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미역을 어떻게 먹으면 빨리 소비될까요?

헉헉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3-03-07 22:34:20
장터에서 구입한게 오늘 왔는데..
3킬로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아기포함 세식구인데 어쩌자고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데쳤다가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먹는대서
지금 데치는 중이긴한데..이제 반도 못했어요 ㅜㅜ
이런걸 두고 사서 고생이라죠;;

음 데쳐서 쌈싸먹거나.. 초고추장 찍어먹고...
데쳐논걸로 나중에 미역국 끓여도 괜찮나요??
IP : 221.16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
    '13.3.7 10:58 PM (220.86.xxx.237)

    저 전에 사봤어요.
    데쳐서 물기 대충 있게 해서 냉동하세요.
    그때 주변에도 나눠주고 실컷 먹었어요.
    요즘 시장에서 조금씩 사먹는데 맛은 별로고..
    그런데 그때 양에 놀라서 어쩔까 하고 있는 중이에요.
    식구 적으면 너무 많은 양.ㅠ.ㅠ

  • 2. 모나리자
    '13.3.7 11:02 PM (219.248.xxx.178)

    잘 펴 말려서 가위로 알맞게 오려 미역튀각 하세요.
    다시마 보다 훨씬 얇아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튀긴다기 보다는 뜨거운 기름에 살짝 담갔다 빼는 정도- 초록색이 되도록-,
    그 담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세요.

  • 3. 해리
    '13.3.7 11:06 PM (221.155.xxx.140)

    헉!! 3키로나!!!
    시장에서 천원 어치 사도 두 식구 다 못먹어서 쩔쩔 매는데, 진짜 많이 사셨네요 ^^
    미역국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저는 특유의 바다내음? 짠내음이 너무 강하게 나는 것 같아서 별로였어요.
    뒀다 먹으면 비린내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버리기도 꽤 했는데...

    일단 얼리고, 주변에 많이 나눠주고,
    그냥 초장에 찍어먹는것보다 무치는게 좀 더 많이 소비됐어요 저희 집에서는.
    양파 가늘게 채썰어 넣고 설탕, 식초, 소금, 국간장 약간 넣어서 새콤하게 무치면 어쨌든 초장에 찍어먹는것보다는 많이 먹히더라구요.
    또, 아주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얼렸다가 미소된장국이나 라면, 우동 등에 조금씩 넣어도 괜찮았어요.
    라면스프에 미역 많이 들어간 너구리나 오징어짬뽕 같은 거 좋아하시면 이 방법도 괜찮으실듯.
    근데 많이 넣으면 비린내 날 수 있어요.

  • 4. 다른양념.
    '13.3.7 11:51 PM (210.117.xxx.188)

    미역을 초장에 싸드시지 말고요, 맛간장+고추장 참기름 약간 이렇게 만든쌈장에 드셔보세요.
    고추장 1 밥숟가락에 맛간장을 초장 농도로 풀고 참기름 깨 넣으심 됩니다.
    난 맛간장 없다시면 그냥 진간장에 고추장푸시는데,좀 단거넣어서 맞춰주심되요.안짜게,좀달게
    미역,다시마,해조류는 이렇게 싸드심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60 옷장에 옷이 눅눅해요 5 .. 2013/03/21 1,436
231259 중학교 보람교사? 하는일 ..(학부모순찰) 3 궁금 2013/03/21 1,110
231258 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이 있어야하는 이유 23 2013/03/21 3,214
231257 자폐아동 돌보기 도움말씀 주세요~ 15 도와주세요 2013/03/21 3,124
231256 안녕자두야.. 15 jc6148.. 2013/03/21 2,877
231255 어디로 문의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2 핸드폰 2013/03/21 458
231254 중1 아들과의 갈등 --선배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4 아이키우기 2013/03/21 1,491
231253 3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1 352
231252 은혼식 4 긴머리무수리.. 2013/03/21 1,164
231251 온통 여자에 환장한 더러운 남자들.. 6 /// 2013/03/21 2,821
231250 여성의 경우 이상적인 체지방률 19 으쌰쌰 2013/03/21 18,778
231249 숟가락 맛사지~~~~ 14 걱정녀 2013/03/21 3,741
231248 싱크대 코너에 씽크볼 있는건 어때요? 5 ... 2013/03/21 3,576
231247 미리보기 안되니 불편. 삼생이 2013/03/21 426
231246 해독주스 궁금한 점이요! 9 뿡뿡뿡 2013/03/21 2,321
231245 밥따로 물따로 식습관은 어떤 건가요? 1 궁금 2013/03/21 1,273
231244 97 ways to train a dragon음원파일이나 cd .. ㅁㄴㅇ 2013/03/21 471
231243 을지로 양념카트 1 솜비개 2013/03/21 670
231242 김용만은 뭐가 아쉬어서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에서 배팅을했을까요? 19 ........ 2013/03/21 17,771
231241 초2 교우관계 여쭤봐요 3 헬렐레 2013/03/21 1,662
231240 아름다운 나라 - 신문희 2 ... 2013/03/21 865
231239 유럽신라면 반전 후기 12 toesho.. 2013/03/21 4,511
231238 한강에 콘크리트 걷히고, ‘7만 그루’ 숲공원 생긴다 8 서울시 2013/03/21 2,092
231237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커피 1 toesho.. 2013/03/21 1,045
231236 야구팬이 본 피겨계 판단과 평가.(펌글) 개그임~~ 3 그녀는 여신.. 2013/03/2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