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를 하면 그느낌을 알아들을까요?

강아지들은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3-03-07 14:37:09

제가 급하게 걷다가 얘발을 좀 제대로 밟았는데요

(평소 목소리 듣기 힘든데 심하게 깽 거렸어요)

너무 미안하고 아플게 안스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문질러주고 호해주고 쓰다듬어 줬어요.

애반응을 봐서는 밟은게 밉거나 제가 두렵거나 느끼진 않은거 같은데

미안해하는 제 뉘앙스를 느낌으로라도 알아챘을까 문득 궁금해서요ㅋㅋ

오래 키우시고 지켜보신분들 어때요?

IP : 119.71.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7 3:46 PM (71.197.xxx.123)

    그랬더니 그냥 넘어가던가요?
    그럼 사과하는 걸 알아듣고 용서한 듯 해요 ㅎㅎ
    저희 강아지는 실수로 좀 아프게 하면- 발을 밟거나 털이 당겨지거나 -
    일단 깽 하고 막 화내고 짖으면 무는척 해요..

  • 2. ㅇㅇ
    '13.3.7 3:46 PM (71.197.xxx.123)

    짖으면 --> 짖으면서

  • 3. ..
    '13.3.7 5:19 PM (180.71.xxx.20)

    당연히 알아듣지요..
    서로 교감이 이루어지면 눈빛만가지고도 말은 안해도 맘을 읽을수가 있어요
    원글님이 강아지에 괜찮아~하는 맘을 못 읽고 계신건 아닐런지요??^^;;

  • 4. 원글
    '13.3.7 7:13 PM (119.71.xxx.190)

    네 사과하니까 제얼굴을 핥아줬어요 (아직 저한테 짖은적은 없었던거 같구요)
    근데 이건 늘 하던 행동이라

  • 5. 원글
    '13.3.7 7:14 PM (119.71.xxx.190)

    그런가봐요.. 제가 무딘가봐요ㅠ 교감을 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79 쳇....나에게는 진정한 엄마가 없네요 14 2013/03/22 3,438
231578 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2 4월에 2013/03/22 826
231577 귀성형 할수있나요? 7 ㅇㅇ 2013/03/22 1,173
231576 남자들이 여자랑 사귈때 얼마동안 집중하나요,. 18 요즘은 2013/03/22 4,919
231575 암웨이 회원가입하라고 하는데... 6 이젠 2013/03/22 3,737
231574 냄새 전혀 못맡으면 맛도 못느끼지 않아요? 6 냄새 2013/03/22 1,555
231573 거실 바닥에 뭐 깔고 지내세요? 1 주니 2013/03/22 888
231572 여자는 질투의 화신 1 lll 2013/03/22 1,157
231571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20 lkjlkj.. 2013/03/21 3,231
231570 [컴앞대기] MS워드에서 1/2을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7 ... 2013/03/21 481
231569 고가의 외제차는 굴러다니는 가정파괴범 4 상향조정 2013/03/21 2,471
231568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650
231567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39
231566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14
231565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1,955
231564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189
231563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40
231562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53
231561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60
231560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70
231559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28
231558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5,879
231557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594
231556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39
231555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