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으면 가져가지도 못할 것을 뭘 그리 쌓아두는지...

...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13-03-08 10:57:29
봄이라 대청소하는데 무슨 옷을 이리도 많이 샀는지....
비슷비슷한 쟈켓 바지 코드 스웨터.....

텍도 제거 하지 않은 원피스는 또 뭔지....

죽으면 딱 한벌 입고 가던데.... 무슨 욕심으로 이리 많이 사놨을까요...

신발도너무 많네요. 비슷한 검정 힐들이 몇켤레인지... 

그릇들도 너무 많네요.

제빵기는 왜 산건고...

슬로우쿠커는 언제 사용한건지...

채칼은 또 왜이리 많은지...

챠퍼도 두개...

일회용 그릇들도 왜이리 쌓아 놓은건지...

보온병도 싸이즈별로 세개씩이나 있고....

다... 소용 없는데...

가볍게 소유하다 가야겠는데.. 참 어렵네요




IP : 218.48.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8 10:58 AM (110.14.xxx.164)

    다 추려서 기증하세요

  • 2. 저도
    '13.3.8 11:00 AM (59.6.xxx.103)

    어제, 안입는옷과 가방 정리했는데. 정말 큰박스로 다섯박스 나오더라구요.
    백화점에서 큰맘먹고 산옷부터, 새옷같이 깨끗한옷 정말 한번도 안입은 새옷까지...
    장터에 올릴까.나눔을 할까 하다 ..요즘 말도많고 사진찍고 하기도 번거롭고해서 그냥 정리해버렸는데말이죠 아깝다는생각보단 어찌나 시원하고 후련한지요 ..
    집에있는 책,잡화,화장품,악세사리 .... 이번주말에 또 한바탕 정리하려구요 ㅎㅎ

  • 3. 와~~
    '13.3.8 11:00 AM (116.123.xxx.254)

    제가 쓴글인줄............
    저도 옷부터,, 소품 그릇까지.. 내가 미쳤었구나 !!!!!!!!
    그러고 있어요
    많아서 사진찍어서 벼룩올릴 엄두도 안나요

    이것 안사고 통장에 넣어뒀음 이자가 얼마냐??
    이러고 있어요 ㅠㅠ

    뭔가 소유하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던거 같아요
    근데 내몰골은 엉망징창이구 집에는 짐과 먼지만 가득

  • 4. ..
    '13.3.8 11:01 AM (218.48.xxx.196)

    네, 정리해서 아름다운 가게 기증할려구요. 소비도 가볍게 해야 되겠어요...

  • 5. ..
    '13.3.8 11:05 AM (218.48.xxx.196)

    화장품 샘플 ㅠㅠ
    맞아요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없는 걸 아지도 가지고 있으니... 샘플도 싹다 버려야 겠어요..

  • 6. 제빵기
    '13.3.8 11:09 AM (175.223.xxx.238)

    는 장터에 내놓으실 생각 없으신지요?

  • 7. 저도 조만간
    '13.3.8 11:24 AM (61.82.xxx.151)

    처리해야겠다고 의지 불태워봅니다
    근데 직장인이라 시간이 안나네요
    하루에 방 하나씩 이라도 ..불끈!!!

  • 8. 줄리엣로미
    '13.3.8 11:27 AM (180.64.xxx.211)

    저도 구두 너무 사서 걱정이에요. 발이 두개라 다 신지도 못하고 죽겠어요.ㅋㅋ

  • 9. 휘슬러
    '13.3.8 11:33 AM (118.91.xxx.35)

    혼수로 장만한 그 비싼 독일 냄비들은 구석에서 잠자고 있고,
    충동적으로 들인 잡다구리들은 그릇장 열때마다 제 맘을 어지럽히고요. ㅠ.ㅠ
    식구수대로 옷 가지들은 철철이 몇 개씩 더 늘어나고,
    양말, 스카프 목도리, 책 가지들도 소리없이 한 평씩 더 차지하고 있네요....

