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의 고해성사
1. ..
'13.3.7 2:24 PM (1.225.xxx.2)잘 대응하셨어요.
그리고 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났으니 추가적인 제재는 없는 것으로!!2. 눈팅이야
'13.3.7 2:34 PM (118.216.xxx.135)공소시효는 지났으니 추가적인 제재는 없는 것으로!! 222222222
3. 저도
'13.3.7 2:36 PM (61.106.xxx.135)웃으면 안되는데...ㅎㅎㅎㅎ
따님이 사랑스럽네요.4. ㅇㅇ
'13.3.7 2:37 PM (180.68.xxx.122)아이가 용서를 빌었로 오랫동안 본인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엄마가 좀 실망했는데 지금이라도 말하니 한번은 용세해주겠다 다음에는 그러지말고 용돈이 더 필요하면 엄마에게 말해라 필요한사황이연 엄마가 더 줄거고 아니면 니가 평소에 잘아끼고 배분해서 써야한다 다음에는 너에게 부끄러운일은 하지말아라 하겠어요
5. 마그네슘
'13.3.7 2:45 PM (49.1.xxx.215)너무 사랑스러운 딸이네요. 그동안 괴로웠던 것으로 이미 모든 패널티는 다 받은 것 같아요ㅎㅎ꼭 안아 주셔요.
6. 엉디를
'13.3.7 2:52 PM (175.215.xxx.24)팡팡~ 마구 때려줘야 함돠.
아~~ 토닥 토닥 때려줘야.... ㅎㅎ7. 참맛
'13.3.7 3:02 PM (121.151.xxx.203)어휴 이쁜 따님이네요^^
제일 큰 잘못은 부모님에게 빨리 말을 하지 않은 거죠. 그 다음이 저금통 턴 거고. 이 두가지를 분명히 해주시고, 두번째 잘못은 꾸짖음으로 갈음할 수 있으나, 첫번째는 방청소 정도라도 시켜서 부모자식간의 애정확인과 잘못을 처리하는 올바른 절차를 몸에 익히도록 도우는 게 좋을 듯하네요.8. 찌우맘
'13.3.7 3:03 PM (223.32.xxx.229)주옥 같은 댓글들 감사드려요^^
퇴근후 집에 가서 다시 한번 꼭 안아줘야겠네요~^^;9. 하얀수건
'13.3.7 3:14 PM (220.116.xxx.79)옛날 생각 나네요.
제가 6학년때 졸업시험을 봤는데, 반 아이들이 단체로 컨닝을 하기로 했었어요.
그게 무슨 유행이나 용기인 것 처럼요.
근데 그러고 나서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제가 글쎄...
입이 돌아갔습니다. 병원에 가니 신경쓴 일 있냐고...
주사맞고 돌아와서 한숨 자니 멀쩡해졌는데,
약보다는 의사한테 바른대로 말해서 나아진 것 같아요.
엄마도 괜찮다고, 다 지난 일이라고 용서해주셨지요.
저는 제가 극도로 양심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라는 걸 그때 비로소
알게 됐다는...^^10. ...
'13.3.7 3:27 PM (1.247.xxx.41)비슷한 경우에.
저는 엄마도 그런적 있다고 말해줘요. 사람마음은 다 똑같다. 다 커가는 과정이고 몰라서 그랬으니 괜찮다.
그런데 나쁜걸 알았으니 다음엔 또 하면 안되고 알고서 하게 되면 혼난다라고.11. 손 댄 금액이 얼마나 될지
'13.3.7 3:32 PM (111.118.xxx.36)궁금해 죽겠네요.
2년간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 죄의식으로 시달렸을거 생각하니 ㅎㅎㅎ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
그렇군요.
진심 고마울것 같아요.
