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생인데 선생님으로부터 학급반장을 하면 어떤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중학생도 반장 부반장이 되면 엄마가 많이 바쁜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학교 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어떤지 궁금하여 글 드립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아이가 반장 부반장 하면 크게 신경 쓸 일이 많은가요?
아이는 크게 리더십이 있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고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선생님으로부터 학급반장을 하면 어떤지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중학생도 반장 부반장이 되면 엄마가 많이 바쁜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학교 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어떤지 궁금하여 글 드립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아이가 반장 부반장 하면 크게 신경 쓸 일이 많은가요?
아이는 크게 리더십이 있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고요..
제 아이도 그런 제안 받았는데 제가 거절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애 아니라도 할 애는 많으니까요.
정말 반장 엄마가 일 다하거든요.
다른 엄마들은 총회 정도 와 보지 관심 없습니다.
반장 된 아이의 엄마와 부반장 엄마가 학교 일 대표로 다 합니다.
학교일 참석과 돈 내는 일이 있죠.
회비를 어느 정도 내야 연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내 아이가 반장도 아닌데 내려는 엄마는 없겠죠.
간혹 그래도 참여는 못하는 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반장이라면 책임지더군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갈일이 꽤 있어요 시험감독, 보람교사 , 지원자 없으면 반장 부반장 엄마가 다 해야하고요
학년대표.. 할일이 있어요
반장 엄마가 못하면 다른 엄마가 대신해야 해서 불만이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 애들 간식도 준비해주고요
일이 좀있습니다.
행사나 시험감독 필수구요...무슨 강좌 할때도 가야하구요
시험 3일보는데 다른엄마들이 못한다구하면 대타해야하구요
시간뺏기는 일이 좀 있어요
1학년때 반장했는데 학교갈 일이 종종 있어서
2,3학년때는 부반장했습니다.
아이가 특목고를 가구 싶어해서요.
부반장해도 가산점은 똑같이 나오거든요.
뭐 꼭 특목고가 가산점 1점차이로 당락이 결정돼는건 아니겠지만
챙길건 챙겨야겠죠...리더쉽항목에도 임원 경력있으면 한줄 더 들어가구요.
못한다고 하실 경우, 학부모 대표 따로 뽑아서 할 수도 있어요.
초등때 내내 임원했지만,
작년 중1때 부반장 맡으면서 학교 간 횟수가 더 많은것 같아요.
급식검수, 매시험때마다 시험감독, 하교도우미,
합창대회, 체육대회, 축제 있을때 며칠전부터 연습하니 반에 간식도 넣구요.
작년엔 반장엄마랑 둘이서 잘 꾸려? 나갔어요.
올해는 아이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울학교는 임원 1년이거든요.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고,
선생님과 아이들사이에서 넘 피곤하다구요.
그리고 반장엄마가 거의 반대표하니까 반모임도 주선해야해요.
안하면 그만이긴 해도, 또 우리반은 엄마들 반모임 안하냐고 하는 엄마들
있거든요.
거의 총회나 학부모참관수업 끝나고..반모임 하더라구요.
아.. 제가 이제야 책상에 앉아서..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생각해보고 아이와 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285 | 큰 마트에 그린키위가 안보여요 | 그린키위 | 2013/03/10 | 385 |
228284 | 제형편상 22평 아파트에 135만원짜리 가죽쇼파가 괜찮을까요? .. 9 | 갈등 | 2013/03/10 | 3,454 |
228283 |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미숙은 얼굴살이 너무 빠진듯... 12 | 흠 | 2013/03/10 | 5,312 |
228282 | 남편이 렉서스 460LS???를 구입하고 싶다는데요ㅠ 2 | 중고수입차 | 2013/03/10 | 3,074 |
228281 | 7세영유에서 어디로? 14 | 미확인물체 | 2013/03/10 | 2,267 |
228280 | 초등 3학년 성에 대한 관심 6 | 너무 절망스.. | 2013/03/10 | 1,724 |
228279 | 홍요섭씨랑 윤다훈씨봤어요.ㅋ 17 | 얼음동동감주.. | 2013/03/10 | 13,929 |
228278 | 엄마가 미워요 8 | 상담 | 2013/03/10 | 2,873 |
228277 |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일 15 | @@ | 2013/03/10 | 4,047 |
228276 | 자존감이 낮았던 세월 9 | 이야기 | 2013/03/10 | 4,196 |
228275 | 전쟁날까 넘 무섭네요 73 | 전쟁 | 2013/03/10 | 14,958 |
228274 | 왜 그럴까요 | 왜 | 2013/03/10 | 382 |
228273 | 제시카알바 바비인형같지않나요? 5 | ,,, | 2013/03/10 | 1,337 |
228272 | 혹시 핵산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 백내장 | 2013/03/10 | 1,111 |
228271 | 글아래 광고요 정말 신기해요 3 | 지현맘 | 2013/03/10 | 807 |
228270 | 설겆이통 스텐으로 바꾸면 물때 덜 끼나요? 11 | .. | 2013/03/10 | 3,062 |
228269 | 이건희 아직 한국에 없나봐요. 13 | 아아 | 2013/03/10 | 4,466 |
228268 | 김포에 파마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 저기 | 2013/03/10 | 719 |
228267 | 베스트글읽고...약사의 복약지도란 어디까지? 17 | 음 | 2013/03/10 | 1,857 |
228266 | 아래 "옷차림 남의 눈을 왜 신경쓰냐"는 글요.. 21 | 옷차림 | 2013/03/10 | 3,126 |
228265 |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 | ;;; | 2013/03/10 | 1,371 |
228264 | 매콤깐풍기 드디어 해 먹었어요. 맛있네요. 3 | 치킨 | 2013/03/10 | 1,241 |
228263 | "오늘 약국에서" 화제의 글 보러가기 4 | 쌈구경 | 2013/03/10 | 1,524 |
228262 | 동태포와 커피생두 2 | 너머 | 2013/03/10 | 1,178 |
228261 | 아들 녀석들의 다빈 엄마 짜증나요.. 5 | 조용히.. | 2013/03/10 | 2,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