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갈때 비즈니스석 제값내고 타보신분??

궁금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3-03-07 23:23:50
안녕하세요
제가 가족중 어르신을 모시고 미주지역 갈일이 있는데요
이 어르신이 약간 폐소공포증 비슷하게 답답증이 있어서 뫼시고 갈일이 깜깜하네요
비즈니스석으로 가면 덜 괴롭게 갈 수있을거 같은데 마일리지도 없고 제값 다 치르려니 비용은 엄청부담되네요
그나마 아시아나가 특가로 나오는게 좀 있는 듯 한데
...
요약하자면
1. 답답증 있는 사람 비즈니스 타면 많이 도움될까요?
2. 마일리지 없을때 가장 저렴하게 비즈니스석 살 수 있는 팁 있을까요??
IP : 14.63.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1:33 PM (110.14.xxx.164)

    ,제값 내고는 아니지만 가끔 타는데 ..
    비즈니스 정도면 훨씬편하고 잠도 잘와요 뒤로 많이 젖혀져서요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미주면 600 이상 할텐데...부담스럽긴해요

  • 2. ....
    '13.3.7 11:48 PM (39.118.xxx.67)

    비지니스는 좌석도 훤씬 넓고 기종에 따라 거의 완전히 젖혀져는 것도 있고 훨씬 편하죠.
    서비스나 식사도 훌륭하고요.
    근데 가끔 단거리..동남아경우 항공사에서 기획으로 싸게 나온걸 보긴했는데 그런경우는 매우 드물구요.
    미주면 아마 그런일 없을거에요.
    비지니스석은 마일리지 아니면 제값 다 주셔야 할텐데요.

  • 3. .........
    '13.3.8 12:11 AM (112.144.xxx.3)

    저도 폐소공포증 비슷한 답답증 있는 사람인데요, 그게 심리적인 거라서.
    최대한 편한 좌석 구해 보고 없으면 그냥 어쩔 수 없다 하면서 참고 갔어요.
    제가 쓰는 방법은 아침 일찍 발권하시면서 비상구 뒤쪽이나 비즈니스석 바로 뒤(이코노미 맨 앞) 복도좌석으로 달라고 하기.. 근데 없다고 그러면 낭패..;; 그냥 복도쪽으로 구해 앉아요.
    그러면 어차피 여러 사람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으니 나도 그래야겠다고 자기 암시를 걸면서 다니죠.
    근데 어르신이 답답하고 자기 주장 강하신 분이면 그냥 비즈니스 구하시는 게... 덩치가 작으신 분이면 괜찮은데 평균 넘어가면 이코노미는 정말 힘들어요.

  • 4.
    '13.3.8 12:24 AM (59.6.xxx.80)

    제가 비행공포증도 약간 있고 폐소공포증도 약간 있어서 항상 비행기 이륙 착륙할때 무서워했거든요. 중간에 난기류 만나 흔들릴때도 그랬고요.
    그런데 비즈니스석 타니 덜 무섭더라구요 이상하게. 같은 비행기 안인데도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이 좀 다르더라구요. 정신적인 문제인거라는 걸 알았죠.
    비즈니스는 마일로 발권하는게 젤 이익이니, 마일리지 하나도 없을땐 마일리지를 단시간에 돈 주고 사모아야죠. 띠앗이나 크마, 검색해보세요.

  • 5.
    '13.3.8 1:20 AM (175.114.xxx.118)

    돈 주고 여러번 타봤는데요, 예전엔 그게 참 아깝다 생각했는데 막상 타보면 ㅠㅠ
    다시 이코노미로 돌아가기가 참 어렵네요. 라운지는 PP카드로 갈 수 있는 곳들도 있지만
    체크인 줄 거의 안서도 되죠, 장거리면 짐도 많이 실어주죠, 짐 빨리 나오죠,
    패스트트랙으로 입국신고 빨리 시켜주기도 해요. 태국이랑 발리가 그랬던 듯요.
    비행기 안에서의 편안함은 말할 것도 없고요. 재수없다 하실지 몰라도 전 이코노미에선 못자요..ㅠㅠ
    비지니스석에선 밥도 안먹고 꿀잠 자네요. 밤비행기도 두렵지 않아요.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되시면 어르신만 비지니스로 하시던지요.

