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나아가 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옷중요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13-03-07 14:15:56

예를 들면 윤여정씨.

만약 그녀가 스탈리쉬하지 않았다면 옷을 못 입었다면

그냥 촌스러운 마른 여자, 피부도 안좋고 얼굴도 그냥 그런 여자 였을걸요? 장담해요.

윤여정의 하드웨어에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같은, 빨간머리 앤에서 나오는 실용적인 면 포플린 원피스 이런거 입히고 뽀글이 아줌마 파마하고 너무너무 안 어울리는 거, 배바지 청바지 같은거 입혀놨다고 해봐요.

초라한 중년 여성 되는거 한순간일걸요?

 

아니면 황신혜라고 해도

어디 변두리 노래방 도우미처럼 탁한 다홍색 빤짝이 골프웨어 티셔츠에 똥색바지에 웨스턴벨트하고 머리 탈색돼서 붉은끼 도는데 푸석푸석한데 시장표 금색 곱창으로 반묶음하고 있다고 해봐요 (제가 노래방 지나가다가 실제로 봤어요).

안 이뻐요. 그냥 노래방 여자예요.

 

물론 피부와 몸매가 안되면 뭘해도 안 이쁠수는 있지만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이뻐요;;;

 

IP : 171.161.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7 2:17 PM (58.230.xxx.23)

    스타일 옷 입고 머리 하고.. 치장하는것도 돈이들잖아요..

    돈 있음 평균치 정도로는 따라 가더라구요...

  • 2. 동감
    '13.3.7 2:18 PM (220.149.xxx.65)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만 믿고
    아무 치장도 안하고 돌아다녀도
    나는 얼굴 이쁘니까 괜찮아,
    몸매가 좋으니까 유행 지난 옷 입어도 스타일리쉬할거야
    피부 좋으니까 옷 아무거나 입어도 광채나겠지................

    아닙니다

    저런 것들은 옷과 스타일이 잘됐을 때 그걸 뒷받침해주는 것들이에요
    말 그대로 화룡정점일 뿐

    어지간한 사람이 그래도 멋낼 수 있는 지름길은 체형보완해서 옷 잘 입는 거에요
    그래서 그 글이 그렇게 열광적이었건만

    하여간...

  • 3. ㅇㅇㅇ
    '13.3.7 2:21 PM (123.228.xxx.21)

    돈 들여도 이상한 사람도 더러 있어서
    그래서 감각과 취향 같은게 중요한듯해요
    가끔 특이한 취향인 분중에
    남의말도 절대안듣는 분이 있어서 안습 ㅎㅎ
    사람은 여러가지니까요 ㅎㅎ

  • 4. 에스프레소
    '13.3.7 2:23 PM (129.89.xxx.78)

    전 개인적으로 윤여정씨 옷입는 스타일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그 정도로 말랑깽이면,
    매일 그렇게 입고 다니겠어요.
    진짜. 너무 고급스럽게, 그리고 자기 몸의 장단점 파악해서 입으시는 것 같아요

  • 5. ```
    '13.3.7 2:24 PM (124.56.xxx.148)

    그렇죠...

    평상시입는 옷의 재질,,,실루엣..감각..얼마나 사람이 달라보이는데요..
    자주입는 옷을 좋은걸 사야한다는 것도 중요해요..

    저두 평생 일년에 몇번 입을 외출복을 비싼거 사고 평상시엔 후줄근..
    제일 스타일 망가지는 비법같아요..이나이돼서야 맨날 입는 패딩을 좋은것 사게 됐어요..
    진작 알았으면 정장사놓고 썩히다 버리진 않았을거에요..

  • 6. 옳은 말씀
    '13.3.7 3:01 PM (221.149.xxx.44)

    윤여정씨 예전에 금순이 할머니로 나왔을때 생각해보세요
    정말 키작고 볼품없고 배낭매고 다니는 할머니.