딸의 고해성사라....님이 부러워요♥12. 에공
'13.3.7 3:33 PM (39.119.xxx.73)정말 귀여운데.. 만약 고백할 용기를 못냈으면 더 오래 마음고생 했을 수도 있겠네요 에구.. 착한 애들 중에 사안에 비해 오래 과도한 죄책감 가져서 에너지 소모 많은 아이들(어른들도) 있잖아요. 혹 그런 쪽으로 점검해볼 수도 있을거 같구요
13. 찌우맘
'13.3.7 3:46 PM (223.32.xxx.234)아...이 댓글들 집에 가서 남편에게도 꼭 보여줄께요!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14. ㅋㅋ
'13.3.7 3:55 PM (121.139.xxx.140)추가적으로 야단은 안치셨음 좋겠어요
밤에 자다깰정도니 그동안 그작은 가슴이 얼마나 콩닥거렸을까요 그걸로 벌은 다받았어요
근데 아이가 넘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꼭 안아줘서 달래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2755 | 15g은 어느정도 양인지요? 2 | 어른숟가락으.. | 2013/03/25 | 6,716 |
232754 | 닌자고 브릭마스터..저렴한 곳 아시는 분 계세요? | ... | 2013/03/25 | 345 |
232753 | 어깨와 목이 많이결릴때 3 | ㄴㄴ | 2013/03/25 | 1,227 |
232752 | 머리카락도 나이먹는건가요? 4 | 에너지 | 2013/03/25 | 1,121 |
232751 | 하는게 좋을까요? | 방과후 주산.. | 2013/03/25 | 236 |
232750 | 영유나와야 영어 잘하나요? (6살 딸아이 조언좀 해주세요...).. 23 | 11 | 2013/03/25 | 3,756 |
232749 | 성공을 막는 13가지 습관 12 | 이러지말아야.. | 2013/03/25 | 3,736 |
232748 | 지금 서울날씨 어떤가요? 2 | himawa.. | 2013/03/25 | 624 |
232747 | 설경구가 이혼 후 살았다는 건대 앞 원룸의 진실.jpg 29 | aaaa | 2013/03/25 | 26,384 |
232746 | 사자성어 틀리는 무식한 여자 좀 귀엽지 않은가요 ? 내조의 여왕.. 6 | ... | 2013/03/25 | 1,056 |
232745 | 여자많이사귄남친.임신.결혼......어쩜좋아요ㅠ 23 | 기운없어요 | 2013/03/25 | 5,092 |
232744 | 설경구 오열 13 | ... | 2013/03/25 | 4,537 |
232743 | 남자들이 딸바보 되는이유.jpg 2 | .. | 2013/03/25 | 2,424 |
232742 |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갔다가 배우 류수영씨 봤어요! 2 | padang.. | 2013/03/25 | 3,229 |
232741 | 민주통합당 원세훈 전국정원장 1일 고소하기로 2 | 고소를 더빨.. | 2013/03/25 | 625 |
232740 | 좋은 이혼이란것도 있을까? 6 | 일기는 일기.. | 2013/03/25 | 1,661 |
232739 | 구몬과학소년 1 | 과학소년 | 2013/03/25 | 1,163 |
232738 | 어제 고진감래 사건이후 초4딸냄에게 물어봤어요 8 | ㅡㅡ | 2013/03/25 | 1,793 |
232737 | 재즈, 락, 클래식 애호가 모두 좋아할 만한 곡~! 3 | 깍뚜기 | 2013/03/25 | 601 |
232736 | 송윤아 가식이 보이던.. 13 | 불륜 별개로.. | 2013/03/25 | 8,759 |
232735 | 5살 아이의 고민..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까요? 1 | 고민중 | 2013/03/25 | 470 |
232734 | 5세 여어 유치원 정말 싫다는데 제발 조언 좀요 8 | 손님 | 2013/03/25 | 1,093 |
232733 | 노트북 수리비용/ 윈도우 재설치 얼마정도 하나요? 3 | 노트북 | 2013/03/25 | 4,395 |
232732 | 이거 피싱 아니겠죠? | ... | 2013/03/25 | 446 |
232731 | 공기청정기추천좀해주세요 | ,,,,, | 2013/03/25 | 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