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아들 키가 1번이라네요...

들맘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3-03-08 10:20:19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아들  당연히 1번될줄 알았지만 확정되니까 심란하네요...먹는거나 체형을 저를 너무 닮은 아이 ..저도 학교다닐때 1번을 맡아서 하긴했지만 요즘 애들 너무 크다보니까 이제라도 더 잘먹이고 재우고 해야겠어요...

님들 어떤방법으로 아이들 키 키우세요...간절히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121.166.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3.3.8 10:23 AM (203.251.xxx.119)

    애들 키는 중학3~고3때 확 큽니다. 걱정 안하셔도...

  • 2. ㅇㅇ
    '13.3.8 10:25 AM (39.7.xxx.218)

    저흰 남편이 작아서 걱정인데 큰애 태권도하고 키가 많이 컸어요 꼭 그것 때문이라고 할순없지만 키크는체조도 하고 많이 뛰어놀고 하게되니까 영향은 있겠죠 아침밥은 꼭 먹이구요 다리 많이 주물러주고요^^ 그래도 키는 유전만큼 환경도 중요하다고 하니까 엄마가 많이 노력하면 클거라생각해요

  • 3. 키...
    '13.3.8 10:26 AM (124.5.xxx.179)

    속상하시죠? 제 딸은 지금 6학년인데 6년연속 키번호 1번이예요..ㅠㅠ
    뭐 고가의 성장탕도 먹이고 줄넘기 매일 시키고 일찍 자도 .........뭐 그렇습니다..
    에구...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맞는 교복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키가 겨우 139랍니다.
    늘 속상하지만 그러려니 해야죠..성장호르몬은 잘 분비되고 있다고 해서 호르몬 치료는 안받았어요.
    제 목표는 울 딸 키가 제 키만큼(158) 이라도 되는것입니다..참 소박하죠??

  • 4. ^^
    '13.3.8 10:29 AM (61.98.xxx.46)

    물론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는 하비나, 노력할때 제일 중요한 건

    9시에 꼭 재우기, 자는 방에 휴대폰 등등 소음없고, 어둡게...성장호르몬 나오는 시간에 푹 자게 하기

    양이 작더라도 골고루 영양섭취하게 만들기 (채소+과일+유제품), 영양제는 가정마다 알아서..

    운동 한 가지 시키기

    이런 게, 제경우에는 크게 도움을 받았어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도 정말 중요한 원칙같더라구요.

  • 5. dlfjs
    '13.3.8 10:31 AM (110.14.xxx.164)

    유전 영향 아니면 작은아이들 특징이 비슷해요
    늦게 자고 예민하고 잘 안먹고 운동 안하고요
    그거만 반대로 하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저도 아이가 작은편이라 여러가지 많이 해봤거든요 저보단 좀 컸으면 해요

  • 6. ....
    '13.3.8 10:39 AM (218.158.xxx.95)

    아직 초1이니까 앞으로 클 기회는 많네요
    우리딸 잠 정말 잘자고 많이 잤었어요
    그때문인거 같아요
    지금 애가 스트레스받을만큼 멀때같이 커요(->이거 자랑아녜요)

  • 7. 골고루
    '13.3.8 10:44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먹이시고
    잠을 충분히 자게 하세요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에 키 크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그게 10시부터 2시사이래요

    아역 연예인들 대부분이 키가 작은 이유는
    그 나이때 충분히잠을 못 잤기때문이래요

    우유먹는건 그닥 효과 없는거 같구요
    육류 섭취 충분히( 애들은 필히 고기 먹여야 한다고해여)하고
    잠을 많이재우세요

  • 8. 골고루
    '13.3.8 10:45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이어서
    너무 과도한 운동은 성장판에 오히려 무리가 간다고 해요
    운동은 적당히...

  • 9. 저희 둘째아들도
    '13.3.8 10:49 AM (116.41.xxx.233)

    작아요..올해 5살인데 연말에 태어난 아이라 또래에 비해 당연히 자기만 체격도 절 닮았는지 작네요..
    태어나서 십 몇개월경 받은 영유아검진때 100명중 6번째..
    제 키가 작은지라..절 닮아 작진 않을까 걱정되서 단백질섭취에 특히 신경쓰고 열심히 먹여서 그런가
    얼마전에 검진했더니 100명기준 30번째 됐네요...ㅎㅎ

    올해 새로 들어간 유치원에서 원복 구입할때 부원장쌤이 울 아이보더니...
    정말 작구나..이래서 좀 맘 상했어요..