    스타일은 정말 중요해요

  • 7.
    '13.3.7 3:06 PM (218.51.xxx.220)

    아무리그래도 몸매가 더중요

  • 8. 꾸밈빨
    '13.3.7 3:2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 9. 꾸밈빨
    '13.3.7 3:2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의 꾸밈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김희선도 화장 안하면 안이쁘댔어요.
    직접 보신 분들이. ㅎ
    물론 우리보단 이쁘겠지만 그 정도의 광채는 안난단 말씀이죠.
    그러니 의상도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예를들면,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십대시절.
    중딩 고딩 여자아이들 그리 이쁘던가요?
    검은머리 스트레이트에 앞머리 다 내리고 화장안하고.
    그냥 전형적인 몽골로이드 스타일.
    대학가서 꾸미니 얼마나 이뻐지던가요?
    물론 피부는 그때부터 삭습니다만.

  • 10. 한사람
    '13.3.7 7:12 PM (125.128.xxx.160)

    얼굴도 참 이쁘고 피부도 곱고 몸매도 재력도 다되는데 정말 패션센스가 꽝인 한사람 알아요
    안타깝기도 하고 신은 공평하구나 싶기도 하구 그러던걸요^^

  • 11. ㄷㄷㄷ
    '13.3.7 7:52 PM (92.75.xxx.66)

    아무리 그래도 김희선한테 안 꾸미면 안이쁘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
    어릴 때 맨 얼굴 다 나왔어요.
    그렇게 안 꾸며도 꾸민 일반녀들 다 오징어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79 “민주 대선평가 ‘文 의원직 사퇴론’ 제기“는 오보라고 합니다... 10 세우실 2013/03/07 1,290
226878 5학년 수학문제 답보시고 설명좀 해주세요 3 .. 2013/03/07 593
226877 프락셀 해보신분 제발 알려주세요 8 얼굴이.. 2013/03/07 7,663
226876 어린이집 식단표 봐주세요... 23 ㅇㅇㅇ 2013/03/07 4,501
226875 매생이 부침 어찌하면 맛있나요.. 4 매생이 2013/03/07 2,130
226874 전자담배? 7 혹시 2013/03/07 1,153
226873 중2딸 공부가 하기 싫다네요 ㅠ 12 믿음이 2013/03/07 2,382
226872 패션 얘기가 많아서요.. 저같은 스타일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세.. 10 세련되지고 .. 2013/03/07 3,400
226871 신세계 SSG 푸드마켓.완전 제 스퇄.ㅠㅠㅠㅠㅠㅠ 9 .. 2013/03/07 4,793
226870 초등 6학년이 출간한 단편집 '내 생애 첫 파티' 4 슈맘 2013/03/07 1,057
226869 개신교 광신도가 너무 싫어요. 16 아멘 2013/03/07 2,378
226868 종교문제 제사문제 때문에 죽겠네요. 15 ㅗㅗ 2013/03/07 2,591
226867 바보짓해서 금전적 손해를 왕창 본 분 계시나요? 17 혹시 2013/03/07 2,854
226866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글보고 생각이 나서.ㅎ 7 ㅋㅋㅋ 2013/03/07 1,719
226865 스케일링 의료보험 적용되나요? 6 치과 2013/03/07 2,158
226864 찾아주세요!! 키톡에서 봄이오면 꼭 가보고싶었던곳 2 죽갔네~ 2013/03/07 1,040
226863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끓이고 싶어요 19 aloka 2013/03/07 2,877
226862 테이블세팅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3/03/07 1,421
226861 피아노 학원비 질문요 5 ,, 2013/03/07 2,926
226860 여성 징집의 당위성 하나. 37 리나인버스 2013/03/07 1,425
226859 초등 독서 토론 조언구해요. 써니큐 2013/03/07 431
226858 트위드자켓 어떨까요? 4 40대 2013/03/07 1,878
226857 일본에 사시는 님들 또는 일본 가정식 음식 잘 아시는 분들..질.. 5 망고망고 2013/03/07 1,528
226856 왜 사람들이 전쟁얘기하는거죠? 27 근데 2013/03/07 3,680
226855 멋모르고 감자랑 당근 한박스 씩을 샀는데.. 9 새글 2013/03/07 1,945