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급하게 걷다가 얘발을 좀 제대로 밟았는데요
(평소 목소리 듣기 힘든데 심하게 깽 거렸어요)
너무 미안하고 아플게 안스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문질러주고 호해주고 쓰다듬어 줬어요.
애반응을 봐서는 밟은게 밉거나 제가 두렵거나 느끼진 않은거 같은데
미안해하는 제 뉘앙스를 느낌으로라도 알아챘을까 문득 궁금해서요ㅋㅋ
오래 키우시고 지켜보신분들 어때요?
제가 급하게 걷다가 얘발을 좀 제대로 밟았는데요
(평소 목소리 듣기 힘든데 심하게 깽 거렸어요)
너무 미안하고 아플게 안스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문질러주고 호해주고 쓰다듬어 줬어요.
애반응을 봐서는 밟은게 밉거나 제가 두렵거나 느끼진 않은거 같은데
미안해하는 제 뉘앙스를 느낌으로라도 알아챘을까 문득 궁금해서요ㅋㅋ
오래 키우시고 지켜보신분들 어때요?
그랬더니 그냥 넘어가던가요?
그럼 사과하는 걸 알아듣고 용서한 듯 해요 ㅎㅎ
저희 강아지는 실수로 좀 아프게 하면- 발을 밟거나 털이 당겨지거나 -
일단 깽 하고 막 화내고 짖으면 무는척 해요..
짖으면 --> 짖으면서
당연히 알아듣지요..
서로 교감이 이루어지면 눈빛만가지고도 말은 안해도 맘을 읽을수가 있어요
원글님이 강아지에 괜찮아~하는 맘을 못 읽고 계신건 아닐런지요??^^;;
네 사과하니까 제얼굴을 핥아줬어요 (아직 저한테 짖은적은 없었던거 같구요)
근데 이건 늘 하던 행동이라
그런가봐요.. 제가 무딘가봐요ㅠ 교감을 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