  • 10. 아기엄마
    '13.3.8 11:39 AM (1.237.xxx.170)

    봄맞이 옷장정리 해서 정말 두 푸대 버렸어요. 못 버리고 남은 건 택도 떼지 못한 새옷들ㅜㅜ 입지도 않은걸 사쟁이는 이놈의 손목아지 자르고 싶어요;;

  • 11. 티트리
    '13.3.8 11:51 AM (117.111.xxx.73)

    115.178님
    님 물건 버린 목록에 왜 제 속이 다 시원한가요ㅎㅎㅎ
    원글 댓글 힌트+용기얻고 저도 싹 버릴랍니다.
    저도 방 3개중 2개를 창고로 쓰는 구제불능ㅠ

  • 12. 그러네요^^
    '13.3.8 12:01 PM (125.177.xxx.30)

    115.178님
    제가 다 정리한거 같네요.아이고 시원하다!!
    저도 이제 슬슬 버러봐야겠네요^^

  • 13. 와우
    '13.3.8 12:54 PM (175.125.xxx.131)

    115.178님 짱,,,.!!!!

  • 14. ...
    '13.3.8 1:47 PM (39.7.xxx.216)

    물품정리 저도 해야하는데

  • 15. 디케
    '13.3.8 2:14 PM (112.217.xxx.67)

    전 지금 '10초 아침 청소 습관'이라는 책 읽고 있는데 이 책 읽고 하루에 10초만 정리하자는 생각하면서 정리하니까 나름 스트레스 안 받고 청소가 되었어요.
    10초만 하고 말아야지 해도 10초보다 더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별로 힘들지도 않구요. 아주 신기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10초 청소하고, 또 생각나면 10초 청소하고 그러고 있네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랄 뿐이예요~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보다 쉽게 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502 운전연수 여쭤봅니다. 6 장롱면허 2013/03/13 1,147
228501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색상 차인가요? 2 초보 2013/03/13 764
228500 쌀벌레 나오는 쌀 버리시나요?? 4 .. 2013/03/13 1,980
228499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5 난다 2013/03/13 1,784
228498 천안, 아산 지역분들께 여쭙습니다.- 갑상선 치료관련입니다.- 3 갑상선질환 2013/03/13 1,112
228497 클린징 하기 2 깨끄시 2013/03/13 797
228496 남자아이가 이번에 교대에갔습니다 쫀쫀해보이나요 31 바보 2013/03/13 5,613
228495 종아리 알 굵으신 분들~ 9 크래커 2013/03/13 4,262
228494 7세 남아 영어책 뭐가 좋을까요? 4 엄마는 어려.. 2013/03/13 930
228493 늙었나봐요 화이트데이에 19 2013/03/13 2,793
228492 총회안가면 1 ^^ 2013/03/13 1,189
228491 오빠가 돌아와서 눈물을 흘리게 만드네요 (음악 이야기) 14 깍뚜기 2013/03/13 3,321
228490 채소랑 과일값이 싸면 얼마나 좋을까요? 12 gkstns.. 2013/03/13 1,883
228489 우리아이 adhd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9 7세아이 2013/03/13 2,108
228488 이런 경우 공익근무 영장 연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 공익근무 2013/03/13 1,202
228487 애슐리가서 봄 신메뉴 맛보고 왔어요 4 ... 2013/03/13 3,393
228486 손님초대해서 식사차릴때요 5 초대상그릇 2013/03/13 1,250
228485 중학생 참고서 인터넷으로 사나요? 2 혼란 2013/03/13 652
228484 초등 저학년 사주 보기 좀 그런가요? 12 ... 2013/03/13 1,975
228483 윗층 개가 저녁~밤마다 3~4시간을 짖어요ㅠㅠ 3 eugeni.. 2013/03/13 1,261
228482 초3 숙제 끝내고 나면 몇시인가요?(남편 퇴근전에 모든걸 다 .. 4 초등맘 2013/03/13 1,053
228481 청담어학원 인터넷으로 카드 결제하는방법??? 3 행복한아짐 2013/03/13 1,196
228480 ........ 32 ...,. 2013/03/13 12,047
228479 동네마트에서 갈치를 샀는데 양을 속인것 같아요. 11 ... 2013/03/13 1,126
228478 82의 댓글은 가끔 너무 상식적이어서 불편합니다. 17 제생각 2013/03/13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