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보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3-03-08 10:14:39

제가 보는 강아지는 파양되는 강아지들에요.

유기견은 아니고 책임비 정도 받고 보내는

키우다 2년안쪽으로 사정에 의해 내놓는 강아지인데요

물론 개개인 마다 다들 피치못한 사정이 있겠지만

어떤 분들은 조건이 너무 까다롭네요.

강아지가 이뻐서 키우고 싶어도

조건에 저희집을 와보겠다 지속적으로 저와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강아지 소식이 궁금하겠지만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ㅠ

얼마만에 한번씩 사진 보내달라는 정도는 이해됩니다만.....

물론 심사숙고해서 데려오면 잘 키울생각이지만

그 조건들이 부담스러운게 제가 이상한 걸까요? ㅠ

IP : 118.219.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큼
    '13.3.8 10:26 AM (59.6.xxx.103)

    강쥐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거고, 입양한다고 데려가서 방치하거나 학대하거나 재분양하거나.. 그런나쁜분들이 종종 있기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이실거에요 . 그래도 보통은 가족들 모두 동의하는지 , 그리고 블로그 등에 사진 올려달라. 연락계속하면서 종종 사진보내달라. .그정도만으로 충분할것같은데..과하긴하네요 ~

  • 2.
    '13.3.8 10:30 AM (121.186.xxx.144)

    한마디로 웃기네요
    그렇게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 왜 개를 버린다는지 원

    일단 자기집에 들어온 생명 버리는 사람이
    애정 많은 코스프레 웃기지도 않아요

    전 제가 직접 길에서 데려와서 기르고
    몇마리 분양 보냈지만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보낸다는 사람들 너무 웃겨요

    어리고 이쁠때 딱 키우고
    나 좋을때만 키우고
    나 안 좋아지면 남 주면서
    말들이 많은지

    유기견 아이들도 예쁜 아이들 많아요
    우리집에 있는애도
    길에서 봤을때 대걸레인줄 알았는데
    미용 해놓고 키우니까
    지금 보는 사람마다 다 이쁘다고 하거든요
    어떤 몽이든지 사랑주면 이뻐져요

  • 3. //
    '13.3.8 10:3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파양하시는분한테 둘째 입양했는데요,, 한번씩 보러오겟다해놓고는,,, 한번도 보러 안오시더군요,,
    그냥 말뿐인 경우도 많아요,, 사진은 한번 보내줬어요,,그러니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그냥 입양보냈는데 괜히 중간에 버리고 그럴까봐 단도리 하는거 같아요,,

  • 4. qqqqq
    '13.3.8 10:45 AM (211.222.xxx.2)

    지도 버리는 주제에
    하도 버려지는개가 많으니까
    딴엔 걱정이라고 하는짓인거지요

  • 5. ..
    '13.3.8 11:31 AM (180.71.xxx.20)

    저는 아가때 데려와 이제 곧 5년이 되는데..
    우리집녀석 사진이나 소식을 종종 보내주고 있어요
    혹시 귀찮아하지않을까싶어 물어보니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던데요
    입양전 평생 가족으로 함께한다 생각했는데 어떤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보내려는 견주분에 맘이 워낙 입양후 파양 재분양하는 경우가 잦으니 안심이 안되었나보네요
    파양되는 강아지들만 분양받아 엄청 낮은분양비로 데려와 알바하는 학생들도 많고 전문 업자들이 있으니
    견주분이 그럴려는 맘은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제가 파양을 하는 입장된다면 그리할거같고 분양을 받아 데려와서 견주가 원하는데로 해줄수있을꺼
    같아요 그게 크게 곤란한정도는 아니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74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리나인버스 2013/03/08 2,059
227573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기대한 내가.. 2013/03/08 788
227572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마포 2013/03/08 2,713
227571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2013/03/08 1,726
227570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어휘력 2013/03/08 9,540
227569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명랑1 2013/03/08 564
227568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선거 시즌 2013/03/08 1,403
227567 김연아 운동화 어르신들(60대)신기 편한가요? 6 궁금 2013/03/08 3,821
227566 운전할때 주의..미친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9 ㅠㅠ 2013/03/08 2,004
227565 일산에 스쿼시 배울만한 곳 아세요? 3 ^ ^ 2013/03/08 4,355
227564 장미칼 8 홈쇼핑 끝 2013/03/08 2,201
227563 닭 도축에 관해 문의드려요 1 봄이 오나봐.. 2013/03/08 1,722
227562 소파-별로이심 다른거 추천부탁~ 8 선택도와주세.. 2013/03/08 921
227561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남편 VS 술 잘 마시고 활발한 남편.... 21 ... 2013/03/08 6,254
227560 갤럭시 s3와 노트 1 어느게 나을까요? 7 궁금이 2013/03/08 1,404
227559 20년된빌라 녹물 나오는데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요? 3 ... 2013/03/08 2,198
227558 여수 여행 식당 추천 24 빠베다 2013/03/08 3,848
227557 도대체 외모가 왜그리 문제가되는지...답답하네요 17 .... 2013/03/08 4,924
227556 숙박업하는 남자 소개팅이 들어왔다는데요. 11 어떨까요? 2013/03/08 2,948
227555 한선교...얼굴 정말 못 봐 주겠네요. 이 인간이 KBL총재군요.. 9 낙하산 2013/03/08 2,855
227554 양파값이 너무 비싼데 대체할만한거 뭐 잇을까요? 10 dd 2013/03/08 2,712
227553 서울역에서 명동성당 빨리가는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 4 ... 2013/03/08 4,072
227552 가죽쇼파 부분적으로 색이 다를수 있나요? 3 쇼파 2013/03/08 789
227551 아후.. 욕실화로 얼굴때려서 맞고온 내 아들.. 7 .. 2013/03/08 2,433
227550 봄이 왔나봐요. 7 ... 2013/03/0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