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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 제사문제 때문에 죽겠네요.

ㅗㅗ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3-03-07 17:26:07
친정엄마 연로하시고 큰올케언니네서 제사를 지내요.엄마는 오래된 기독교신자이시고 아버지는 완전 유교사상으로 무장된분이구요. 엄마가 이번에 아파서 수술을했고 회복이 많이 된 상태예요. 사실 엄마가 약간 부족하셔서 (배움이 전혀없고 보통 사람에비해 약간 부족해요. 아버진 똑똑하시구요) 자식들이 보호는 잘해드리지만 엄마 의견대로 집안을 이끌어오지 않았어요. 아버지의견대로 집안이 움직였죠. 그런데 70넘어서 엄마가 의견을 낸게 우상숭배하는 제사를 없애야한다고 난리세요. 우환있을때 제사안지내는 거라고 갑자기 왜저리 목소리가 커지셨는지.. 며느리들도 힘들어하고 (엄마아버지 의견이 다르니) 제가 어째야할지 .. 저도 교횔 다니지만 제사문제는 이게 너무 어려워요. 시댁제사를 제가 믿는밈음때문에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내주장을 펴서 없애기는 너무 힘든일 같아요. 오늘 할아버지 제사인데 친정이 난리네요. 당일까지도 의견을 못모아서 ... 우환있을때 제사 안지내는분들 많으신가요?
IP : 223.62.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3.7 5:28 PM (223.62.xxx.135)

    제가 집안에 힘든일 ( 시간을 써야하는일) 을 많이 감당하고 있어요.그래서 이런일에도 끼어들어있네요.--;;;

  • 2. ㅇㅇ
    '13.3.7 5:30 PM (203.152.xxx.15)

    그럼 추도식 하세요. 추도식이나 제사나 거기서 거기죠 뭐

  • 3. 큰올케네서 지내면
    '13.3.7 5:33 PM (180.65.xxx.29)

    어머니는 참석 안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내는건 종부가 아픈사람 때문에 힘든데
    제사까지 지내면 더 힘들다고 제사를 안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회복 단계고 집에서 지내는것도 아니면
    아버님만 참석 하시면 끝날 문제 같은데

  • 4. 리나인버스
    '13.3.7 5:34 PM (121.164.xxx.227)

    아들들중 교회 안 다니는 집에서 모시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항시 개신교도는 문제의 근원입니다.

  • 5. 제사
    '13.3.7 5:40 PM (210.94.xxx.89)

    네 집에 우환 있으면 제사나 명절 안 지내는 것은.. 그 준비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어머님이 아프셨지만 어머님이 직접 제사지내는 거 아니시면, 사실 어머님도 발언권이 없으신거죠.

    제사 지내는 큰아들과 며느님이 아픈 분 계시니 안 지내겠다 하면 몰라도요.

    지금..어머님은 좀 억지스럽기는 합니다.

  • 6. ㅜㅜ
    '13.3.7 5:51 PM (223.62.xxx.135)

    추도식을 하자니 엄마말고 아들은 모두 교회안다니고 아버지는 조용하시고 침착하시지만 고집이있어요. 큰올케언니가 직장인이라 휴가도 못내고 저녁에 퇴근후 지내니까 늘 엄마랑 작은올케랑 음식을 반반하고 나머지만 오빠네 집에서 준비해서 지내더라구요. 엄마는 70이 훨씬넘으시니 이젠 그것도 못하겠데요. 엄마가 항상 집안 불안의 근원이 되서 힘드네요.ㅠㅜ

  • 7. ㅜㅜ
    '13.3.7 5:56 PM (223.62.xxx.135)

    그냥 내엄마가 50~60년전에 돌아가신 조상님보다 중요하니 이번에는 엄마 다 나을때까지 엄마뜻 받아주자. .아들은 이게 안되네요. 특히 큰오빠. 아주 고집들이 어찌나 센지.. 우리 올케들이 요즘 마음이 다들 안좋을거예요. 다들 착하고 부모님뵈러 근방에 살아서 못와도 이주에 한번은 오더니 요즘은 아예 안오네요. 저러는 시어머니 꼴보기도 싫겠죠? 볼때마다 제사 타령을하니 ㅠㅠ

  • 8. ..
    '13.3.7 6:16 PM (175.223.xxx.116)

    지금시대가 제사 없어지는쪽으로갑니다 조상제사 잘모셔오던 사람들도 자기자식들에게는 나죽으면 너희는 제사 없애라고합니다 어머니가 바로 보고계시는거 아닌가요? 제사보다 산사람 소원 들어드리는게 더중요한것 같아요~~

  • 9. 어머님은 제외하고
    '13.3.7 6:16 PM (116.120.xxx.67)

    음식은 사서 하는 걸로 하세요.

  • 10. ...
    '13.3.7 6:24 PM (222.109.xxx.40)

    어머님이 종교 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제사 음식 장만이 힘드셔서 그런것 같아요.
    기독교도 추도 예배하면 제사음식은 장만 안해도 식구들 식사 준비는 하는데요.
    어머님이 나이도 있으시고 몸도 건강이 안 좋다 하시니 다른 자식들이 나누어 하거나
    사서 하세요.

  • 11. 저기...
    '13.3.7 6:38 PM (121.175.xxx.128)

    그냥 어머님만 빼시면 안되나요?
    며느리들이 제사를 가져가던지 아버지가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아니면 아예 제사 자체를 지내지 말라고 난리치시는 건가요?
    집안에 우환 있으면, 많이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내는게 전통 맞아요. 귀신이 와서 데려갈까 염려해서요.
    그리고 제사 정리하는 건 며느리 둔 시어머니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긴 해요.

  • 12. //
    '13.3.7 7: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없애면 안되나요? 다들 제사 없애고 싶어 난리인데 그냥 어머니 하자는대로 하시면 되지 않나요?

  • 13. ....
    '13.3.7 7:21 PM (121.133.xxx.199)

    제사는 없애는게 좋은거 같아요. 평일날 밤에 먼 곳에 사는 사람들까지 모여 먹지도 않는 음식 만들어 제사 지내고 새벽까지 치우고 설겆이 하고 그러는거 진짜 짜증나요.
    산사람을 위해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4. ...
    '13.3.7 7:29 PM (218.236.xxx.183)

    쉽게 없앨 수 있으면 이 글도 안올리셨겠죠. 원글님은 그냥 빠지세요. 부모님과 아들들이
    알아서 하게요. 어머니 혼자 고집 피우신다고 될것 같지 않아 보여서요...
    일 할 사람 없으면 제사음식 사서 하면 되죠...

  • 15. ....
    '13.3.7 9:10 PM (78.225.xxx.51)

    원글님 착각하시는 게...시어머니가 제사 없애자는데 올케들이 싫어할 리가 있나요? 대놓고 말은 못해도 속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을 거 같은데..거기에 시아버지가 노발대발하고 남편이 눈치 없이 편 드니까 가만히 있고 겉으로는 그래도 제사 모셔야지, 난 제사 지내는 거 좋아, 이러는 것 뿐 속으론 제발 없어져라 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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