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인데 회사생활이 힘들어요ㅠ
저는 b에서 혼자 일하고 있어요
a와 c가 서로 험담하는 걸 가운데서 듣고 있고
물론 제 험담도 하겠죠
그냥 사람의 좋은 면만 보고 진솔하게 살면 안되는건가요ㅠ
게다가 나머지 조직원들은 거의 기혼 여자
저만 미혼 여자에요
정말 힘들어요
힘들게 입사했는데 그만 두고싶어요ㅠ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버텨야할까요ㅠ
돈때문에 버티고 싶은데 급여도 적어요ㅠ
1. ***
'13.3.7 6:33 PM (223.62.xxx.44)회사 적응하려면 최소 1년은 걸리더라구요
2. AAD
'13.3.7 7:56 PM (116.37.xxx.47)남들은 다 잘 다니는데 그걸 힘들어 하는 자기 마음에 대한 수행을 하셔야 겠네요.
험담을 듣는게 왜 회사를 그만 두고 싶게 싫은지 잘 들여다 보셔요.
남들이 그저 지 감정을 배설하는것 뿐인데 그게 보기 힘들다는 건가요?
그런경우 본인이 부정적 감정을 배설하지 못하고 억압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내부에 배설하지 못한 부정적 감정이 많아서 듣기가 거북할 수 있고
나는 이런것도 다 이해하는데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불만일까? 이런 생각으로 짜증이 나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을 욕하는거나 그 욕하는 사람을 못 봐주고 힘들어 시비하며 회사를 못다니겟다고 하는거나 비슷한거 같아요.3. 음
'13.3.7 9:42 PM (211.36.xxx.225)제 안을 들여다보면 전a의 자리에 가고 싶었는데 능력부족으로 못 갔고, c가 제일 약자인데 a는 자기의 자리를 이용해서 부당하게 c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표면적으로는 저를 무시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이 조직의 꽃은 a이니까 자기들끼리는 저를 무시하겠지..하는 생각이 저 스스로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의 자격지심인 것 같아요
신기하게 저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네요4. 음
'13.3.7 9:44 PM (211.36.xxx.225)부당하게 무시받는 c가 안쓰럽지만 한편으론 나도 c나 마찬가지이지...하는 생각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 같네요
이 경우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5. ...
'13.3.7 11:48 PM (180.224.xxx.247)자기일만 충실하시고
남이 뭐라 하든 별신경 쓰지 마세요
일만 하기도 벅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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