  • 6. ...
    '13.3.8 3:35 AM (211.204.xxx.228)

    ktx 일반석 멀미 때문에, 갑갑증 때문에 못 탑니다.
    그래서 기차는 아예 포기했는데
    특별석 탔더니 세상에 그렇게 좋은 거에요.
    전혀 멀미도 없고요.
    그래서 이제는 타고 다닌답니다.

    비행기도 그럴 거에요.

  • 7. 비즈니스 좋죠
    '13.3.8 4:24 AM (193.83.xxx.156)

    타다보면 이코노미 못 타요. 근데 절대 제 돈주고는 너~~~~무 아깝죠.
    사실 그거 자기 돈 내고 타는 사람 얼마 없어요.
    폐쇄공포증 있으시면 비행기 자체가 힘드실거예요.
    차라리 여행을 연기하시고 마일리지 더 모으세요. 돈 아까와요.

  • 8. 원글이
    '13.3.8 7:21 AM (175.223.xxx.35)

    주옥같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비즈니스로 해얄것같구요 특히 마일 모으는 싸이트 궁금했는데 덤으로 알려주셔서 잘 활용할테야요
    타겓히면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한번도 안타봐서요 ^^

  • 9. 그런데...
    '13.3.8 8:24 AM (39.7.xxx.249)

    어르신 혼자만 비즈니스 타시나요?
    비즈니스랑 이코노미 왔다갔다 못하세요
    님이 비행시간동안 챙기시기 힘들어요

  • 10. 원글이
    '13.3.8 10:06 AM (211.246.xxx.65)

    그래서 억지춘향으로 저도 비즈니스로 알아봐야해요 마일리지 좋은 신용카드 폭풍검색중입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22 변희재라는 사람 넘 웃기네요.ㅋ 2 ㅋㅋ 2013/03/08 954
226321 웃음 버튼, 웃음 라인, 웃음 존을 집안에 설치하자 1 시골할매 2013/03/08 534
226320 아이의 일기를 보고 말았어요..ㅜ ㅜ 13 모서리 2013/03/08 3,972
226319 중학교 방과후 교사 공개수업있나요? 할만한가요? 1 ... 2013/03/08 972
226318 박시후 전 소속사는 오히려 박시후 편이래요 10 ..... 2013/03/08 2,754
226317 수학 비둘기집의원리...사고력문제좀 풀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3/03/08 795
226316 한국에서 배우면 좋은 것 3 소중한시간 2013/03/08 1,148
226315 3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8 286
226314 홍콩 1 2013/03/08 806
226313 호텔객실관리사로 취업 원하시는 분 계시면 봐주세요. 18 여성새일센터.. 2013/03/08 11,139
226312 아이리스2 보시는 분~ 계세요~? 2 수목드라마 2013/03/08 667
226311 10년 된 아에게 드럼 세탁기 처분 할 수 있을까요 ? 6 ... 2013/03/08 1,630
226310 급질) pdf 파일을 img 파일로 바꾸는 방법 6 그림 2013/03/08 710
226309 팔순이신 노인분들 건강이 어떠세요? 5 팔순 2013/03/08 1,568
226308 체중관리 너무 힘들어요..ㅠㅠ 3 멘붕@@ 2013/03/08 1,661
226307 냉장실 회전받침대 편한가요? 5 3월에 2013/03/08 664
226306 공정방송 보장은 말이 아니라 제도·행동으로 샬랄라 2013/03/08 290
226305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다이어트 2013/03/08 1,539
226304 견과류 추천해주세요 4 아이 건강을.. 2013/03/08 1,269
226303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8 275
226302 사돈어른 아버님조문에 가야하는지;; 8 죄송 2013/03/08 9,410
226301 뉴스타파M - 1회 2 유채꽃 2013/03/08 880
226300 1억이하 전세 괜찮은 동네 9 부동산 2013/03/08 2,162
226299 서류 어떤걸 떼야하나요? 4 ㅇㅇ 2013/03/08 520
226298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