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위로해주세요.
제 어깨 짐이 무거운데 자꾸 짐하나 더 얹겠다는 사람들뿐이네요.
병든 친정아버지. 장애인여동생. 밖으로만 도는 남편. 생활비 대드리는 홀시어머니. 경제사고치고 징역살이중인 시누이와 그 남편. 한참 공부해야할 때인데 철없는 아들. 까다로운 딸.
집안일 바깥일 모두 혼자 처리해야하고 친정 시댁일까지도 처리하고 사는데 저 너무 힘들어요. 의논대상도 없고요.
오늘 친정엄마가 집을 팔까 의논하려고 전화했는데 벌컥 화를 내고 울어버렸어요. 나도 누가 위로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나를 누군가 걱정해주고 힘내라 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들 나한테 받으려고만하고 나는 정작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현실 너무 외롭고 슬퍼요..ㅠㅠ
지친 마음 위로 받고자 울면서 끄적여봐요. 우울한 얘기 죄송해요ㅜ
1. 토닥토닥
'13.3.7 6:58 PM (112.104.xxx.47) - 삭제된댓글옆에 계시면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2. 토닥토닥222
'13.3.7 6:59 PM (121.135.xxx.142)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울고 다시 힘을 내셔요.
3. ..
'13.3.7 7:03 PM (222.107.xxx.147)어휴, 정말 그냥 읽기만 해도
답답한 님 심정이 막 이해가 가네요.
토닥토닥...
저도 옆에 계시면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4. ^^*
'13.3.7 7:08 PM (116.34.xxx.204)힘내세요.
좋은 날이 멀지 않았어요..5. 저도 토닥토닥
'13.3.7 7:10 PM (119.70.xxx.76)답답하고,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이 힘든시기 이겨내면 분명히 좋은날 올거예요.
아이들도 엄마입장, 엄마심정 이해할때가 올거구요...
조금만 견디세요..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부디 힘든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빌어드립니다.
건강...잘 챙기시구요.6. 에그
'13.3.7 7:13 PM (58.237.xxx.116)캐롤 킹의 ' You've got a friend' 들으면서 위로받으세요. 82식구들이 친구해드릴게요~~ '
http://blog.naver.com/icic5744?Redirect=Log&logNo=90164018127
네가 낙담과 곤경에 빠졌을 때
따스한 손길이 필요할 때
되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을 때
눈을 감고 날 생각해봐
그럼 곧 내가 네 옆에 있을 거야
칠흙같이 캄캄한 너의 밤을 밝혀 주러
그저 내 이름만 크게 불러
알잖아 내가 어디에 있든
널 만나러 달려간다는 걸
봄 여름 가을 겨울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럼 내가 네 옆에 있을 거야
네겐 친구가 있잖아
네 머리 위 하늘이
먹구름으로 어두워지고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당황하지 말고
내 이름을 크게 불러봐
내가 곧 네 집 문을 두드릴 거야
그저 내 이름만 크게 불러
알잖아 내가 어디에 있든
널 만나러 달려간다는 걸
봄 여름 가을 겨울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럼 내가 네 옆에 있을 거야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좋지 않니
사람들이 네게 차갑게 대하고
마음에 상처 주고 외면할 때
네가 무너지면 네 영혼마저 앗아가지
절대 무너져서는 안 돼
그저 내 이름만 크게 불러
알잖아 내가 어디에 있든
널 만나러 달려간다는 걸
봄 여름 가을 겨울
넌 날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럼 내가 네 옆에 있을 거야
네겐 친구가 있잖아7. 에그
'13.3.7 7:14 PM (58.237.xxx.116)제 블로그 아닙니다....오해하실까봐...검색하다보니..찾아졌을 뿐...
8. ..
'13.3.7 7:18 PM (112.169.xxx.114)너무 너무 감사해요. 얼굴도 모르는 뷴들의 위로에 또 눈물이 왈칵.. 감사합니다. 제 손잡아 주셔서..
9. 아이고...
'13.3.7 7:23 PM (122.100.xxx.244)나도 좀 살자 하세요.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나는 내내 받아주는 사람으로만 알더라구요.10. 김마늘
'13.3.7 7:32 PM (112.161.xxx.249)http://youtu.be/C8QJmI_V3j4
저도 지금 듣고있는 노래 한곡 올리고갑니다.
감히 그 무게 가늠도 할 수 없겠지만.. 힘내세요.11. ♡
'13.3.7 7:53 PM (203.142.xxx.231)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실 거에요...
그리고 힘든건 내색하면서 사세요...12. ..
'13.3.7 7:57 PM (58.65.xxx.14)저도 작은마음 보태 안아 드립니다.. 힘내세요..
13. ..
'13.3.7 8:01 PM (221.165.xxx.204)저도 어젯밤에 아픈 아이 재워 놓고 울었네요.
지금까지 몇번의 시련 잘 견디고 이겨냈는데
작년에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하루에도 몇번씩 강해지자 난 잘 할 수 있다고 굳게 마음 다잡아 보지만
문득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면 겉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나름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왜 나에겐 끝없는 고통만 생기는지..
팔자란게 정말 있는건지..란 생각까지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또 힘냅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터널의 끝은 있다쟎아요. 터널이 끝나면 눈앞에 밝은 세상이 기다리겠죠.14. 원글님
'13.3.7 10:46 PM (111.118.xxx.36)두 손 꼭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감당하기 벅찬 일이 있어 며칠을 뜬눈으로 지내고보니 위에 원글님께 보내드리는 위로글에 코끝이 찡해옵니다. 저까지 뜨거워지네요.
힘 드셨겠어요.
내일이면 내일대로 또 벅찬 일상이 펼쳐질 것이고..
다른 삶을 돌보라고 이 세상에 내보내셨나봐요.
힘 냅시다요!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면 되겠죠.
그만큼을 주셨고 그만큼으로 이루라는 하늘의 뜻일테니까요.
안 되는 일에는 마음을 비우셔야 안 지쳐요.
그러면서 삽시다 우리.
울고싶을 때 또 오세요.
딱! 서서
기다릴게요.15. ...
'13.3.7 11:50 PM (180.224.xxx.247)쓰러지는 척 하고 병원에 며칠 입원 추천.
사람은 누울 자리 보고 자리 뻗어요
더 이상 가마니가 되지 마세요
그러다 홧병나고 치매 옵니다
경험에서 드리는 조언임16. ..
'13.3.8 9:54 AM (108.180.xxx.193)에궁... 토닥토닥..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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