  • 10. 정말
    '13.3.8 10:56 AM (112.168.xxx.7)

    애들 잠 많이자면 정말 키가 확실히 큰가여?유전적으로 작은애들은 잠 많이자도 키가 작지않나요?
    잠 많이 안자도 키큰애들도 있지않을까요?우리시누이 아들은 잠도 늦게자구 잠을 많이 안자구..예민한데도 키가 반에서 젤 크다구 하던데요

  • 11. 윗님
    '13.3.8 11:07 AM (211.179.xxx.254)

    유전적으로 큰 애들은 잠 많이 안 자고 운동 안 해도 큰 경우가 많아요.(물론 100%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바로 저희 아이들이 그런데요
    저는 평균보다 좀 더 큰 키이고 남편이 182,3 정도 되는데
    중1 딸이 벌써 170 가까이 되고 6학년인 둘째도 생일이 늦음에도 학급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어요.
    우리 애들요, 밤 12시 넘어 자도 제 시간에 제깍 일어나고 휴일에도 절대 늦잠 안 자요.
    그리고 크면서 완전 아기 때 말곤 낮잠이란 걸 모르고 자랐을 정도로 잠 없는 애들이에요.
    게다가 운동은 완전 몸치ㅠ 학교 체육 외엔 하는 운동 없어요.
    우유도 안 먹어서 급식으로 나오는 거 가져오면 제가 마셔요.
    아무리 봐도 후천적 요인보다는 유전적인 요소가 절대적인 아이들인 경우죠.

  • 12. 루루~
    '13.3.8 11:28 AM (220.72.xxx.195)

    유전인자가 중요하지만 작은 유전인자라도 최선을 다해서 키워보실려고 하는거잖아요...
    며칠 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밤늦게 먹는 것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더디게 한다네요.

  • 13. 디케
    '13.3.8 3:09 PM (112.217.xxx.67)

    다리 많이 만져주세요. 복숭아 뼈를 기준으로 아이 네번째 손가락 정도 높이의 다리 부분 바깥쪽 안쪽을 꾹꾹 눌러 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엄지발가락 많이 만져주고요.
    취침전 후로 쭉쭉이 많이 해 주시고요. 발꿈치 들었다 올렸다 하는 운동 집에서 시키구요. 매일 줄넘기 200개 하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운동 중에는 수영이 좋다고 합니다.
    유전이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후천적인 일에 매진 해서 꼭 키 키우세요.

  • 14. 내안의천사
    '13.3.12 6:15 PM (175.210.xxx.189)

    성장 맛사지가 효과가 있을까요? 실행하기가 쉽지가 않아요..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암튼..저도 우리 애한테 신경 좀 써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277 이름좀 이름 2013/03/24 273
232276 대전시 서대전네거리역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1 문의 2013/03/24 763
232275 원주에 잘하는 병원 있나요? 4 치매 2013/03/24 809
232274 뉴스타파N 4회 - 박근혜, 50만 중증환자 속였나 外 1 유채꽃 2013/03/24 702
232273 꽃미남 그리고 추남중 누가 바람을 잘 피나? 9 리나인버스 2013/03/24 1,684
232272 의사샘이나 벌레물린 아이?? 1 감사 2013/03/24 1,007
232271 팟캐스트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 2013/03/24 1,050
232270 KBS 스페셜 "아파트의 역습" 방영 저녘8시 2013/03/24 3,902
232269 학원들 교재비 현금요구 다들 그런가요? 7 추세? 2013/03/24 2,353
232268 무식한 질문이지만 왜 제철음식,국산식재료가 더 건강에 좋나요? .. 10 궁금해 2013/03/24 2,065
232267 타워 재미있나요 9 .... 2013/03/24 1,292
232266 큰일났어요! 딸이 육개월사이 7킬로늘었어요 5 ///// 2013/03/24 2,825
232265 공부시키기 전 아이에게 갖게 해야 할 것들 1 넘버18 2013/03/24 1,029
232264 그냥 막 울었어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제가 너무 기특해서요... 22 .... 2013/03/24 13,806
232263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 수리는 어떻게 하나요 5 마리 2013/03/24 1,834
232262 저도 김제동의 설경구 섭외 이해 안돼요 10 제발 2013/03/24 3,519
232261 꿈에 뱀이 너무 자주나와요 4 2013/03/24 3,995
232260 자게에서 답얻어 실행했다가 망했어요 흑흑 87 아기엄마 2013/03/24 19,885
232259 30대 독신 여성 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6 독신주의 2013/03/24 8,727
232258 재철이 잘리는군요 3 드뎌 2013/03/24 1,830
232257 드레싱 치는 거 안 좋다지만 딴 거 보단 낫지 않아요? ---- 2013/03/24 561
232256 지금 KBS2에서 하는 해외 드라마 흥미롭네요.. 리얼 휴먼 .. 2013/03/24 1,679
232255 그알에서 나온 부대 지금도 있습니다.. 7 .. 2013/03/24 2,157
232254 행신동 학군이 많이 안 좋은가요?^^; 4 달콤한상상 2013/03/24 5,761
232253 올리브 리퀴드 안섞고 100% 천연오일로만 클렌징 하시는 분 계.. 12 홈메이드 클.. 2013/03/24 4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