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의 중학생인 큰 애가 공부를 나름 잘해요.
그런데 둘째가 저희집 아이랑 같은 5학년인데 이번에 동네 수학학원에서
좀 사고력,창의력 하면 이름이 거론 되는 학원으로
바꿔 등록 했다고 하면서 이제는 5학년이니까 그동안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지만
지금부터는 신경을 좀 써야 한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옮긴 학원에서 조금 있으면 6학년 선행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그 집 둘째는 언니만큼 잘 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집 큰 애가 중학생이 되니 엄마한테 자기 초등학교때 좀 시키지
왜 안 시켰냐고 했다면서...그 말에 둘째를 보낸다고 하는데...
정말 고학년이 되는 지금 싯점부터는 6학년 선행도 해 줘야 하는 건가요?
그게 알게 모르게 나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공부 과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