM (175.223.xxx.150)

    흑 저두 코가 예민해서 면역력이 없어서 체질을 바꿔보라고 하는데 잘안되요-.-;;

  • 7. 남들이 못 맡는
    '13.3.8 11:45 AM (175.223.xxx.124)

    냄새도 잘 맡아요....ㅠㅠ

  • 8. 줄리엣로미
    '13.3.8 11:49 AM (180.64.xxx.211)

    전 냄새 잘 못맡는 대신 다른 감각이 발달해있어요. 촉각이 발달해서
    눈으로 보는것보다 손으로 만져봐야 기억이 날 정도예요.

    님은 코가 예민한대신 눈이 나쁘거나 그러실거예요.
    다른 감각기관을 발달시키면 반대로 코가 좀 둔해지기도 해요. 훈련해보세요.

  • 9. 우리나라
    '13.3.8 12:34 PM (211.106.xxx.243)

    우리나라 여자분들 코가 예민하다고 많아 느끼는거같아요 한국인이 마늘아니면 체취도 없는편이라고하고 그래서 향수도 발달하지않고.. 자기가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옆에 있으면 가끔 피곤하기도해요
    전에 다니던 회사 같은 부서 여자들 셋이 자기 코가 예민하다면서 하루종일 경쟁하듯 @@냄세 안나? 이상한 냄세 안나? 이제 무슨냄세야? 창문열어, 닫어 하고 홀아비 냄새나는 남자 사원 심하게 왕따하고 그런데 가까이는 집에서도 여자들이 그래요 친구들도 자기집아닌 남의집에가면 주택냄세 난다는둥 오래된 살림냄세 난다는둥.. 지나가다 하수구 냄세나면 그냥 지나갈만도한데 이동네는 하수구 냄세나 이러고,,솔직히 주변분들이 너무 그런 소리를 자주하니까 질려버리겠어요
    정작 자기 집도 뒤에서는 냄세난다는 소리 듣는걸 모르더라구요 (사람사는 집에서 어떻게 아무 냄세가 안나나요) 저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맡는 냄세를 그예민하다는 여자들은 모를때가 많아요 그래서 느낀건데 자기에게 예민한 부분이 따로있는거같아요 감각이 예민하기도 하겠지만 그 감각을 자극하는 예민한 부분이 따로 있다는 느낌이예요 같은 소음도 윗집에서 내면 더 싫고 층간소음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더더 예민해지듯 냄새도 그런게 좀 있어요 이왕이면 괴롭다고하지 말고 그걸 발달시키되 스트레스보다 즐기는 감각으로 바꿔주세요

  • 10. 참나
    '13.3.8 12:49 PM (119.69.xxx.48)

    여자들 향수나 화장품 냄새는 안 역겨운 줄 아나...
    특히 여름엔 버스에서 생리 냄새를 맡게 되는 일도 있고...

  • 11. 피곤한스탈ᆢ
    '13.3.8 2:27 PM (125.179.xxx.18)

    잠깐 숨쉬지말고 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978 해리포터 책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독서 2013/04/16 498
240977 [원전]극동 러시아 세관에서 방사능 일본어 차 2 참맛 2013/04/16 955
240976 펌)고양이세수 ㅋ 3 ,,, 2013/04/16 939
240975 11개월 아기가 열이 많이 나는데요 9 초보엄마 2013/04/16 3,381
240974 삼성이나 엘지 김냉 사용하시는 분들 성능 좋은가요? 김냉을 일반.. 5 김치냉장고 2013/04/16 1,569
240973 점심을 뭐 먹으면 좋을까요? ㅠㅠ 3 ... 2013/04/16 871
240972 자전거 도둑을 잡아야 할까요? 1 자전거주인 2013/04/16 506
240971 아이의 친구 엄마에게 과외 받는 건 어때요? ㅠㅠ 8 도와주세요 2013/04/16 1,867
240970 [원전]IAEA 조사단, 일 후쿠시마 원전 조사 참맛 2013/04/16 449
240969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해피맘 2013/04/16 260
240968 (방사능) 헬렌 칼디콧박사- 오늘 두시/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1 녹색 2013/04/16 974
240967 혈액형이요. 충격이네요 46 헐.. 2013/04/16 24,001
240966 유치원 도시락 가방 어떤거쓰세요 도시락 2013/04/16 563
240965 강남역 강남터미널 옷들은 어디껀가요? 3 ... 2013/04/16 1,500
240964 포트메리온 대접시 싸게 사려면 인터넷이 최곤가요 1 .. 2013/04/16 624
240963 우리 딸 참 착하지요.. 7 햇살 2013/04/16 1,190
240962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1 인간답게 2013/04/16 429
240961 그럼 잔주름이 많은 손금은 6 아랫글손금얘.. 2013/04/16 8,986
240960 요즘 나온 돌아가는 고데기 써보신분 어떤지요? 14 ... 2013/04/16 6,358
240959 밖에서 사드실때 김치볶음밥 7 ... 2013/04/16 1,993
240958 립스틱이요 1 바비브라운 2013/04/16 561
240957 정말 천성히 순한 동물 종은 어떤게 있나요? 25 ㅇㅇ 2013/04/16 4,778
240956 달리기 하다가 이런 통증 느끼신 분 2 달리기 2013/04/16 977
240955 우후죽순 짓고 있는 쪽방 수준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신축원룸들.... 1 .. 2013/04/16 972
240954 좋은 교육있어 소개합니다 1 에듀머니 2013/04/1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